옛날 하이야트호텔앞 인지 힐튼앞 밀롱가를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사는곳이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 남산이면 터키는 마츠카 공원이 있습니다? 일급호텔이 이공원을 주위로 둘러 쌓고
( 힐튼, 하이야트, 리츠칼튼, 스위스호텔 등등...... )
명동이 연결되듯이 탁심이 연결됩니다.....테니스장을 알아 보려고 하이야트호텔앞에 잇다기에
테니스장앞에 웬 간단한식당이 조금 이상해서 물어보니....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밀롱가가 열린다는
기쁜소식까지?.....목요일 오후8시경에 시작을 한다기에 저녁 식사도할겸.....가보니...
탱고레슨을 하는게 아닙니까?.....큰길 에서느 보이지 않고 숲으로 쌓여 있고..위치가 높다 보니
자가용이나 택시를 타지 않으면 접근이 조금 힘든 관계로?
남자들은 모두 넥타이를 메시고 정장 차림이였고 땅게라도 연배가 잇으신분들 제법 보였습니다
신간이 지날수록 고수들이 속속 도착?
탱고사부님은 탱고를 하신지 이십년이 넘는다는군요...인사를 드리고 가지고간 책갈피 선물 전달....
담배는 나가서 피우는것으로 되어 있고...실내나 실외 모두 탱고를 할수 잇고...
공기가 좋은 숲속이라...
웰빙 탱고를 추구하는 중년층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사람이 살아간다는게 다양하고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6개 밀롱가중 2개만 찿아보고 가니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파리로 미련 없이 떠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숲속의 탱고. 멋집니다. 책갈피 선물받은 땅게로스의 마음은 얼마나 뿌듯할까요... 2005년 11월이나 추운날 남산 하이야트 호텔 앞에서 야외밀롱가 즐기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