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나주 본당 신자인 오 빅토리나 입니다.
저는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된 10여 전부터 지금까지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말로다 표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나도 많은 사랑과 은총을 받아왔습니다.
부족하고 비천한 죄인인 저를 사랑 자체이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내적 외적 치유의 은총과 더불어 수 많은 체험을 통하여 영적인 지름길로 인도해 주셨는데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 향유, 성체강림, 그리고 성체가 심장 모양의 살과 피로 변화되어 움직이기까지 한 실로 엄청난 기적 등, 이렇게 제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목격한 기적과 징표들 만해도 정말로 이루 다 헤아릴 수 조차도 없을 정도로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 중 최근에 있었던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으신 저의 시아버님께서 치유의 은총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몇자 적어봅니다.저의 장부가 종가의 장손이였기에 저는 명절 전날부터 바쁘게 여러가지 준비를 하여 시골에 살고 계시는 시댁에 내려갔더니 시 아버님께서는 약 2주전부터 고열과 몸살로 인하여 병원을 다니고 계시는데도 별차도가 없다고 하시면서 많이 편찮아 하셨습니다.
'심한 감기 몸살이겠거니' 하고 단순하게 생각한 저희는 명절을 지내고 저녁에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는데 시아버님께서 너무 많이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부랴부랴 달려가서 시아버님을 모시고 나주 병원 응급실에 입원을 시키게 되었는데 응급실에 실려 오시는 동안에도 시아버님은 계속해서 오열과
오한이 들고 설사를 하시어 완전히 탈진 상태가 되셨습니다.
담당 의사는 시아버님의 증세를 살펴 본 뒤에 여러 가지 검사와 CT촬영을 해보더니 백혈구 수치가 정상인의 1/2 정도로 떨어졌고 쓸개에도 주먹만큼이나 되는 커다란 염증이 아주 심하게 급성으로 번져가고 있으니 지체할 수가 없다고 하면서 너무너무 위험하다며 내일 아침이라도 당장에 수술을 하지 않으면 돌아 가실수도 있겠다고 하면서 급하게 수술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아버님께서는 수술만은 광주 조대병원에서 받고 싶다고 하시어 마침 가지고 온 나주 성모님 물을 드시게 해드리면서 나주 성모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렸는데 그렇게 높던 고열이 떨어지면서 설사도 멈추고 통증들이 사라졌습니다. 하루밤을 무사히 지내고 그 이튿날 의사들이 빨리 수술을 해야 된다고 하여 곧바로 119 구급차로 시아버님을 모시고 조대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여 담당 의사에게 아버님의 상태를 설명해 주었더니 나주 병원에서 가져온 검사 기록을 살펴 보면서 재검사를 한 뒤에 역시 수술을 해야겠다고 하였습니다.
담당 의사의 권유대로 재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검사 결과를 본 저희들이나 의사 모두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담당 의사는 나주 병원에서 검사된 기록에 의하면 위험한 증세임에는 틀림이 없었으며 역시 확인을 위한 재검사 후에 수술을 해야겠다고 결정했기에 지금의 상황들을 도저히 이해하지를 못했습니다.왜냐하면 당장에 수술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했던 증상들이 모두 정상으로 회복되어 있었니 어찌 놀라지 않을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리고 저희가 시아버님을 나주 병원에 모시고 갔을 때 달리 그 어떤 특별한 치료도 받지 않았고 단지 나주 성모님 물만 드시게 한뒤에 아버님의 원대로 조대병원으로 모시고 왔기에 의사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저희는 여러번의 체험이 있었기에 이 모든 기적이 다름아닌 바로 나주 성모님의 물로 인한 치유의 은총 이었음을 곧바로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아니, 확신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뒤 시 아버님께서는 몇 달 전부터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잘 안되신다고 하시기에 의사에게 말씀드리니 위 내시경 검사를 해보자고 하여 일주일간을 입원해 있으면서 여러 가지 검사를 마친뒤에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며칠뒤에 검사결과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위암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병원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하면서 수술을 권하였지만 시 아버님께서는 이번에도 한사코 수술을 거부하시면서 "당장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의사가 말했을때에도 나주 성모님 물로 치유가 되었는데 내가 나주 성모님 물을 놔두고 무슨 죽을 연금을 볼라고 수술을 받을 것이냐?" 하시면서 한사코 나주 성모님 물만을 원하셨습니다.
결국 의사의 권고를 물리치신 시 아버님은 수술은커녕 일체의 약도 사용하지 않으신채 오직 나주 성모님 물만을 계속해서 드셨는데 위암으로 진단을 받은신지 꼭 1달 뒤에 다시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 본 결과 위암세포는 완전히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위가 아주 깨끗하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아버님께서는 "봐라, 내가 뭐라고 하드냐? 암이 아니라 암 할아버지가 걸렸더라도 나주 성모님 물로 반드시 낫는다고 하지 않드냐? 어째 젊은 것들이 늙은 나만큼도 그렇게 믿음이 강하지 못하냐?" 하시면서 아주 자랑스럽게 당신의 나주 성모님께 대한 단순한 믿음을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정말로 신심이 무엇인지 기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단순하고도 어린아이와도 같이 나주 성모님께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시아버님 앞에서 저희들의 모습을 비추어 보면서 반성해 볼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주 성모님의 은총과 나주 성모님 물로 여러가지 고질병과 만성 장염, 요실금, 그리고 위암까지 치유를 받으신 시 아버님께서는 지금 모든 음식을 아무런 장애도 없이 전보다 너무나도 맛있게 잘 드실 뿐만 아니라 건강도 완전히 회복되시어 76세나 되신 노인의 몸으로 농사일도 거뜬히 해내시면서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에 감사하는 삶을 살고 계시는데 보다 중요한 사실은 시아버님께서 나주 성모님 물을 드시기 전까지만 해도 급하시고 강한 성격 때문에 시어머니에게 온갖 폭언으로 구박하고 때로는 폭력까지 휘둘러서 여러 가지로 고통을 받았기에 자녀들인 우리들까지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쩔쩔 맬때가 많았는데 시 아버님께서 나주 성모님 물을 드신 후부터는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육적인 치유 뿐만이 아니라 영적인 치유까지 받으셔서 지금은 욕설은 물론이고 큰소리 한 번 내지않으실 정도로 온화한 성품으로 변화 되셨기에 저희 시어머님께서는 "내가 너희 시아버지하고 70평생을 살아왔지만 지금 같이 마음이 편안한적이 없었던 것 같다." 고 하시면서 너무나도 좋아하십니다.
이제 두 분은 얼마 남지 않는 초로의 여생이나마 아주 기쁘고 행복하게 보내고 계십니다.
주님 영광과 흠숭 받으시고 나주 성모님 찬미 찬양 받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