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3> KEP의 특별한 만남 "반갑습니다, 선배님!!"

[10기 신정환]

KEP의 특별한 만남 "반갑습니다, 선배님!!" - 6기 신재남 선배님, 차유미 선배님 편

2007년 12월 3일

우리들은 선배님 찾아뵙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이신 6기 차유미 선배님과 신재남 선배님을 만나 뵙기 위해 부푼 마음으로 발걸음 을 향했다.

약속 장소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차유미 선배님의 회사 '상상미디어'

6호선 광흥창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쉽게 찾아 갈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안녕~ 어서와~^^'

재학생 때부터 단짝이셨다던 두 분은, 미소로 우리를 반겨 주셨다. 도착 후 우리는 회사를 둘러 볼 수 있었다.

차유미 선배님이 근무하시는 사무실은 수많은 녹화 테이프와 서류들로 가득했다.

(개인적으로 차유미 선배님과는 07년 동문회 때 짝선후배 엿 습니다.)

"선배님 그럼 인터뷰를 시작 하겠습니다."

어색함을 풀기위해 간단한 인사말을 나눈 후, 우리는 바로 인터뷰 에 들어갔다.

차유미 선배님의 인터뷰.

Q : 지금 다니는 회사는 어떤 곳인가요?

A : 외주제작사에요. 주요업무는 광고나 CF를 만드는 일이죠. 요즘에는 MBC 드라마에서 방영되는 그녀의 로맨스라는 쇼 오락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랍니다 ^ ^

Q : 선배님께서 주로 하시는 업무는 뭐에요?

A : 제 직업은 작가죠.. 사내에선 막내작가랍니다 ㅠ 저는 주로 자료조사를 도맡아하고 가편집, 프로그램 자막 등을 만들어요. 촬영장에 나갈 때는 주로 소품담당을 하고 있죠.

Q : 지금 회사에 어떻게 입사하게 되었나요?

A  : 처음에는 카피라이터가 되고 싶어 통영에서 서울로 올라가 6개월간 공부를 하면서 많은걸 느꼈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지금 회사의 면접을 보게 되었고 회사사람들이 좋게 봐 주셔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전 사실 이벤트회사에는 매력을 못 느꼈고, 글을 쓰고 싶었어요. 그래서! 카피라이터가 하고 싶었지만, 지금 하는 작가일도 글을 쓰는 일이기 때문에 만족하구 있습니다. ^ ^

Q : 지금의 작가일 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이나 힘든 점은 무엇이 있나요?

A :  음... 개인적으론 방송이 끝난 후 스크롤이 올라 갈 때 제 이름이 나오잖아요! 그때 정말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답니다.

Q : 학교에 남아있는 재학생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 한 말씀 해주시죠!

A : 1학년 때는 학교행사, 외부 행사 등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많은 행사를 보고, 느끼고, 만들면서 보는 눈을 넓혔으면 좋게 다는 거죠.. 2학년 때는 졸업학년인 만큼, 생각을 단순하게 하지 말고 깊게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재학 중에 금암 리를 자주 벗어나서 보는 눈을 키우는 게 가장 좋겠죠?

Q : 지금 2학년들은 취업에 대해 막연한 걱정이 앞섭니다. 그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 사실 우리학교는 4년제에 비하면 학벌 쪽으론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커버 할 수 있는 방법은 잘  쓰여진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그리고 면접이랍니다.  사회에 나오기 전에 많은 준비를 하세요. 여러분들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Q : 앞으로 계획이나 꿈에 대해서 살짝 알려주신다면...

A : 제 꿈을 잠시 소개하자면 앞으로도 전 하고 싶은 것이 아주 많습니다. 남들이 이해가 힘들 정도에 사차원 적인 글이나 멋진 멘트 등 내 방식대로의 글을 쓰고 싶어요. 책도 한권 내보고 십구요. 사업도 한번 해 보고 싶답니다.. 나중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나와 맞는 사람들과 함께 '문화'에 관련된 잡지도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 ^

'신재남 선배님, 선배님도 인터뷰해주세요~~'

'아이 난 됐어~ 대신 졸업을 앞둔 2학년들에게 몇 마디만 해줄게'

Q : 졸업반인 2학년들에게 한 말씀.

A

우리학교 졸업생들은 졸업이 다가오면 걱정만 해, 하지만 더 이상 걱정만 하지 말고 노력을 했으면 좋겠어! 교수님, 선배님 등 조언을 얻을 곳은 무수히 많으니까. 또 행사에 나가더라도 단순히 돈벌이 목적으로 나가는 게 아니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행사 담당자들을 너희 인맥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첫번째는 서울권 학교, 4년제를 다닌 사람들에겐 상식이나 교양 어휘력 등을 우리가 따라가기 힘들어.

그만큼 신문과 책, 잡지 등 항상 가까이하자는 거지, 특히 잡지의 타이틀 소재목만 잘 봐둬도 기획서 타이틀, 목차 등을 만드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될꺼야. ^ ^

둘째로는 실행 쪽으론 우리학교출신을 따라갈 사람이 없는 게 맞아.  하지만, 기획 쪽에서는 회사사람들 조차도 우리는 배제해버리고 4년제 졸업생들을 쓸려고 하는 게 아직까진 현실이야. 

그렇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목숨을 걸어야해 ! 잘 쓰 여진 자기소개서는 다른 약점을 보완하고도 남거든~

이벤트업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맥!  사회에 나가서 사람들을 내편으로 만드는 법, 사람을 다루는 노하우를 익혀두길 바래. 

신재남선배님은 인터뷰 중 학벌의 중요성 이야기를 하시면서 우리학교가 4년제가 되면 다시 다닐 의향이 있다고 귀띔 해 주셨다.

'빨리 단체사진 찍고 밥먹으로 가자~!!'

선배님들의 권유로 우린 설정샷(?) 등 단체사진을 찍은 후 식사를 하기위해 자리를 옮겼다.

식사 중엔 6기선 배님들 이야기, 촬영장 이야기 등 인터뷰 때와는 또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얘들아 반가웠어, 잘들 내려가고 다음에 또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안녕^^"

선배님들과의 짧고도 뜻 깊은 만남은 이렇게 끝이 났다.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많은 것을 듣고, 느낄 수 있었던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또, 인터뷰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인터뷰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후배란 이유하나로 비싼 고기도 사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신재남선배님과 차유미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 오늘의 인터뷰 내용 정리

1학년 때는 학교행사, 외부 행사 등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 많은 행사를 보고, 느끼고, 만들면서 보는 눈을 넓혔으면 좋겠다.

2학년 때는 졸업학년인 만큼, 생각을 단순하게 하지 말고 깊게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좋겠다. 금암리를 자주 벗어나서 보는 눈을 키워라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그리고 면접에 대한 준비!

사회에 나오기 전에 많은 준비를 하라. 너에 경쟁력이 될 것이다.

더 이상 걱정만 하지 말고 노력을 해라!

교수님, 선배님 등 조언을 얻을 땐 무수히 많다.

또 행사에 나가더라고 단순히 돈벌이 목적으로 나가지 마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행사 담당자들은 내 인맥으로 만들어라.

상식이나 교양 어휘력 들을 위해 신문과 책, 잡지 등 항상 가까이하자. 특히 잡지의 타이틀 소재목만 잘 봐둬도 기획서 타이틀, 목차 등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자기소개서에 목숨을 걸어라! 잘 쓰 여진 자기소개서는 다른 약점을 보완하고도 남는다.

이벤트업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맥이다. 나만의 사람들을 내편으로 만드는 법, 사람을 다루는 노하우를 익혀라.

- 앞으로도 KEP의 특별한 만남    "반갑습니다, 선배님!!" 은 계속됩니다! -

                                                                                                                                                     KEP 기자단

                                                                                                                                                     인터뷰 : 10th 정해범

                                                                                                                                                     촬   영 : 10th 장민기

                                                                                                                                                     편   집 : 10th 신정환

[9기 김현준]

KEP 좋은일하네 ㅋㅋㅋ 수고해랑 해범아 민기야 징그러운 정환아 ㅋㅋㅋ

[9기 정인선]

징그러운정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기 김현준]

선배님 멋지십니다~~!!

[[6기차유미 ]]

12월 11일 고생만 시켜서 미안하고 고마워 민기야..그리고 KEP 파이팅!

[10기 정해범]

와 멋지다!! ㅋㅋㅋ KEP 쵝오! ㅋ 너무 잘쓴거같아 ㅋㅋ 누가 수정했는지 ㅋㅋㅋ 인터뷰에 응해주신 선배님들 감사드려요! ㅋ

[9기 김현준]

zzzzzzzzzzzz

[10기 진한준]

kep 드디어 한건? ㅋㅋㅋ ㅊㅋㅊㅋ

[2기_엄상욱(SeoulRecords)]

정말 좋은 아이템인거 같네요..ㅎㅎ 동문회같은 공식적인 자리도 있겠지만.. 졸업선배들이 일하고 있는 현장에서의 모습을 후배님들과 함께 공유하며 좀더 후배님들과 친해진다는 느낌..이랄까...ㅎㅎ 암튼 고생들 많아요...^^

[9ㄱ1 박성규]

발전하고 노력하는 KEP멋집니다 ^^ 그리고 선배님도 멋지세요 !!!

[9ㄱ1 노유진]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지금에야 밧당 ㅋㅋ 역시 kep.이 짱이당 !!!!

[한미선6기]

내 친구들 멋있어..굿~~

[★신재남=6기★]

ㅋㅋ 이걸 지금 봣네...ㅋ 이글 쓰고 편집한 후배님.. 뭐든 잘 할수 있을거라 믿어요...^^ KEP화이팅~~

[★신재남=6기★]

근데.. 맨처음 사진 왜이래?? 당장 지워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