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破傷風, tetanus>
신경학적 질환으로 Clostridium tetani라는 파상풍균으로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에 의해 생산된 강력한 단백질 독소인 테타노스파스민(tetanospasmin)에 의해 일어나는 감염성 질환
<연령,성별,유전,생활습관>
주요 위험요인 아님
<원인>
원인균 -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
파상풍균에 의한 독소인 테타노스파스민 (tetanospasmin)의 작용에 의해 강력한 신경 장애 증세
파상풍균은 아포를 형성하는 간균의 일종으로 흙, 먼지, 물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쉽게 일상 생활에서 접하게 되며,
파상풍의 잠복기는 3-13일(대개 8일)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피부나 점막의 상처를 통해 균이 침입하게 되는데 특히 깊은 관통상이나 조직 괴사를 일으킨 상처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이 질병은 경작지, 시골지역, 온화한 기후, 여름, 남자에서 흔히 발생하며, 피부궤양, 농양, 괴저 등의 만성 상태와 화상, 동상, 귀의 감염, 수술, 출산, 약 남용, 피부의 찔린 상처와 동반됩니다.
신생아의 경우 출생 시 소독하지 않은 기구로 탯줄을 절단하거나 배꼽의 처치를 비위생적으로 한 경우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잠복기는 1일에서 수개월까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3일~3주 이내에 증상이 발생한다.
잠복기와 상처부위는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중추신경계에서 먼 부위에 포자가 접종된 경우 잠복기는 길어지지만, 두경부와 체부에 상처가 발생하면 잠복기는 짧아진다.
또한 상처가 심할수록 잠복기가 짧아진다.
파상풍의 임상증상에 따라 3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1.국소형(local tetanus)
상처 인접부의 근육경련으로 통증수반
수 주에서 수 개월까지도 지속된다.
인체감염시 독소는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이러한 국소 경련은 매우 드물다.
2.두부형(cephalic tetanus)
매우 드물다
주로 안면신경과 안와에 국한된 증상을 보인다.
잠복기는 1~2일
만성중이염과의 연관성이 있다.
뇌신경의 마비를 유발가능성
3.전신형(generalized tetanus)
80% 파상풍 환자 유형
증상의 진행 - 상부 => 하부 로 진행
최초 증상 - 저작근 수축으로 인한 아관긴급(trismus, lockjaw) - 약 50% 이상의 환자에서 발생
특징적인 표정(경련미소, risus sardonicus) 유발
이후 경부, 체부 및 사지 근육을 침범,
전신에 과반사(hyperreflexia) 현상
특히 배부근육의 지속적인 수축으로 인해 활모양 강직(후궁반장, opisthotonus)이 발생.
이러한 전신경련은 외부소음과 같은 작은 자극에 의해서 유발될 수 있음.
후두부의 경련은 기도협착을 일으켜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매우 주의를 요.
경련 중 약 2~4℃ 가량 체온 상승이 있을 수 있고, 경련에 의한 인지기능의 영향은 없다.
노인이나 약물남용자에 파상풍이 발생한 경우
고혈압이나 저혈압, 안면홍조, 빈맥, 부정맥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경련에 의해 골절이 발생할 수도 있다. 독소는 배뇨장애나 연하장애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장기적으로는 폐색전, 욕창, 폐렴 등이 합병될 수 있고, 근육피로, 골관절염, 구음장애, 기억력 저하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
전신경련의 임상경과는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1~4주 간 증상이 심하게 지속되다가 이후로 점차 호전되는 양상을 취한다.
사망률은 25~70%로 다양하지만 신생아나 노인에서는 거의 100%를 보인다.
제대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신생아 파상풍(neonatal tetanus)은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파상풍에 대한 면역이 없는 모체에서 출생한 신생아는 모체에서 받은 면역이 없기 때문에 쉽게 파상풍에 이환된다.
생후 3~14일 후부터 증상이 발현되고, 신생아가 젖을 잘 빨지 못하거나, 심하게 우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후 다양한 정도의 아관긴급, 후궁반장 등의 경련 증상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