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 창녕 향우들이 고향에 가다. 2017. 05. 21. 08:30분에 대성동 고분 주차장에서 만나 우리의 삶이 시작된 고향 창녕을 향해 출발할 예정이다.
1. 목적 : 재김해 창녕향우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에 산재해 있는 관광지 및 문화재를 탐방하는 것으로 한다.
2. 일시 : 2017. 05. 21. 08시 30분
3. 여행지 : 우리 고장 창녕군 일대
4. 여정 : 대성동 고분 주차장(08:30) –우포늪(10:00)- 산토끼 노래동산(11:00)-성혜림 생가-대지면 석리 322 성씨 고가(12:00)-화덕본가 점심(13:00)-교동과 송현동고분-송현리 석빙고-교상리 국보33호 진흥왕 척경비- 국보34호 술정리 동 삼층석탑(14:00)-보물 212호 관룡사(15:30)-박진전쟁 박물관(17:00)-김해(18:00)
5. 준비물 : 소주 1상자, 맥주 2상자, 안주
6. 참석인원 : 13∼16명
7. 참가 대표 : 향우회장
8. 주관 : 사무국장, 재무국장
9. 집결지 : 대성동 고분 주차장
향토 자료-창녕군 문화재
사적 제514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교동, 송현동 일원
화왕산 서쪽 기슭의 목마산성 아래 창녕읍 교리와 송현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대형고분군으로, 1911년 일본인 학자 세키노 타다시(關野貞)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1917년의 분포조사를 시작으로 1918년, 1919년에 걸쳐 11기의 고분이 발굴조사 되었으나 제21, 31호분을 제외하고는 보고서가 간행되지 않았으며, 조사자에 따라 고분번호를 달리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조사된 고분이 어느 고분인지 정확하게 구분하기조차 어렵다.
주변관광정보는 창녕박물관이 있고 음식점은 화왕산 갈비마을 (055-532-9292)이 읍 송현리 73-6에 있다.
2. 보물 창녕석빙고-송현리 288
조선조 시대에 중수하였다고 보는 빙고(氷庫)이다.
이는 구조양식의 측면과 장빙(藏氷)의 풍속이 그 당시에 제도화되어 성행하였던 점을 미루어 보아서이다. 이 빙고는 봉토도 거의 완전하며, 외부의 모양은 마치 거대한 고분처럼 보이고 뒤에 흐르는 개천에 직각되게 남북으로 길게 구축되었다.
빙실(氷室)의 입구는 남쪽에 시설하였는데, 좌우에 장대석(長大石)을 옆으로 건너 지르며 쌓아 올려서 천정을 구성하였으며 사이의 천정에는 외부로 통하는 환기공(換氣孔)이 두 곳 설치되었다.
벽은 잡석(雜石)으로 쌓았으나 평평한 방벽(房壁)이 되게 표면(表面)을 치석(治石)하였다. 이러한 구조양식은 석빙고의 전형적인 경주나 안동의 석빙고와 동일한데 규모에 있어 이 석빙고가 약간 작을 뿐이다.
주변관광정보는 창녕장이고 주변음식점은 석정숯불갈비 영양 돌솥밥(055-533-1180)가 명덕로 84-11에 있다.
3. 국보 제33호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昌寧 新羅 眞興王 拓境碑)-교상리 28-1
왕이 새 점령지를 다스리는 내용과 이에 관련된 사람들을 열거했으므로 따로 척경비(拓境碑)라 일컫는다.
원래 화왕산 기슭에 있던 것이 소풍 갔던 학생에게 발견되어 알려졌는데, 학계에 보고된 것은 1914년 2월 7일 창녕 초등학교 일본인 교장 하시모토(橋本良臧)에 의해서였다. 그 후 1924년 지금의 만옥정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이 비는 자연 암석을 이용하여 개석(蓋石)이나 대석(臺石)을 사용하지 않은 삼국시대 비문의 일반적인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한 면을 간 다음 바깥 면 비석의 형상에 따라 음각의 줄을 돌렸는데 오른쪽 상부는 암석이 사면을 이루고 있는 관계로 일행(一行)씩 낮추어 계단식으로 되어 있다
주변관광정보는 창녕척화비가 있고 주변음식점은 화왕산 갈비마을(055-532-9292)이 읍 송현리 73-6에 있다.
4. 보물 212호 관룡사 대웅전 - 화왕산관룡사길 171
이 건물은 1965년 해체·보수 공사시 발견된 상량문에 의해 조선 태종 원년에 창건하여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광해군 9년에 중창하였고, 그 후 영조 25년에 중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룡사 사적기에는 숙종 30년(1704) 가을의 대홍수로 금당 부도가 유실되고 승려 20여명이 익사하는 참변을 당한 후 숙종 38년(1712)에 이 대웅전과 기타 당옥은 재건한 것으로 되어 있어 상량문과는 일치되지 않는 점이 있으나, 건물에 관한 한 상량문을 더 중시해야 옳을 것 같다.
주변관광정보는 보물 제1730호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대좌 (昌寧 觀龍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및 臺座)가 경내에 있다.
관룡사의 목조석가여래삼불상은 좌우에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로 구성된 삼불상이다.
본존불의 대좌 밑쪽에 묵서를 통해 숭정(崇禎) 2년, 1629년(인조 7) 기사(己巳) 10월에 불상조성을 시작해서 그 다음해(1630년) 5월에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도문화재자료 제140호 관룡사 원음각도 있다. 주변음식점은 화왕산풀향기식당(055-533-9098)이 자하곡길 75에 있다.
5. 보물 제295호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읍 옥천리 산328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 와서 정성으로 기도를 드리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관룡사 서쪽의 봉우리인 용선대 마루에 동향(東向)하여 앉힌 여래좌상으로, 석굴암의 본존불과 똑같은 양식으로 조성된 불상이며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주변관광정보는 유형문화재 제576호 창녕 관룡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이 있다. 창녕 관룡사 명부전에는 주존불인 목조지장보살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도명존자상과 무독귀왕상이 서 있으며 시왕상, 판관상, 귀왕상, 인왕상 2구 등 모두 17구가 서로 대칭을 이루며 봉안되어 있다.
관룡사 명부전 지장시왕상과 권속은 긴 신체비례에 방형의 얼굴 그리고 간결한 옷주름 등이 특징이다. 이 지장시왕상과 권속일괄은 봉안처와 조성시기, 조각승이 명확하여 17세기 명부전 존상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6. 국보 제34호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昌寧 述亭里 東 三層石塔)-창녕읍 술정리 412-20
민가의 담 밑으로 하층기단(下層基壇)의 일부가 들어가 있었으나, 1965년 주위에 있던 민가들을 철거하여 정화 보존 조치를 취하였고 탑도 함께 해체해서 수리하였다.
이때 3층 탑신의 상면(塔身上面)의 방형사리공(方形舍利孔)에서 청동향로형용기(靑銅香爐形容器), 황색(黃色), 유리제(製), 사리병(舍利甁), 사리(舍利), 7립(粒), 향편(香片), 유리소주(小珠) 등의 사리장치(舍利裝置)가 발견되기도 하였으며 복원 시 사리는 다시 스테인리스용기에 넣어 탑내에 보관되었으며 다른 유물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주변관광정보는 보물 제520호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 (昌寧 述亭里 西 三層石塔 )가 술정 서탑길4-7에 있다. 이 탑은 통일신라 석탑으로 2중기단 위에 세운 3층석탑이다. 상층기단(上層基壇)의 면석(面石) 중앙은 별도의 석재로 문비(門扉)가 새겨져 있으며, 위에는 양 우주(隅柱)가 조각되고 옥개(屋蓋)받침은 5단이다. 주변음식점은 또만남 메기매운탕(055-533-5331) 시장2길 23-5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