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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학 망진법
작약 추천 0 조회 475 12.06.22 14:5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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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22 15:00

    첫댓글 밀감처럼 선명한 황색이
    나타나면 습열의 병이고 양황이다 ---- 이것도 참 애매 한게 사진도 본래색<트루칼라>도 아니고..
    실재로 밀감의 누런색에 대해선 대체로 어느정도의 비슷한 공감은 있으나.. 색맹인 경우 좀 다르게 보이듯
    색도 사람따라 주관적 필터링이 있는것은 사실이고.. 의사의 직관이 올바른<사실그대로를 보는>상태에서
    각각의 묘사와 문맥을 볼수 있어야 하는데.. 참.. 어렵다고 봅니다

  • 12.06.22 15:04

    이부분에서 영어를 듣는 귀를 말할때 한국어는 좌우로 많이 벌리는 발음이고 영어는 위아래로 많이 벌리는 발음
    그리고 소리의 주파수 영역대도 좀 다르고 하기에 귀가 익숙하지 않다 라는 이론도 있습니다만 역시 그런점에서
    촉감..촉지..라는 영역에서 침술도 기감을 아는자와 모르는자의 경계도 있고하니.. 참으로 어렵습니다

    아는 친구놈 태극권을 네살때 부터 했는데 기감이 없다고 해서 어이상실 한적도 있는데 그게 잘잘못이라기
    보다 인지능력의 개별 차이라 하고 싶네요.. 사람이 똑같은 패턴으로 몸이 구성되었지만 천태만상이니
    간단한듯 하다가도 복잡해지니..참.. 아이큐 낮은 저는 어려운 공부입니다 ㅎㅎ

  • 작성자 12.06.22 15:25

    그런 것 때문에 옛날에는 동양학의 전수는 전부 1대1이나 1대 소수로 직접 스승과 함께 먹고 자며 직접 함께 보고 듣고 만져보면서 하는 도제식으로 거의 학습되었던것 같아요~ 도제식 교육이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분명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 같은 대량생산 시스템에는 다시 새로운 방식을 창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소수의 영역이었던 것이 요즘에는 뭐든 대량생산되다보니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기도 하지만 문제도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아요)

  • 작성자 12.06.22 15:18

    맥학도 예전 방식은 직접 스승과 제자가 한 환자의 맥을 서로 번갈아 만져보며 이 느낌이 석맥이야 이 느낌이 결대맥이야....이런 식의 전수 였는데 지금은 글자로 전수되는 식이라 한계가 너무나 많아 보이고 역시나 책으로 대충의 감을 잡은 뒤에 직접 여러 분들을 만져보고 물어보며 터득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 작성자 12.06.22 15:40

    기감이라는 것도 본인이 기감은 이런 것이다라는 인식이 없으면 못느낀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기감에 대한 인식을 하려고 노력하면 이게 기감이다라고 스스로 합리화하는 것이 있게 되고 그런 것 같아요. 예전에 저 태극권 가르쳐주셨던 분도 오래 수련하셔서 엄청 부드럽고 멋지게 잘 움직이시던데 단전이나 기감에 대한 것은 잘 모른다라고 하시더라구요.

  • 작성자 12.06.22 15:21

    다양성에 대한 이해나 체득의 필요성이 동양학의 어려움이면서 좋은 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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