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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양념/소스/드레싱) 스크랩 채식 마요네즈 소스
뽀미라 추천 0 조회 242 08.10.29 13:5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출처 좋은날 | 무한대
원문 http://blog.naver.com/csi1199/50006176059


 

 

보통 마요네즈는 식용유 엄청 넣고 계란을 섞어 만드는데 그게 칼로리도 무지 높고 당뇨나, 고지혈증 비만에 무척 좋지 않다고 하죠.
채식으로 만드는 마요네즈는 그런 걱정 전혀 할 필요없이 많이 먹어도 좋고 맛도 참 좋습니다.

채식마요네즈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몇가지를 소개해보죠.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마요네즈 만드려면 믹서기나 분쇄기 같은 거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속도가 빠른 믹서기 일수록 잘 만들어지고 속도가 낮은 것은 마요네즈 특유의 찰기가 잘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캐슈넛은 제기동이나 건어물 파는 곳에 가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래 재료들과 함께 브로컬리 대궁 있다면 필름통 크기만큼 잘라 넣으면 더 좋구요.
캔옥수수나 파인애플을 좀 섞어줘도 맛이 변화됩니다.
레몬대신에 식초를 써도 되고(이때 레몬식초가 더 좋습니다.)
두유 대신에 물을 써도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마요네즈에 피넛버터를 약간 넣고 만들면 더욱 심오한(?) 맛이 나게됩니다.
기본요리법에 자기만의 비법을 만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캐슈넛 마요네즈

재료 : 캐슈넛 반컵, 소금 반티스푼, 두유 1컵, 레몬 2큰술

만들기
믹서기에 캐쉬넛과 두유를 넣고 곱게 간 후 낮은 불에 계속 저어 가며 끓인다.
여기에 레몬즙, 소금 등을 넣고 마무리 한다.

2. 흰콩 마요네즈

재료 : 삶은 흰콩 1컵, 레몬즙 3큰술, 캐슈넛 반컵, 참깨 1/3컵, 소금 반티스푼, 다시마 우러낸 물 1컵, 옥수수캔 반컵

만드는 법 : 1) 삶은 콩과 다시물 1컵을 넣고, 믹서기에 곱게 간다.
2)나머지 재료를 함께 넣어 다시 한 번 갈면된다.

3. 두부 마요네즈
재료 : 두부 1/2모, 견과류 1/2컵, 샐러리 40g, 레몬즙이나 식초 1T(보통 금방 먹을 때는 레몬즙을, 두고 먹을 때는 식초를 사용), 올리브유 혹은 현미유2T, 조청 2T, 소금 약간

1. 견과류(땅콩, 호두, 아몬드, 캐슈넛 등)를 따로 믹서에 간다.
2. 샐러리를 믹서에 갈다가 여기에 두부를 뺀 나머지 재료를 넣고 다시 한 번
믹서에 간다.
3. 2에 두부를 으깨어 넣고 갈다가 마지막으로 1을 넣어 갈면 끝.
* 두부는 믹서에 갈기 좋게 깍둑 썰어놓는게 좋다.
* 소금을 넣기 전에 간을 보는 게 좋다.

4. 현미유 마요네즈
(이것은 현미유가 좀 많이 들어가는 마요네즈입니다, 꼭 현미유가 아니라도 되지만 가급적이면 GMO조작된 수입식용유보다 현미유를 쓰실 것을 권합니다)

재료 : 현미유 1컵, 두유 1/3컵, 설탕 3큰술, 소금 1티스푼, 땅콩 1/5컵, 잣 5/1컵, 식초 2큰술, 겨자 1큰술

만들기
1. 두유에다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해둔다.
2. 간한 두유에 땅콩, 잣, 식초, 겨자를 넣고 믹서기를 돌린다.
3. 믹서기를 돌리면서 현미유를 넣어준다.(믹서할 때 잘 돌아가고 있으면 위에 뚜껑을 열고 가운데로 조금씩 넣어야 한다.)
4. 돌리다보면 점점 걸쭉한 마요네즈가 되는 것이 보인다.
* 더 이상 섞이지 않으면 완성된 것.

 

 

 

 

            

좀더

참깨

해독 및 보혈 기능이 있다.  찌개, 전골, 나물 등에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

국물을 낼 때 - 참깨 가루를 만들어 3배의 물을 넣고 체에 거르면 깨국물이 된다.

가루로 이용하려면 - 깨끗이 씻어 일어서 타지 않게 볶은 후 분마기에 갈아 사용한다.

 

들깨

기운이 떨어졌을 때 기운을 내주고 입맛을 돋우어주는 들깨. 비타민A, 비타민E가 풍부해 미용에 아주 좋으며, 칼슘, 철분 성분도 많아 영양식을 만들기에 아주 좋다.


즙을 내려면 - 들깨 1컵을 깨끗이 씻어 일어서 물 3컵을 넣고 믹서에 갈아 받친 다.찌꺼기는 버리고 즙만 사용하는데, 색이 뽀얗다.

가루로 이용하려면 - 믹서에 갈아 받친 들깨를 프라이팬에 볶아 분마기로 빻는다.

주로 나물이나 전골 요리에 이용하는데, 특히 고구마줄기나 우엉 등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들깨즙을 넣어 요리하면 소화가 잘 된다.

· 서양식 샐러드에 간장소스와 함께 뿌려도 별미를 느낄 수 있고 추어탕이나 부대찌개에 넣으면 느끼한 맛을 제거해 주기도 한다.

· 단, 들깨즙과 들깨가루는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콩가루

가루로 이용하려면 - 콩을 깨끗이 씻어 일어서 모래와 벌레먹은 것을 골라내고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후 분마기에 갈아 사용한다.

약콩은 그냥 씻어 말린 후 가루로 만들면 된다. 

미숫가루나 콩국수에 넣어 먹으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 봄철 미각을 돋우는 달래, 쑥, 냉이 등을 씻어 날콩가루를 무쳐 끓는 육수에 넣어 끓이면 별미음식이된다.

· 칼국수나 수제비 반죽에도 넣으면 고소한 맛이 살아난다.

 

다시마가루

바싹 건조된 마른다시마는 분쇄기로 가루를 낸다.

덜 건조된 것은 잘라서 팬에 살짝 볶아서 바싹하게 만든 후 가루를 낸다.

다시마가루는 찌개나, 조림, 무침 등에 쓰면 좋다.

또 마른다시마는 그 자체로 국물내는 요리에 매우 좋다.

국을 끓일 때 한조각넣거나, 밥을 할 때도 한조각씩 넣는다.
 

다시마는국물에녹아서좋은맛내는성분도있지만나쁜맛내는성분도있다. 좋은맛내는성분만을빼고나머지불필요한성분이녹아나는것을막기위해선다시마를처음부터넣고우려낸후, 끓이지않도록해야한다. 물이끓기전에불을줄여은근하게 5분정도더우려낸후다시마를건져낸다. 다시마의세포나조직에는채소에있는섬유나세포연결하는펙틴질이섞어서가열을계속하면곧조직이허물어지고나쁜맛을내게된다.

 

생강가루

적당한 크기로 썬 생강을 물에 씻어 찜통에 넣고 쪄서 말린 후 가루를 낸다. 생강을 바로 갈아음식에 넣고 오래 끓이면 약간 쓴맛이 나지만, 말린 가루를 넣으면 맛이 훨씬 산뜻하다. 매작과나 약과 등 한과를 만드는 데 주고 쓰이고, 된장찌개에 넣어도 좋다.

 

냉이가루

말린 냉이를 가루로 빻아 국수나 수제비 반죽에 넣어 색을 낸다. 냉이의 향도 좋지만, 눈을 맑게 하고 간 기능을 좋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현미쌀눈가루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분이 가득하다. 쌀 위에 얹어 밥을 짓거나 나물을 무칠때 넣는다.

 

솔잎가루

산소와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를 빨리 회복시켜 준다. 특히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아주 좋다. 정과나 밀전병을 만들 때 섞어 푸른색을 내기도 한다.

 

은행가루

만성 기관지 천식의 기침을 억제하고 호흡곤란을 치료하는 데 탁월하다. 말려서 가루를 낸 후, 전을 부칠 때 메밀이나 밀가루에 섞어 사용한다.

 

간장양념

쉬운 것 같으면서도 늘 어려운 것이 양념장이다. 천연재료를 이용해서 한꺼번에 만들어 두고 사용하면 번거롭지도 않고 맛도 좋다.


조림간장 - 다시마, 무를 진간장과 함께 넣고 은근하게 40분 정도 우려낸다. 내용물을 버리고 요리에첨가하면 일반 간장을 사용하여 요리하는 것보다 훨씬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맛간장 - 맛간장은 소스나 구이 등에 두루 쓰이는 만능 간장이다.

생강 20g을 냄비에 담고 통후추와 물 2컵을 부어 끓인 후 절반으로 졸인다.

여기에 간장 10컵과 설탕 1컵을 넣고 끓인다. 설탕이 다 녹으면 정종을 1컵 붓고 다시 끓인다. 끓으면 불을 끄고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 놓은 사과 1개와 레몬 1개를 넣고, 뚜껑을 덮어 하루 동안 두었다가 사과와 레몬은 건지고 밀페용기에 담아 사용한다.

 

기타, 땅콩가루, 해바라기씨,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을 부셔놓으면 감칠맛과 고급스런 맛을 연출한다.

그리고 음식의 맛을 더하는 향신즙을 만들어두면 좋은데

재료: 무 300g  배 300g  생강20g, 양배추 100g을 모두 믹서기에 갈아서 베보자기에 짜서 쓴다.

한번 쓸 분량만큼씩 냉동고에 얼려두면 간편하게 맛낼 수 있다.

 

 

 

 

여름 밥상에 단골로 오르는 야채스틱과 쌈 야채들. 싱싱한 맛이 좋긴 하지만 매일 고추장이나 된장만 곁들인다면 인기 없는 밥상이 되고 만다. 오늘부터 가족들 입맛에 맞게 색다른 소스들을 만들어 올려보자. 이제 소스 하나로 센스 있는 주부로 등급 업!


아삭아삭한 야채스틱에 찍어
먹는 새콤달콤매콤~ 소스

사우전아일랜드

마요네즈 3큰술, 케첩 1큰술, 양파·레몬 ¼개씩, 다진 피클 2개분

만_들_기
1* 양파는 껍질을 벗긴 뒤 잘게 다진다. 레몬은 즙을 짠다.
2* 볼에 다진 양파와 레몬즙,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섞는다.

직접 맛본 이윤정 기자의 한마디
일반적인 소스인 만큼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 다진 양파와 피클이 깔끔한 뒷맛을 내는 것이 포인트다. 양배추나 양상추 샐러드에 곁들여 먹어도 무난할 듯.

햄 크림치즈

슬라이스 햄 1장, 크림치즈 4큰술, 우유 1큰술, 레몬 ¼개

만_들_기
1* 슬라이스 햄은 잘게 다진다. 레몬은 즙을 짜놓는다.
2* 볼에 다진 햄, 레몬즙, 크림치즈, 우유를 넣고 섞는다.

직접 맛본 이윤정 기자의 한마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소스. 너무 뻑뻑한 게 싫다면 우유를 좀더 섞어 만든다. 스프레드처럼 식빵에 발라 먹거나 남편 술상에 야채와 곁들여 내도 그만이겠다.



두반장 소스

두반장·참기름 1큰술씩, 굴 소스 2큰술, 마늘 2쪽, 식초 2작은술, 깨소금 ½큰술

만_들_기
1* 마늘은 곱게 다진다. 볼에 다진 마늘, 두반장, 참기름, 굴 소스, 식초, 깨소금을 넣고 고루 섞는다.
2* 두반장 대신 고추장이나 된장을 넣어도 맛있다.

직접 맛본 이윤정 기자의 한마디
어른들 입맛에 딱 맞는 소스. 두반장의 개운하고 고소한 맛과 굴 소스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뤄 양념 쌈장 맛이 난다.

고추냉이 마요네즈

마요네즈 4큰술, 고추냉이 2작은술, 소금 ¼작은술

만_들_기
1* 볼에 마요네즈, 고추냉이, 소금을 넣고 섞는다.
2* 입맛에 따라 고소한 맛을 좋아하면 마요네즈를 더 넣고, 맵싸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추냉이를 조절해 넣는다.

직접 맛본 이윤정 기자의 한마디
고소한 마요네즈에 알싸한 고추냉이를 넣어 뒷맛을 깔끔하게 살린 20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다. 소스를 만들 때 톡 쏘는 고추냉이 맛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씹을수록 맛 좋은 양배추에 찍어먹는
담백한 맛 만능 소스

다진고기 된장 소스

돼지고기 50g, 다진 생강 ½작은술, 다진 파·식용유 2작은술씩, 된장·맛술 2큰술씩, 미소된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만_들_기
1* 돼지고기는 곱게 간 뒤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생강, 다진 파와 함께 넣고 볶는다.
2* 된장은 체에 내려 준비한다.
3* 모든 재료를 함께 넣고 고루 섞는다.

직접 맛본 이윤정 기자의 한마디
고기의 씹히는 맛과 구수한 된장 맛이 조화로운 소스. 삼겹살구이에 곁들이 양념장으로 써도 맛있을 듯.

간장 씨겨자 소스

간장 2큰술, 식초·맛술·씨겨자 소스 1큰술씩, 참기름 ½큰술

만_들_기
1*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섞는다.
2* 새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식초, 개운한 끝 맛을 원하면 씨겨자를 더 넣는다. 단, 참기름을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 주의.

직접 맛본 이윤정 기자의 한마디
씨겨자의 개운한 맛이 다소 텁텁할 수 있는 간장 양념 맛을 깔끔하게 살린다. 다이어트식 샐러드 소스로도 좋을 듯.



참깨 마요네즈

마요네즈 3큰술, 참깨 2큰술, 간장·꿀 1작은술씩

만_들_기
1* 참깨는 믹서에 곱게 간다.
2* 볼에 마요네즈, 곱게 간 참깨, 간장, 꿀을 넣고 고루 섞는다.

직접 맛본 이윤정 기자의 한마디
참깨와 마요네즈는 풍부한 맛을 내는 찰떡궁합 재료. 감미료로 꿀을 사용하면 끝 맛이 진하다.

카레  마요네즈 소스 

마요네즈 3큰술, 카레가루 ?작은술, 식초 1큰술, 간장 1작은술, 마늘 1쪽

만_들_기
1*  마늘은 곱게 다진다.
2* 분량의 재료들을 모두 넣고 고루 섞는다.

직접 맛본 이윤정 기자의 한마디
카레의 칼칼한 맛과 씹히는 맛이 좋다. 식빵에 완성된 소스를 바른 뒤양상추를 곁들여 샌드위치를 만들어도 맛있을 듯.

 

 

 

 

소스의 힘! 일품요리 ‘척척’
다양한 소스로 레스토랑 못지않는 맛내기



요리에 통 자신이 없는가.

괜히 애꿎은 요리책만 이것저것 뒤적거리지 말자.

‘똑똑한’ 소스 몇 가지만 갖춰놓아도 고급 레스토랑의 일류 요리사 부럽지 않은 맛을 낼 수 있다.

현란한 요리 테크닉도 필요 없다. 서양소스, 동양소스를 굳이 구분해 쓸 필요도 없다. 의외로 한국 음식에 잘 맞는 외국 소스도 많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소스를 이용해도 좋고, 간단한 소스는 미리 만들어 밀폐용기에 보관해 두었다가 써도 편하다.

요리연구가 김혜경 씨(www.82cook.com)와 방영아 씨(www.le-sel.com)로부터 쓸모가 많은 각종 소스와 활용법을 추천받았다.

○ 굴소스

굴소스는 볶음 요리에 잘 어울린다. 각종 야채나 고기를 섞어 볶다가 굴소스로 간을 하면 간편하고 맛있는 반찬이 된다. 볶음밥으로 만들면 찬밥 없앨 때 그만. 감자나 꽈리고추조림을 만들 때나 장조림을 만들 때 넣어도 된다. 가락국수를 삶아서 채소와 함께 볶으면 맛있는 볶음국수가 된다. 팬더와 프리미엄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비싸도 굴 함량이 높은 프리미엄을 사도록 하자. 맛이 확연하게 다르다.

○ XO장

해산물을 말려 넣어 만든 소스. 값은 좀 비싸지만 각종 요리에 활용하면 깊은 맛을 낸다. 뜨거운 밥에 올려 그냥 비벼먹어도 맛있고, 라면에 조금 넣으면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쇠고기나 두부, 야채를 볶다가 굴소스 대신 넣어 먹는다. 오징어, 어묵, 버섯, 멸치볶음 등을 조릴 때 넣어 밑반찬으로 만들어 먹어도 되고, 간장 떡볶이, 해물전 파전 등에 넣어도 좋다. 달걀찜할 때 살짝 얹으면 독특한 맛이 난다.
각종 소스 활용법
소스 요리법
굴소스 볶음밥 볶음국수 각종조림
XO장 볶음 조림 파전 달걀찜
두반장 볶음 무침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피자 야채수프
우스터소스 고기 요리와 조림
샐러드 드레싱 생야채 샐러드
스위트칠리소스 칠리새우
데리야키소스 생선구이 꼬치요리 닭고기

○ 두반장

흔히 먹는 중국음식인 마파두부요리에서 매운 맛을 내는 소스가 두반장. 매콤한 사천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소스다. 중국 고추장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맵기는 한국 고추장과 비슷하지만 텁텁한 맛이 덜하고, 더 가볍다. 매운 맛을 내려는데 자칫 텁텁할까봐 걱정일 때 고추장 대신 두반장을 섞어 쓰면 산뜻하고 매운 맛이 난다. 보통 찌개나 국에는 쓰지 않고 볶음이나 무침 요리에 많이 쓴다.

○ 토마토소스

토마토소스는 한 번 만들어 두고 쓰면 케첩보다 더 맛있고 아이들도 좋아한다. 볶아낸 양파와 셀러리, 당근에 캔으로 파는 홀토마토와 월계수잎을 넣고 끓여내면 끝. 토마토캔은 미국산보다 이탈리아산이 맛있다고 전문가들은 귀띔한다. 냉동해 두면 몇 달 동안 저장해 뒀다 먹을 수 있다. 토마토소스만 있으면 스파게티나 피자, 미트볼조림, 버펄로 윙, 야채스프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다.

○ 우스터소스

우리 간장보다는 짠 맛이 덜한 서양 간장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이 소스는 다른 소스와 조금씩 섞어 쓰면 감칠맛을 낼 수 있다. 특히 토마토소스를 만들 때 조금 섞어 주면 맛이 살아난다. 향신료가 들어 있어 살짝 매운 맛이 나는데 월계수나 타임을 넣어야 하지만 쉽게 구할 수 없을 때 우스터소스가 훌륭한 대용품이 된다. 고기 요리에 넣으면 냄새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고, 어묵이나 감자조림, 장조림을 할 때 넣어도 좋다.

○ 샐러드드레싱

샐러드드레싱 레시피만 몇 개 가지고 있으면 샐러드만큼 쉬운 요리도 없다. 야채를 다듬어 드레싱을 뿌리면 그만. 드레싱은 오일과 식초, 레몬즙이 기본이고, 여기에 과일 등을 바꿔가면서 넣으면 된다. 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 오일을 쓰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 입맛에 따라 단맛을 좋아하면 꿀을, 매운 맛을 좋아하면 양파를 갈아 만들어 넣는다. 초간단 소스로는 키위소스(키위+오일+꿀+레몬즙), 요구르트소스(요구르트+설탕+레몬즙), 간장소스(간장+식초+오일+설탕) 등을 활용해보자. 만드는 게 귀찮으면 백화점 지하슈퍼 등에 종류별로 다양한 샐러드 소스가 많이 나와 있다.

○ 스위트칠리소스

중국집 칠리 새우가 문득 생각이 날 때, 스위트칠리소스 하나면 간단하다. 손님을 초대했을 때 최소 준비로 최대 효과를 낸다. 스위트칠리소스를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데워둔 뒤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새우를 넣고 버무리면 끝. 4인분 기준으로 1병이 다 들어간다. 단맛이 싫으면 시장에서 파는 스리라차칠리소스나 타바스코핫소스를 한 숟가락 정도 넣어주면 매콤한 맛이 난다.

○ 데리야키소스

생선구이나 꼬치구이 양념으로 쓰는 일식 소스. 소스에 생선을 재웠다가 구우면 맛있다. ‘퓨전 스타일’을 원할 때 비프스테이크 등에 뿌려 먹기도 한다. 닭고기와도 잘 어울리며 어묵을 볶을 때 넣어도 괜찮다. 간장 맛술 마늘 생강 설탕 물을 넣고 끓이면 완성. 설탕 대신 물엿을 적당히 쓰면 요리를 했을 때 윤기가 자르르 나는 효과가 있다. 시중에서 파는 것 가운데는 요시다 데리야키소스가 주부들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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