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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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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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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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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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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계산
여계산은 대구면 당전마을 뒷산으로서 암탉의 형상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는 해발 300m를 조금 넘은 산으로 산세가 가파르고 비교적 바위와 돌이 많아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음용수가 없는 것이 흠이다. 생김새대로 양지바른 산 기슭에 소사나무, 쥐똥나무, 진달래, 춘란 등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비둘기, 꿩, 노루 등 산짐승이 많이 살고 있다. 이 산자락에는 고려청자의 백미를 장식했던 청자 도요지(사적 제68호)와 청자자료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고 당전마을 앞에 푸조나무(천연기념물 제35호)와 청자사업소에서 남쪽으로 7km지점에 위치한 마량 까막섬 상록숲(천연기념물 제172호) 등이 있어 산행을 겸한 역사 탐방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청자 문화제가 매년 열리게 됨으로 학생들의 역사교육은 물론 자연학습장으로 권장할 만한 코스이다. 정상에서 당전마을로 내려가는 노선이 있으나 등산객들의 출입이 많지 않은 곳으로 활잡목 등이 우거져 있다. 정상에서 300m 아래에 위치한 괴바위를 거쳐 내려오는 하산길은 드넓은 강진만의 짙푸름이 펼쳐지고 멀리 해남 두륜산과 신전면의 덕룡산, 주작산이 눈앞에 다가서며 해질 무렵의 석양은 강진의 절경의 하나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강진버스터미널에서 이곳을 경유하여 마량까지 가는 군내버스가 1일 37회 운행하고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
주작산
주작산은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봉황이 날개를 활짝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다. 봉황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이 최고봉으로 우측날개 부분은 해남 오소재로 이어지는 암릉이며 좌측날개는 작천소령 북쪽에서 덕룡산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산행은 수양 관광농원에서 시작, 임도를 이용하여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승용차로도 진입할 수 있다. 산행의 묘미를 느끼고자 한다면 두륜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오소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암릉구간을(약 4.5km)거쳐 정상에 오르면 확트인 해안선과 드넓은 간척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암릉과 더불어 독특한 경관을 느낄 수 있다. 주변에 수양관광농원과 사방댐이 잘 정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물놀이를 겸한 여름 휴가철 피서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강진읍에서 승용차를 이용하면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서울, 광주, 부산 등지에서 찾는 외지인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
천태산
천태산은 강진만을 굽어보고 있는 강진의 명산이다. 이곳은 산세가 깊으면서도 전망이 뛰어나고 수려한 계곡이 숨어 있는 곳이다. 정수사 좌측에 강진군에서 1995년에 시설한 사방댐이 있고 깊은 계곡이 있어 가뭄에도 수량이 풍부하여 여름철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사방댐에서 임도를 따라가면 참나무, 편백 등이 잘 가꾸어진 초당림이 위치하고 있어 산행을 겸한 산림욕장으로도 좋을 듯 싶다. 천태산의 산행 코스는 원점회귀형으로 단순하며 정수사에서 출발하여 참나무로 뒤덮은 등산로를 따라 1시간 정도 산행을 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동북쪽 안부에 호남의 5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장흥 천관산이 위용을 드러내고 남쪽으로 확트인 장흥군 대덕읍내와 장흥만의 푸른 파도가 한 눈에 들어 온다. 등산로와 임도가 만나는 계곡에는 꽃무릇(상사화)이 붉게 물들어 산행객들을 반기고 계곡 상류 8부능선에는 여름에도 얼음을 볼 수 있는 얼음골이 있다고 전한다.
☞ 정수사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1일 3회 운행하고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고 등산코스가 원점회귀형이므로 자가용을 이용하면 편리할 것이다. 강진읍에서 승용차편으로 약 30분정도 소요된다 |
봉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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