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 형제님들의 멋진 삶을 위하여 드립니다.
-홍찬식-
영적인 지도자의 자질과 복(시 24:1-10)
오늘날 영적인 세계가 어지럽습니다.
영적인 지도자 찾아보기 심히 어렵습니다.
영적인 지도자는 수백만에 군림하는 지도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주위에서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에게라도 감동과 감사와 응집력을 주는 사람을 영적 지도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만 영적지도자가 아니라 성도들을 가르치고 영적인 인도를 하고 있는 우리는 전부 영적 지도자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자질을 갖고 임해야 할 것이며, 어떻게 하나님께서 복을 약속하셨는가를 말하려고 합니다.
3절에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자가 누구냐고 묻고 계십니다.
여호와의 산은 구약에서는 시내산 혹은 예루살렘입니다. 신구약을 합하면, 예루살렘과 갈보리산입니다. 거룩한 곳은 어딥니까?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오른다는 것은 올라가서 지도하는 것, 올라가서 수종 드는 것,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모세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고, 엘리야처럼 하나님을 뵈옵고 그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갈보리 산상에서 전적인 희생을 통해서 영적인 지도자의 모델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오르기 좋아하는 산은 권세, 명예, 제물, 출세, 부귀 홍명의 산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올라가야 할 산은 거룩한 산이다.
영적인 지도자가 누구인가?
되고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특별한 부르심이 없으면서도 스스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착각하는 자가 많습니다.
영적인 지도자는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세우십니다.
사울은 사람이 세운 지도자다. 교만하여 나중에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께서 마음에 두시고 어려서 부터 기름부어 준비하셨다가 때가 되어서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을 다하는 훌륭한 영적인 지도자의 모범을 보였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산에 오를 자인가?
올라가서 설자 누구인가?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정상을 정복할 수 있다.
사장 백부장, 천부장, 총회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다음에 설자가 누구인가?
누리는 자가 얼마나 됩니까?
정치가들을 보십시오.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하는 자를 보십시오.
정상을 정복했다고 하는 자 중에 잡혀가는 자가 얼마나 많습니까?
올라가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올라 갈수 있다.
올라가서 지속적으로 누리는 것이 문제이다.
꼭대기에서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데 그냥 됩니까? 넘어지고 맙니다.
올라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서 지속적으로 일하기 위해 자기를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영적인 지도자의 자질이 필요하다.
잠언 16:21절에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가 성을 빼앗는 자 보다 낫다 했다.
영적인 지도자의 몇 가지 자질이 있다.
첫째 손이 깨끗하며 했다. (4절)
윤리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대부분 지도자가 윤리적인 삶을 살지 못해서 서있지 못하고 넘어진다.
예수님께서도 삼가 탐심을 물리치라고 하신다.
손이 깨끗한 그 사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적지도자라는 것을 성경이 말씀해 주시고 계신다.
지도자는 물질이 깨끗해야 합니다.
물질의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프란체스카는 부잣집의 이들이었습니다. 그 많은 유산을 마다하고 거지들의 친구가 되어 거지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평생 거지들의 친구로 살았습니다.
마산 결핵 의료원에 근무 하신 선교사 배도성(피트슨) 선교사는 영국의 훌륭한 백만 장자의 아들입니다. 옥스포드 의대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기개를 떨쳐버라고 미개한 나라 꼬레아에 간다고 하니 쫓아내 버리고 영국에 갔을 때도 집에도 못 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는 평생을 한국의 결핵 퇴치를 위해 바친 훌륭한 지도자다.
온 세상을 뒤집어 버리는 혁명가가 아니라 물질에 초월해 살아 가는 사람이 존경 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약한 사람 가진 것이 없는 못난 이웃을 위해 관심을 베풀고 사랑하고 찾아볼 수 있는 사람이 좋은 영적 지도자이다.
알랙산더 대왕이 원정길에서 사막에서 탈진해 떼죽음을 당할 처지에 놓여 있을 때 탈진한 왕을 위해 한 병사가 적진에 몰래 가서 물을 한 통 훔쳐와서 대왕님 이 물 드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소서 하고 숨을 거두었다.
수많은 병사가 과연 저 물을 마시나 보자고 하고 지켜보고 있었다. 대왕은 수건에 물을 적셔서 죽은 부하의 몸을 닦아 주고 이 물은 사랑하는 병사의 피다. 내가 어찌 이 물을 마시겠느냐 우리 모두 한 방울 씩 만 마시고 힘내자 했다.
병사들이 사기 충천하여 전쟁에 승리했다.
이름 없는 그가 우리에게 있을 때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의 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는 지도자가 훌륭한 지도자가 아니겠습니까?
둘째 영성이 뛰어나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영성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육이 살아서 기운이 펄펄하여 실패하는 자가 많습니다.
지도자의 문제는 영성의 문제이다.
박사가 문제가 아니다.
영적인,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가 얼마나 강한가가 문제다.
지도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산상 수훈에 마음이 청결한 자 하나님을 본다 하셨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시작해야 합니다.
현역 복무 당시 우리를 초청해서 테니스도 하고 탁구도 같이 했던 황영시 장군은 통상 30분 먼저 출근하여 문을 잠그고 성경을 읽고 기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영성이 개발됩니다.
주님이 오늘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 계시는가?
성경을 펴 놓고 기도 하는 것이다. 조용히 묵상할 때 십자가를 생각할 때, 갈보리를 생각할 때, 예수님을 생각할 때 마음에 하나님이 말씀 하신다.
말씀을 듣는 자 영성이 뛰어난 자이다. 영적인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세상에서는 그런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에서 영적인 회복을 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맡은바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셋째로는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 영적인 지도자의 자질이 있는 사람입니다.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않는 자, 뜻이 순결해야 합니다.
우상을 숭배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탐심은 우상 숭배라고 하십니다.
하나님보다 우선하는 것, 고정관념, 자기의 사상철학이 우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분명히 말씀하시고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내 고집을 부리는 자는 우상 숭배자입니다. 사상 정신적 우상입니다.
내 생각이 아니면 아니라는 것은 영적 지도자가 아니다.
철학가는 될 수 있을지언정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은 아니다.
영적 지도자는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않습니다. 진리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잘 못 섬기는 자가 있습니다. 아론을 보십시요 . 아론은 금송아지를 보고 너희를 애굽에서 이끌어낸 너희의 신이다 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금송아지로 대치한 것입니다.
돈이면 모든 것이 되는 교회가 있습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돈에 고개 숙이지 않는 자. 주권에 무릎을 꿇지 않는 것이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않는 사람이 진정한 영적 지도자 입니다.
넷째 진리 중심의 사람입니다.
거짓 맹세 하지 않은 자입니다. 거짓말하지 않는 자, 거짓 약속하지 않는 자 입니다.
거짓은 마귀가 가르친다.
성경에 마귀는 거짓의 아비라 했습니다. 거짓말 하는 사람은 마귀 새끼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지금 여기서 Hear And Now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보고 계신다. 내 악을 알고 계신다. 듣고 계신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깨닫고, 느끼고, 즐거워하는 자가 하나님 앞에서 훌륭한 영적 지도자다
사실만을 전해야 하지요 진리만을 전해야 됩니다.
다른 길은, 방법은 없습니다.
진리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에서 38절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손이 깨끗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해야 합니다. 영성이 있어야 합니다. 물질과 윤리가 깨끗해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 중심으로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않고 즉, 거짓말하지 않고 진리 중심으로 살아야 영적 지도자 입니다. 6절 오직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하였습니다.
축복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영적 지도자는 복을 받습니다.
주인의 더 많은 권한을 부여 받습니다. 직분을 얻는다.
높임을 받습니다. 빌립보서 2장 9절에 보면, 예수님이 종의 형체를 입어 죽기까지 복종했을 때 지극히 높이셔서 모든 무릎을 예수 그리스도 앞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이 주로 시인하게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에 하셨습니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지극히 높여 주십니다. 마 25:23처럼 착하고 충성된 종에게 많은 것으로 맡기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게 하십니다. 승진 시키십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주깁니다. 훌륭한 지도자 요셉에게 부와 명성을 주셨습니다.
울창한 가지가 담을 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말씀, 젖먹이는, 태의, 자식의 복, 승리의복을 주십니다.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의를 주십니다. 기도 응답의 축복을 주십니다.
7절에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하신 것은 기도의 응답을 말씀하십니다.
영적 지도자가 기도하면 천국 문이 열린다. 철옹성이 열립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선포하면 회교권이 열리고 소련이 열리고 만리 장성이 열립니다. 북한이 열립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영적인 신령한 지도자에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십니다.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파할 때 놀라운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 됩니다.
사랑하는 OCU 회원 여러분 요셉처럼 살고 싶지 않습니까? 영적인 지도자로써 어떻게 신앙 생활 하시겠습니까?
남에게 인정이나 받고, 대접 받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까?
남을 섬기고, 사랑하고 주님의 칭찬 받는 사랑하는 목자처럼 예수님이 자기를 종처럼 낮추어 섬기신 것처럼 종으로서, 약한 자를 보호하고 도우며,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선한 청지기로서 영적인 청지기로서, 신령한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며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기독 장교 대회 메시지 - 한사랑 교회 전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