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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일자:2007.4.4(화)/최중교(홀로)
2)날씨 :맑음
3)산행구간:작동고개-남암산-문수산-신선산-돗질산
4)구간별 거리 및 시간
◆작동고개-(2.4km/1시간)-남암산-(2.6km/1시간14분)-문수산
-(3.4km/1시간30분)-율리고개[7번국도/구치소삼거리]-(2.0km/22분)
-남부순환도로[양궁장]-(6.5km/2시간)-공업탑도로[한라훼미리]
-(2.0km/30분)-신선산(=X72)-(2.2km/1시간10분)-여천고개(=맑은환경)
※산행거리:21.1km(=누계거리:33.3km)
총소요시간:9시간45분(=식사,휴식시간 포함)
▲필요지형도(1:25,000)=삼호, 언양, 울산(3枚)
5)코스별 산행시각
작동고개(07:00-X310봉[개발제한 기둥(07:17)-학성이씨묘/임도끝(07:25)
-남암산(08:00)/휴식(08:10)-전망대(08:11)-성남재(08:22)
-성불암주차장(08:30)-문수암삼거리[아스팔트](08:40)
-문수암주차장(08:48)-문수암(09:07)-문수산(09:24)/휴식(09:32)
-깔닥고개(09:47)-해발404[울산대학교](10:00)-영축산(10:22)
-산불감시초소(10:37)-분기봉(10:49)-구치소앞 삼거리(11:02)
-문수구장 주차장(11:20)-남부순환도로[절개지/양궁장](11:44~12:00)
-경산전씨묘(12:04)-밭지대(12:10)-화인농장(12:19)-X102(12:38)
-옥동임도(12:44)-철탑No.22(12:46)-X96[삼각점](12:50-13:00)
-대공원도로(13:06)-갈현회관[사거리](13:20)-측량탑(13:35)
-야외무대[사거리](13:46)-울산여상 삼거리(13:52)-밭(13:55)
-제31유류지원대 울타리(13:59)-제31유류지원대정문/공업탑도로(14:02)
-고바우주유소(14:08)-브리지스톤타이어(14:10)-자율방범대(14:20)/식사(14:40)
-롯데캐슬[공사중](14:44)-함월산분기점(14:52)-신선산 전망대(15:00-15:20)
-보현사진입로[안부](15:25)-신선산(15:33)-선암수변공원입구(15:37)
-야음초교(15:45)-여천초교입구(16:10)-항운노조(16:30)-야음배수지(16:37)
-여천고개[맑은환경 진입로](16:43)-공터(16:45)
6)교통편
◆포항(신기동 20번 전용도로)→경주→경부고속도로-서울산TG-35번국도
-(언양)-24번국도-삼동면 대암호-작동고개:74km/1시간10분)
◆여천고개-문수구장-대복리장백아파트-작동고개: 시내택시
※미완의 남암지맥~!
남암지맥 여천초고부터 돗질산은 1/25,000지형도로는 이을수가 없다.
권한철님의 발자취를 따라 여천초교부터 야음배수지를 지나 여천고개까지
겨우겨우 진행하다가 여천고개(=맑은환경) 뒷쪽 둔덕에 올라섰다가
돗질산은 바라만 보는것으로 만족하기로 한다.
돗질산으로 이어지는 脈이 다시 연결될 먼 훗날 기약해 보면서....
남암지맥 돗질산 구간은 미완의 답사로 남겨둔다.
※작동고개~!
울산광역시 삼동면 작동리와 웅촌면 대복리를 연결하는 남암지맥상의 고개를
작동고개 또는 대복고개라고 선답자들이 칭하던데...
웅촌면 택시기사나 울산택시기사들 한테는 통하지를 않는다.
더군다나 대복고개는 울산과 부산사이 7번국도상에 있단다..*^_^*..
그냥 웅촌 대복리 장백아파트에서 통도사로 넘어가는 고개라고 하면 통한다.
정확한 명칭을 파악해서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_^*...
남암지맥 작동고갯마루 공터에 주차를 하고 “맑은삼동” 안내판 옆
철문을 통과한다(07:00).
초입부터 농장진입로를 버리고 좌측 마루금을 따른다.
잡풀을 베어낸 널찍한 길이 마루금을 어어가고 있다.
잠시 후 밭지대에 올라서면 가야 할 마루금과
작동고개 너머로 어제 지나온 마루금과 낙동정맥 천성산과 정족산도 보인다.
밭지대와 과수원 지대를 지나면 널찍한 임도가 마루금으로 올라간다.
개발제한 구역임을 알리는 시멘트 기둥이 박힌 X310봉에 올라선다(07:17).
북동쪽으로 문수산이 지척으로 다가선다.
※남암산으로~!
지맥은 X310봉에서 동쪽 남암산 방면으로 내려간다.
여전히 임도가 이어진다.
무명봉 하나를 지나고 이어지는 무명봉 오름길에
“처사학성이씨묘/유인밀양박씨”합장묘를 만난다(07:25).
임도는 이곳까지 이어지지만 이후로도 마루금을 따라 제법 선명한 소로가
이어지고 있다.
능선분기점 삼거리를 지나 안부로 내려선다.
이제부터 남암산을 향한 오름길이 시작되는 셈이다.
잠시 후 성불암 사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잠시 망설여지는 지점으로,
지맥길인 직진방면으로 올라설 길은 전혀 보이질 않고,
좌측길은 안부를 따라 곧바로 성불암 내려갈 것 같고 우측은 대복리로
이어질 것 같다.
[이곳 사거리에서 우측 대복리 방면으로 잠시 진행하다 보면
좌측 남암산으로 올라붙을 소로가 있다고 함)
사거리에서 잠시 망설이다 직좌방면의 우회길을 따라 진행한다.
조금만 더 조그만 더 하며 진행하다 보니
지계곡을 하나 넘어 성불암-남암산 삼거리 지능선 마루로 이어진다.
삼거리에서 우측 남암산방면으로 올라붙는다.
잠시 후 우측 마루금에서 올라온 희미한 소로와 다시 만나고
삼거리에서 좌측(=동쪽)으로 잠시 올라서면 남암산 정상이다(08:00).
삼각점과 정상석(=남암산543m)이 세워진 널찍한 공터가 앉았다.
정상에서 북쪽 문수산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면 우측으로
바위전망대가 나타난다.
문수산과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지척으로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울산석유화학단지 너머로 울산만까지,
삼태지맥의 끝단부인 화암추등대까지도 보일 듯하다.
※문수암과 문수산~!
남암산을 출발한다(08:11).
가파른 비탈길에 로프와 통나무계단길이 펼쳐진다.
“성남재” 이정표가 세워진 안부를 지나고(08:22),
곧이어 성불암 주차장 직전 시멘트 포장길로 내려선다(08:30).
남암산 등산개요도와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성불암 진입로가 마루금과 일치한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두 번째 철탑에 올라서면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펼쳐지는 삼거리다(08:40).
“성불암”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남암산과 문수산이 나란하다.
이곳부터 문수암 주차장까지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맥을 이어간다.
문수암 주차장을 지나(08:48)
문수암으로 올라선다(09:07). “淸凉山 文殊庵”이라 적혔다.
문수암에서 물 한바가지 들이키고 문수산으로 오른다.
정상직전에서 시멘트 포장길을 만나게 되는데,
삼동면 둔기리 관음저수지에서 문수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도로다.
둔기삼거리에서(09:17) 소로를 따라 문수산 정상에 올라선다(09:24).
철탑과 정상석 돌탑등 인공 구조물이 여러 개 세워져 있다.
정상석 남쪽으로 남암산이 지척이고,
서쪽으로는 영축산에서 뻗은 영축지맥 능선도 아스라이 잡힌다.
동쪽으로 가야할 남암지맥 능선과 울산시가지,
그 너머로 울산만과 삼태지맥 능선도 아스라이 손짓을 하고 있다.
※영축산으로~
문수산 정상에서 동쪽 “깔닥고개”방면으로 내려선다(09:32).
매우 가파른 비탈길이 펼쳐진다.
곧이어 “약수터/깔닥고개” 삼거리 이정표를 지나고(09:37)
문수산 안부인 깔닥고개로 내려선다(09:47).
안영축 갈림길 이라는 이정표가 세워져있다.
곧이어 남암산이 한 눈에 펼쳐지는 전망대를 지나면(10:00),
“해발404m/정상1.4km/울산대학교” 무명봉이다(10:01).
안부 철탑을 지나 이어지는 봉우리가 영축산이다(10:22).
“남암지맥/영축산 353m"라고 새긴 나무토막이 돌탑사이에 박혔다.
※삼태지맥과 남암지맥 끝은 어디서 만나야~
남암산과 두현저수지, 문수구장을 번갈아 보여주는
전망대를 지나며...잠시 후 산불감시 초소에 내려선다(10:37).
문수경기장 우측으로 이어가는 남암지맥과
문수경기장 좌측에서 이어져 오는 삼태지맥이 만나지는
울산만의 까마득한 두 지점을 눈여겨 바라본다.
산불감시초소에서 안부로 내려서면,
갓비석과 망두석이 세워진 묘지가 보이고(10:45)
안부를 지나 완만한 무명봉으로 올라서면
능선분기점 우측으로 선답자 “권한철”님의 표기가 보인다(10:49).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우측(=남동쪽)으로 꺽어 내려가면
이곳역시 갓비석이 세워진 묘터가 있고
조금 전 안부 묘터에서 곧바로 내려온 우회로와 다시 만난다(10:52).
곧이어 문수경기장과 울산시가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가야할 남암지맥을 지형도와 비교해본다.
삼태지맥상의 무룡산...그리고 화암추등대..봉태산과 돗질산...
※구치소 앞 삼거리부터 양궁경기장까지는 도로 따라 가는 게 낫다~!
7번 국도가 지나는 울산구치소 앞 삼거리에 내려선다(11:02).
울산광역시 도로표지판이 세워진 곳이다.
횡단보도를 건너 7번국도와 문수구장도로 사이의 산줄기로 진행한다.
잡목구간을 올라서면 간간이 선답자의 리본이 걸렸고,
지형도상의 X77봉을 지나 좌측으로 내려서면 절개지가 나타난다.
문수경기장 주차장으로(11:20) 脈은 사라지고 없다...*^_^*...
주차장을 가로질러 남부순환도로로 이어지는 도로를 가로지른다.
맞은편 산줄기 절개지 사면으로 올라붙는다.
선답자의 리본도 없는데다 가시잡목으로 더 이상 진행을 못하고
절개지 사면을 따라 다시 도로로 내려선다.
지나가는 차량기사들이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 것 같아 쑥스럽다..*^_^*..
이제는 도로를 따라간다...맥이 낮아지면서 자전거 보관소를 지나고,
우측으로 야구장 비슷한 커다란 공터(=야외극장~?) 뒤로 맥이 이어지고 있다.
남부순환 도로 지하도를 이용, 양궁경기장으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무심코 도로를 따라 우측(=남서쪽)으로 진행했다가
고갯마루 절개지에서 남부순환도로를 횡단하여 양궁장으로 넘어가려니
차량들이 무섭게 질주하기도 하고
때마침 경찰관 2-3명이 양궁장 입구쪽에서 대기하고 있다(11:44).
잠시 기다려보다 여의치 않아 고갯마루를 넘어 대경휴게소와 주유소를 지나
계속 남서방향으로 진행, 윗갈티마을 부근에서야 횡단보도를 건넌다.
다시 대경휴게소 건너편의 절개지를 지나
양궁장입구에서 우측 절개지 가장자리를 따라 올라간다.
경찰관은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다.
무단횡단 못한 죄(?)로 20여분을 허비한 셈이다...ㅎㅎㅎㅎㅎ
※울산광역시와 청량면 경계 이탈지금 마루금 주의~
잠시 후 절개지 고갯마루에 올라선다(12:00).
끊어진 맥이 다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한다.
절개지 무명봉에서 가시잡목을 헤치고 남쪽으로 잠시 진행하면
“경주전씨/영산신씨“ 묘가 있고(12:04),
이곳부터는 널찍한 임도수준의 길이 펼쳐진다.
“최중교의 산길” 리본 하나를 남겨두고 진행한다.
지맥이 울산광역시와 청량면경계 분기점에 이르자[윗갈티부근]
밭지대가 마루금을 타고 등장한다(12:10).
밭지대가 끝나는 임도삼거리에서 좌우 임도사이의 봉우리(=지맥)로
진행했다가 잡목과 울타리가 막고 있어 더 이상 진행 못하고
다시 임도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울타리 좌측사면으로 진행하면
과수밭을 지나 화인목장 앞에 도착한다(12:19).
진행하기 쉬운 길은 삼거리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윗갈티 삼거리에서 다시 화인목장으로 이어진다.
이곳 화인목장부터 제31유류 지원부대가 있는 공업탑 도로까지는
울산시민들의 체육공원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고,
이정표도 세워져있어 진행하기에 별 문제가 없다.
※체육공원과 산책로~
화인농장을 지나면서부터 북쪽으로 널찍한 임도가 이어진다.
능선분기봉에 올라서면 “孺人興麗朴氏之墓”가 앉았고(12:32),
이곳에서 지맥은 다시 동남방향으로 휘어져 내린다.
곧이어 운동기구가 설치된 X102봉을 지난다(12:38).
옥동으로 연결되는 사거리(=우측은 골프장~?)를 지나
철탑(No.22/No.13)을 차례로 지나고
삼각점 비슷한 형태가 박힌 X96봉을 지나
울산대공원 진입로[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내려선다(13:06).
현충탑 삼거리 이정표를 지나(
갈현회관과 현충탑 안부 사거리 이정표를 지난다(13:20).
측량탑이 세워진 X78봉 정상에 올라선다(13:35)
식수대(=수도꼭지)를 지나고
야외무대-갈현부락 안부 사거리 이정표에서 울산여상 방면으로,
이어지는 X66을 지난 삼거리[울산여상-공원마을 이정표]에서
우측 공원마을 방면으로 진행한다(13:52).
※공업탑 로타리~청량면 덕하리 도로
곧이어 마루금에 앉은 밭지대를 지나 직진하면 고바우주유소로 진행하고
脈을 따라 우측 봉우리로 진행하면 제31유류지원대[=군부대]
철조망 울타리가 나타난다(13:59).
철조망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제31유류지원대[=군부대] 정문에
내려선다(14:02).
지형도상 공업탑 로타리에서 청량면 덕하로 넘어가는 고개다.
군부대 맞은편으로 브리지스톤 타이어 간판이 보이고
고개 우측으로 한라훼미리 아파트와 롯대캐슬 공사현장 너머로
이어지는 지맥이 보인다.
부대 정문앞에서 곧바로 무단횡단 하기가 어려워
좌측 고바유주유소 앞 횡단보도를 건넌다(14:08).
브리지스톤 타이어 대리점을 지나 한라훼미리 아파트 내로 진입하여
롯데캐슬 공사장으로 넘어가려고 했으나 울타리가 쳐져 있고,
다시 [공업탑-덕하]도로로 되돌아 나와 고가도로 밑을 통과하여 우주그린에서
좌해전 선암대날 자율방범대에서 좌측 롯대캐슬 공사장 방면으로 올라서면
군부대 정문앞에서 끊어졌던 맥이 다시 이어진다(14:20)
※어디가 신선산이고~
맥을 확인하고는 다시 부근 식당에 들러 우동과 김밥으로 늦은 식사를 하고
다시 맥을 이어간다(12:44).
고갯마루 초입부터 나무계단이 설치되었고,
脈을 따라 산책로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나무벤치가 설치된 함월산 분기점 삼거리를 지나(14:52)
안부로 내려서면 “맨발지압로“안내판이 붙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선다.
곧이어 맨발지압로/식수대를 지나고 “SK옥시케미칼/1사1산 정화구역(신선산)”
이란 안내판이 붙은 삼거리[좌측-보현사 가는길]에서 정면 바위전망대로
올라선다(15:00).
지형도상 꽃바위라고 적혔다.
남암산과 문수산이 좌우로 나란히 펼쳐지고
그 사이로 남암지맥 분기점인 정족산까지도 보인다.
가야할 돗질산 너머로 삼태지맥 무룡산도 선명하게 잡힌다.
한참을 주변을 돌아보고 측량탑이 세워진 정상까지 갔다가
곧바로 왼쪽 널찍한 산책로를 따라 내려섰더니
방향은 점점 선암저수지 방면으로 진행된다...이 길이 아니다~!...*^_^*..
아무리 둘러봐도 정상에서 곧바로 맥을 이어갈 길이 없다.
다시 전망대 밑에까지 되돌아 나와 보현사를 거쳐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안부로 내려선다(15:25).
시멘트 포장길(=보현사 진입로)은 우측 선암수변 공원쪽으로 내려가고
좌측 고개로 올라서면 곧바로 산길이 이어진다.
훌라후프가 걸린 배트민턴장을 지나 神仙山(X72) 정상에 올라선다(15:33).
원형무덤 1기가 앉았고 남쪽으로 선암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정상에서 오른쪽(=남동쪽)으로 내려선다.
좌측(=북동쪽) 돗질산 방면으로 산이 사라지고 시가지 건물들이
이어진다.
잠시 후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내려선다(15:37).
“선암수변공원” 진입로다.
도로 건너편으로 맥이 이어지고 맥 좌측으로 야음초교 건물이 앉았다.
※脈을 이을수가 없다~!
선암수변공원을 둘러보고 여천초등학교 우측 고개마루에 선다.
문구사와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팻말이 세워져 있다(15:45).
간간이 끊어지고 이어지던 脈은 이곳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가정집과 각종건물이 脈을 막고 앉았다.
이리저리 헤메다가 어디가 脈인지 판단이 안된다...*^_^*...
여천초등학교 앞에 도착한다(16:10).
울산항운노동조합 건물 좌측으로 진행한다(16:30).
야음배수지 방면으로 진행한다.
“처사청송심씨무덤“을 지나 야음배수지 진입로로 올라선다.
여천고개를 가로질러 “맑은환경/명진기계” 진입로로 올라간다.
소규묘 공장을 지나 공터에 올라선다.
무슨 공사를 하는지 자재가 이리저리 어지러져 있고,
저 만치 송전탑 너머로 돗질산이 보인다.
공사장에서 돗질산 방면으로 더 이상 진행할 수가 없다.
공사장 주변을 이리저리 헤메다가
다시 맑은환경/명진기계 팻말이 세워진 여천고개로
되돌아 나온다...선답자 권한철님 처럼 여천교까지 도로를 따라
갈 심산이다...*^_^*...
날씨가 무척이나 덥다..배낭메고 시가지를 헤맸더니 목도 칼칼하고..
“택시~~! 작동고개로 갑시다~!”
“그래~! 남암지맥 답사는 신선산에서 마쳐야 해~!“
혼자 위로하며 사라진 맥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외딴섬에 외로이 떠 있는 돗질산을 생각하며 언젠가는 다시
이어질 날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