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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꽃피는 마을
 
 
 
카페 게시글
류상훈, 김형도, 이한재 베이징 올림픽
이장노 추천 0 조회 74 08.11.02 15:1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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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02 21:30

    첫댓글 선생님, 한 마디로 '짱'입니다. 우선 내용이 퍽 재미있습니다. 저도 종종 이런 징크스를 느끼는 경우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표현이 참 재미 있습니다. "TV를 보지도 못하고 응원한 나" ㅎㅎㅎ 웃음이 퍽, 하고 터집니다. 이기고 있는데 끝난줄 알고 보았더니 역전을 당해서 껏더니 이기드라는 얘기도 재미있네요. 마지막 문단에 "그래 이제부턴 달라지자. TV도 당당히 보고 ..." 통쾌한 결말입니다. 더구나 예수님까지 진 자와 함께 계신다 하셨네요. 틀림없는 말씀입니다. 선생님, 다른 글도 보여주세요. 선생님 글에는 유머도 있고, 메시지도 있어 좋습니다.

  • 08.11.03 17:07

    저도 비슷한 징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서운 일이라 남들에게 드러내지는 못하고, 제 마음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재밌고 짜임새있는 선생님 글 잘봤습니다. 선생님 글을 카페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다립니다. 참, 선생님의 등단작을 <등단작>란에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 08.11.04 20:27

    그런데 등단작은 어떻게 올리죠? 몇번이나 시도했는데 실패 했습니다. 복사를 해서 옮기고 등록을 하면 제목과 작자 명이 앞으로 와 버리네요.

  • 08.11.03 11:58

    지난 북경 올림픽의 야구 결승 게임은 야구의 묘기가 모두 담겨있는 통쾌한 드라마 였었지요.「 내가 응원하는 팀을 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참 뜻은 ‘내가 승자의 편에 서서 희희낙락하지만 말고, 패자의 편에도 서서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 하라’는 」 닮고 싶은 좋은 귀절입니다. 李 작가님은 마음이 참 따뜻하신 분 같습니다. '징크스'는 四柱에 神殺이 있어서 그렇다는 군요. 올려주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08.11.03 12:04

    저도, 같은 징크스를 가지고 있었는데 월드컵 경기에서 그 징크스를 깼습니다. 우리나라 경기를 안 보고 견딜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봐도 이기는 경기에서 그 징크스를 깼습니다. 그러나 요즘, 그런 가슴조이는 경기는 잘 안 볼려고 합니다. 이젠,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혀와서 되도록 안 볼려고 하지요. 패자에 대한 위로와 격려. 특히 우리편에게 진 상대편에 대한 배려.마음에 담아 두겠습니다.

  • 08.11.03 22:39

    ㅎㅎㅎㅎ 시종일관 웃으면서 선생님 글을 보았습니다. 그 묘한 징크스땜에 아니 대단한 애국심 때문에 재방송을 보시는 모습이 상상되어 더 웃었습니다. 이제는 재미나게 보십시요. 선생님 말씀대로 이기면 이기는 대로 지면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격려를 보내면서... 글이 재미잇습니다.

  • 작성자 08.11.04 10:08

    예수님은 의인을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고 죄인을 위해 오셨습니다. 이기는 자가 아니라 지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글을 잘 쓰는 자가 아니라 못쓰는 자와 함께 계실 것입니다. 저를 격려해 주신 여러분은 바로 이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신 분입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 08.11.05 12:39

    '응원하는 팀은 반드시 진다.'라는 징크스. 장노님께서 웬 미신 같은 말씀을 하시나 의아해 했는데 결국은 하나님의 참 뜻을 헤아리시는군요. 좋은 글 진지하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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