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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단원이 선종 했을 때 장례 절차입니다.
(광주 중재자이신 마리아 세나뚜스)
이 내용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발행한 상장 예식이며 레지오 활동 수첩에도 나와 있습니다.
1. 임 종
1) 임종은 죽는 이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에게도 엄숙하고 중요한 순간이다.
임종자에게는 불안과 평화, 절망과 희망이 교차되는 가운데 일생을 마무리하는 순간이며,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과 함께하며 자신의 죽음을 묵상하는 시간이다.
2) 죽음을 앞둔 이는 불안 때문에 죽음을 맞을 용기를 잃거나 신앙이 흔들리기 쉽다.
그러므로 가족과 신자 공동체는 끊임없는 기도와 사랑의 표현으로 임종자에게 공동체적 사랑과 일치를 느끼도록 이끌며, 동시에 한평생 살아오면서 저지른 잘못을 회개하도록 도와 준다.
이때 가족과 신자 공동체는 하느님의 자비를 강조하며 임종자가 희망을 잃지 않게 하고, 구원에 대한 확신 속에 생명의 주재자이신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여 평안한 마음으로 일생을 마무리하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아울러 죽음은 영원한 단절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새로운 삶으로 옮겨가는 것이라는 확신을 갖도록 해 주어야 한다.
3) 환자의 병이 위독해지면 가족들은 집 안팎을 깨끗이 하고 환자를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힌 다음, 임종을 맞을 장소로 옮긴다.
임종 장소는 임종자가 평소에 거처하던 방이나, 평안하게 여기던 곳이 바람직하다.
4) 준비가 끝나면 가족들은 임종자에게 일생의 귀감이 될 유언과 마지막 축복을 청한다.
그러고 나서 가족들은 임종자의 손에 십자가나 묵주를 쥐어 주고 화살기도를 바치게 한다. 임종자가 아직 병자성사를 받지 않았다면 바로 교회에 알려 임종자가 사제에게 병자성사를 받고 노자 성체를 모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한다.
5) 임종 때에는 큰 소리로 울거나 소란스럽게 하여 임종자의 마음을 어지럽히지 말고, 조용히 기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이 예식은 임종자가 충분히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때에 사제나 평신도의 주례로 거행한다.
그러나 임종자와 그의 가족들, 특히 비신자들은 임종의 순간에 노래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지혜롭게 판단하여 필요하다면 노래하지 않도록 한다.
2. 임종 예식(둘째 양식)
<주례를 비롯하여 참석한 모든 이와 임종자는 십자성호를 긋고 예식을 시작한다. 임종자가 십자성호를 그을 수 없을 때에는 가족 가운데 한 사람이 도와 준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
살아 있을 때나 죽음의 순간에서나
저희를 보호하시며 이끄시나이다.
이제 ( )를(을) 주님께 맡기오니
이 순간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주님의 뜻에 기꺼이 따를 수 있는 은총을 주시며
영원한 구원의 은혜도 베풀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죄의 용서와 자비를 구함>
시편 129(130)
◎ 제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나이다.
○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사오니
주님, 제 소리를 들어주소서.
● 제가 비는 소리를 귀여겨 들으소서.
○ 주님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님께 있사와
더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 제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제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 당신께서는 그 모든 죄악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 제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나이다.
† 이제 생명의 주인이신 그리스도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를 바치며 우리 ( )를(을) 주님께 맡겨 드립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 )와(과) 저희에게 강복하시어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장례 준비
신자들이 상포나 영구차 등에 관계하면 오해를 받기 쉽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일에 일체 관계를 하지 말아야 하며, 상주측에서 의뢰하는 경우에 한하여 협조할 수는 있다.
가난한 상가를 돌봄에 있어서 비용이 필요하면, 상가에 말할 것이 아니라 오직 본당 주임신부께 보고하여 지시대로 따를 것이다.
4. 거관 및 장지 수행
거관할 때에는 아래쪽(발)이 앞으로 가야 한다. 상주의 형편을 보아 장지까지도 돌보아야 하므로, 적어도 하관 예절에 필요한 사람은 가야 한다. 빈부의 차이에 따라 가고 안 가고 한다면 신앙인의 자세가 아니며, 또한 산에 가서 다른 묘에 성묘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5. 행상, 도묘, 하관
예규에 따라 실시한다.
6. 곡
연도나 기도하는 데 지장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
쁘레시디움에서는 교본 ‘제17장 세상을 떠난 레지오 단원들의 영혼’의 내용대로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세상 떠난 우리 전우가 한시라도 빨리 연옥의 형벌을 면하도록 기도를 바쳐야 한다.
쁘레시디움은 행동단원이 세상을 떠나면 그 영혼을 위해 지체없이 미사 한 대를 봉헌해야 한다.
또한, 단원들은 먼저 떠난 동료의 영혼을 위해 묵주기도 5단을 포함한 레지오의 전 기도문을 적어도 한 번은 특별히 바쳐야 한다.
해당 쁘레시디움뿐 아니라 다른 쁘레시디움에서도 가능한 한 많은 단원들이 장례 미사에 참례해야 하며 유족과 함께 장지까지 가야 한다.
장지에서의 모든 예절이 진행되는 동안 묵주기도와 그 밖의 다른 레지오 기도문을 바친다.
단원들은 그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를 바쳐야 한다.
매년 11월 위령 성월에 모든 쁘레시디움은 세상을 떠난 레지오 단원들의 영혼을 위해 미사 한 대를 봉헌해야 한다.
꾸리아에서는 각 쁘레시디움으로 단원의 선종을 알리고 연도가 끊이지 않도록 해야 하며 유가족을 찾아가 위로하며 장례절차에 대하여 상의한 후 본당 주임신부님과도 레지오장에 대하여 상의하고 준비합니다.
(레지오 장 이렇게 합니다.)
레 지 오 장
1. 레지오 시작기도 (수첩 9쪽)
2. 묵주기도(영광의 신비)
3. 장례미사(주일미사 - 해당 주일 1,2독서, 복음 사용)
4. 고별식(사도예절)
5. 까떼나 (수첩 12쪽)
6. 고인에 대한 약력 소개
7. 헌화
8. 고별사
9. 친족대표 인사
10. 마침기도 (수첩 14쪽)
11. 퇴장성가(단가를 부를 수 있음)
장 례 미 사 해 설
1)시작기도 ( 해설자, 혹은---, 활동수첩 9쪽 )
2)묵주기도( 해설자, 혹은---, 영광의 신비 5단 )
▶ 입당 전 해설
(신부님께서 제의방에 들어가시면 바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오늘 이 세상을 떠나 고인이 되신
( ) 형제(자매)님의 장례 미사에 함께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을 믿는 이들에게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 새로운 삶으로 넘어가는 것임을 우리는 알고 또 믿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는 고인을 떠나보내는 유족과 저희의 슬픔까지도 주님께 봉헌하며, 고인께서 그토록 열망하던 대로 하느님을 뵈옵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도록 하느님의 자비를 구하며 이 미사를 경건하게 봉헌합시다.
모두 일어서시어 성당 입구 쪽을 향해 주십시오.
성당 입구 예식
운구차가 성당 마당에 도착하기 전에 꾸리아 전체 쁘레시디움 기를 성당 마당에서 성전 입구까지 양쪽으로 도열 시킵니다. 이 사이로 운구를 합니다.
성전 입구로 운구를 한 다음 다시 쁘레시디움기를 신속하게 성전 중앙통로 양쪽으로 도열 시킨 다음 입당성가를 부르면서 미사가 시작 됩니다.
미사 중 고별식이 끝나면 바로 이어서 평의회 단장이 선종 단원의 생애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선종한 단원의 쁘레시디움 단원들과 평의회 간부들이 헌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선종한 단원과 지상에서는 마지막으로 까떼나를 모두 함께 바친 다음 파견성가로 단가를 부릅니다.
성전 입구까지 운구를 하고 나면 처음처럼 신속하게 쁘레시디움 기를 성전 입구에서 운구차까지 양쪽으로 도열한 다음 운구를 하고 가족들의 뒤를 이어 단원들이 따르면 됩니다.
가능하면 많은 단원들이 장지까지 동행해서 하관 예절까지 함께 하여 평화의 안식을 기원하고 가족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믿는 이들에게 희망과 평화를 가득히 내리시는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 우리 곁을 떠난 ( )를(을) 위하여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정성을 다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귀를 기울이시어 주님의 자비를 간절히 청하는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세상을 떠난 교우
( )를(을) 평화와 광명의 나라로 부르시어 주님 안에서 성인들과 함께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이어서 사제는 영구에 성수를 뿌린 다음 행렬을 시작한다. 행렬을 시작하면 입당성가를 부른다.)
▶ 입당 성가
입당 성가 ( ) 번입니다.
(영구가 제자리에 놓이면 사제는 본기도를 바치고 평소처럼 미사를 드린다.)
▶ 본기도
(부활시기 아닌 때)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성자께서 저희를 사랑하시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으니 오늘도 그 사랑을 드러내시어 세상을 떠난 교우 ( )가(이) 죽음을 이기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또는
언제나 자비를 베푸시고 너그러이 용서하시는 하느님, 이 세상을 떠나 하느님의 품 안에 들게 하신 교우 ( )는(은) 일찍이 세상에서 주님을 바라고 믿었사오니 이제는 본고향으로 돌아가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기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부활시기)
+ 기도합시다.
주님, 저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성자께서 저희의 신앙을 깊이 하셨듯이 저희도 세상을 떠난 교우 ( )의 부활을 기다림으로써 굳건한 희망을 갖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본기도가 끝나면)
모두 앉으십시오. 지금부터 말씀전례가 시작됩니다.
말씀 전례
▶ 1독서 : 해당 주일용
▶ 화답송 ; (1독서자 혹은 성가대), 해당 주일용
▶ 2독서 ; 해당 주일용
▶ 복음 환호송 ; (2독서자 혹은 성가대), 해당 주일용
◎ 알렐루야.
<사순시기용 >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 받으소서.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 받으소서.
◎ 알렐루야.
▶ 복음 ( 해당 주일용 )
(복음 낭독이 끝나면)
모두 앉으십시오.
▶ 강론
(강론이 끝나면)
모두 일어서십시오.
▶ 보편 지향 기도
+ 성자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시키신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산 이와 죽은 이들의 구원을 위하여 마음을 다하여 기도합시다.
1. 세례성사로 일찍이 영원한 생명의 씨를 받아 간직하고 세상을 떠난 ( )를 위하여 주님께 간절히 청하오니, 그를 영원히 성인들 대열에 들게 하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2. 영원한 생명의 양식인 그리스도의 성체를 받아 모시다가 세상을 떠난 ( )를 위하여 주님께 간절히 청하오니, 그를 마침내 부활하게 하소서. ◎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3. 저희 형제와 친척과 은인들의 영혼을 위하여 주님께 간절히 청하오니, 그들이 수고의 보람을 얻게 하소서. ◎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4.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모든 이를 위하여 주님께 청하오니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5. 믿음과 열성으로 이 자리에 모인 저희 형제를 위하여 주님께
간절히 청하오니, 주님의 영광스러운 나라로 저희를 모아들이소서. ◎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주님, 간절히 청하는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세상을 떠난 모든 이의 죄를 용서하시며, 그들이 구원의 은총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지금부터 성찬 전례가 시작됩니다. 사제께서는 모든 신자들과 특히 고인이 되신 ( ) 형제(자매)를 위하여, 하느님께 빵과 포도주를 봉헌합니다.
봉헌 성가 ( 229 ) 번 부르겠습니다.
+ 형제 여러분, 우리가 바치는 이 제사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사제의 손으로 바치는 이 제사가 주님의 이름에는 찬미와 영광이 되고 저희와 온 교회에는 도움이 되게 하소서.
▶ 예물기도
(부활시기 아닌때)
+ 주님, 세상을 떠난 교우( )의 구원을 위하여 이 예물을 봉헌하며 주님의 자비를 간절히 청하오니 성자를 인자로운 구세주로 굳게 믿으며 살아온 ( )가(이) 성자를 지극히 자비로운 주님으로 만나 뵈옵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부활시기)
+ 주님, 저희가 바치는 예물을 자비로이 굽어보시고 성자의 큰 성사로 서로 결합되어 있는 저희에게 사랑을 베푸시어 세상을 떠난 교우( )가(이) 성자와 함께 천상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위령 감사송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에서나 ......... (중략)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 감사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모든 거룩함의 샘이시옵니다.
(중략)
+ 신앙의 신비여!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
(중략)
▶ 주님의 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사제가 선창 할 때만.)
†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 평화를 빕니다.
▶ 하느님의 어린양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 영성체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 영성체송 (성체성가가 없을 경우에는 해당 주일 영성체송을 한다.)
(사제가 성체, 성혈을 영하면)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를 받아 모시는 시간입니다. 가톨릭 교회에서 세례를 받으신 분들만 성체를 모실 수 있습니다.
성체 성가 ( ) 번입니다.
(영성체가 모두 끝나면 때 에 따라서)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잠시 묵상하겠습니다.
주 하느님, 당신은 이 성사로써 독생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성사로써 하느님의 나라로 향하는 우리의 순례 길을 평탄하게 이끌어 주소서. 성체 성사의 은총을 함께 나누었던 ( ) 형제(자매)가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준비해 놓으신 영생의 만찬에 초대받게 하소서.
▶ 영성체 후 기도
모두 일어서십시오.
+ 기도합시다.
+ 주 하느님, …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영성체 후 기도가 끝나면 고별식이 이어진다)
▶ 고별식 (사도예절)
이어서 신자들과 교회의 전통대로 고별식을 거행하게 됩니다.
유족들께서는 앞으로 나오시어 촛불을 들고 고인의 유해를 중심으로 서 주십시오.
+ 이제 우리는 ( )와(과) 마지막 작별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젠가 주님 안에서 다시 만나 서로 기쁨을 나누게 되리라는 희망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그러기에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하는 마지막 인사는 서로의 사랑을 나타내고 고통을 덜어주며 희망을 북돋워줍니다. 다 같이 고인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아버지께 ( )를(을) 맡기오니 나약한 인간으로서 저지른 죄를 주님의 자비로 용서하시고, 하느님 나라에서 성인들과 함께 끝없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이어서 성수를 뿌리고 향을 드린다. 향을 드리는 동안 ‘하늘의 성인들이여’
또는 적당한 성가를 부른다.)
사제께서 고인의 유해에 성수와 향을 드리는 동안
성가 ( ) 번입니다.
(또는)
○ 하늘의 성인들이여, 오소서.
주님의 천사들이여, 마주 오소서.
◎ 이 교우를 받아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앞에 바치소서.
○ 이 교우를 부르신 그리스도님, 이 교우를 받아들이소서.
천사들이여, 이 교우를 아브라함 품 안으로 데려가소서.
◎ 이 교우를 받아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앞에 바치소서.
○ 주님,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 이 교우를 받아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앞에 바치소서.
+ 지극히 인자하신 아버지, 그리스도를 믿으며 세상을 떠난 교우 ( )가(이) 마침내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는 것을 굳게 믿으며, 이 교우를 주님께 맡기나이다.
주님께서는 ( )가(이)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고, 저희에게는 주님의 선하심과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성인의 통공을 보여주셨나이다.
주님, 저희 기도를 자비로이 들으시어 주님의 종 ( )에게 천상 낙원의 문을 열어주시고, 남아 있는 저희는 그리스도 안에 함께 모여, 주님 앞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때까지 믿음의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 ( )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 ( )와(과)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모두 앉으십시오.
고인이 되신 ( ) 형제(자매)님의 약력 소개가 있겠습니다.
고인이 되신 ( ) 형제(자매)님께 헌화하겠습니다.
고인이 되신 ( ) 형제(자매)님의 고별사가 있겠습니다.
고인이 되신 ( ) 형제(자매)님의 친족대표 인사가 있겠습니다.
마침기도 바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십시오. (수첩14쪽)
+ (사제 강복)
고 ( ) 형제(자매)님의 장례 미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마지막 날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하리라는 희망을 안고 고인의 영혼을 주님께 의탁하며, 파견 성가 ( ) 번입니다.
(레지오 단가를 부를 수도 있다)
사도 성 베드로 (3번)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레지오 시작기도나 묵주기도, 또는 마침기도는 반드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례미사에는 외인들도 많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사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모든 장례절차는 신부님과 상의하여 하시면 됩니다.
장엄한 레지오장을 통하여 신단원 모집의 계기가 되고 외인들에게는 선교의 기회가 되도록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