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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약의 4대 절기중 하나인 '맥추 감사주일'입니다. 이날에 맥추절에 대한 유래와 의미에 대하여 말씀을 드려야하나 오늘은 그렇지 않고 '도깨비 방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늘찬양교회 홈페이지 절기설교 난에 맥추감사절에 대한 설교를 올려났으니 꼭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목회자로서 안타깝게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많은 성도 님들이 왜 없는 형편에 맥추 감사절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추수감사절이야 수확기가 끝난 다음에 드리니까? 물질적 부담이 덜한데 맥추 감사절은 뭐 어떤 것도 수확한 게 없는데 ...... 더 더군다나 올해는 가뭄으로 인해 모심기를 끝낸 지가 엊그제요... 지금은 장마로 인해 걱정이 태산같은데.... 어떻게 헌금을 하라? 고 하면서 무척이나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담스러움을 가진 여러분들에게 오늘 저는 "도깨비 방방이"를 하나씩 선물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 나무꾼이 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날이 저물었습니다. 부지런히 산을 내려오던 나무꾼의 귀에 어디선가 시끌벅적하게 떠드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무꾼이 그쪽으로 다가가 보니 크고 허물어진 기와집 안에 도깨비들이 모여서 축제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나무꾼이 숨어서 바라보고 있는 줄도 모르고 도깨비들은 이상하게 생긴 방망이로 땅바닥을 내려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밥 나와라 뚝딱!" 그러자 금세 잘 차려진 밥상이 나타났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한참을 놀던 도깨비들이 방망이를 놓아두고 어디론가 우르르 몰려 나갔습니다. 도깨비들이 멀리 사라진 것을 확인한 나무꾼은 얼른 방망이를 훔쳐서 집으로 도망쳐 왔습니다. 집에 돌아온 나무꾼은 훔쳐온 도깨비 방망이를 내려치면서, "쌀 나와라 뚝딱!" 하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정말로 항아리에 쌀이 가득 찼습니다. 이 쌀로 밥을 배불리 해먹은 나무꾼이 동네 사람들을 모두 불러 잔치를 열었습니다.
정주영 회장의 도깨비 방망이
이 같은 이야기는 옛날 보릿고개를 살던 사람들이 생전에 쌀밥 한번 실컷 먹어보는 게 평생소원이었던 시절에 나온 우화입니다. 그 시절에는 돈 보다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어릴 적에 이 같은 동화를 듣고 나도 도깨비 방망이 같은 것 하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괜히 개꿈 꾸던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등 따습고 배불러서 그런지 아니면 영리해서 그런지 "도깨비 방망이"같은 것을 믿는 아이들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황당해 보이는 "도깨비 방망이"가 현대에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것도 현대 과학과 매스컴이 증명해준 "도깨비 방망이"를 말입니다.
작고한 현대그룹의 전 정주영 명예회장이 소 1,000마리를 북한에 보내고 대신 5백만 마리 값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 이런 계산이 나왔을까요? 텔레비전 광고에 그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광고 모델의 텔레비전 광고 출연료가 1억에서 1억5천정도 한다고 합니다. 이보다 훨씬 더 많이 받는 광고 모델도 부지기수입니다.
소1,000마리를 북한으로 몰고 가는 정회장의 모습은 전 세계의 방송망을 통해 자세히 보도되었습니다. 50년 동안 오가지 못했던 길을 소 1,000마리를 이끌고 유유히 넘어가는 왕회장의 모습을 전 세계의 매스컴이 휴머니즘이라는 수식어를 붙여가며 시시각각 보도했습니다. 그때마다 그가 총수로 있었던 현대그룹의 인지도도 따라서 껑충껑충 뛰었습니다. 전 세계에 기업 이미지가 홍보가 되었습니다. 이런 광고 효과를 돈으로 계산해보니 소 5백만 마리 값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이것을 통해서 왕회장이 벌어들였던 유형, 무형의 소득은 엄청났다고 하니 이것이 바로 현대판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고 그 무엇이겠습니까? 정주영씨는 소 1000마리로 5백만 마리의 효과를 거두어 5000배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이런 장사가 어디 있습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눅6: 38 )
"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20:35)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요지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주어진 것 나타난 것 보여진 것 가지고 감사하려는 사고방식과 정신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이 같은 정신적, 영적 자세를 가지고서는 그 어떤 기적도 창출해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하박국 선지자는 노래하기를
"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
을 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
여 기뻐하리로다."(합3:17-18)
맥추 감사절! 우리에게 지금 가뭄과 장마 그리고 실직의 불안감 등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그런 속에서도 풍요로움으로 채워주실 것을 믿고 먼저 하나님 앞에 감사할 때에 30배 60배 100배 아니 5000배 10,000배의 거두게 될 것입니다.
◈ 록펠러가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될 수 있었던 3가지 비결 ◈
Ⅰ. 십일조
한 사람이 십일조만으로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미국의 전설적인 석유재벌 록펠러는 백만 평 대지에 12개의 대학을 세워 미국 사회에 헌납을 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시카고 대학입니다. 시카고대학은 한동안 동양 학생들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하버드나 예일, 스탠포드 같은 대학에 비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명문 중 명문으로 통합니다.
설립한지 100년 남짓한 기간에 5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역시 노벨상을 수상한 교수가 29명이나 재직하는 학교가 바로 시카고 대학입니다. 전 세계 대학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만일 우리나라에 노벨 평화상을 받은 교수 한 분만 있어도 서울대를 제쳐놓고 그 교수님한테 배우려고 그 대학으로 엄청난 경쟁률을 보이며 모여들 것입니다.
록펠러는 이런 시카고대학을 비롯해서 12개의 종합대학과 4,928개의 교회를 지어서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이 모든 일을 십일조만으로 이루었다고 하니 그가 소유했던 부(富)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만합니다. 제가 지난주 기도원 집회 참석 시 분당에 있는 모 침례교회에 집사님 한 분이 한 달에 3억씩 십일조를 드리고 있다는 것을 화광교회 최이식 목사님을 통하여 들었습니다. 우리 늘찬양교회도 이런 신자들이 많이 생겨서 우리의 꿈인 "찬양치유센타"를 세울 수 있는 그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도합니다.
록펠러는 어느 곳에서 헌금 요청이 들어오면 그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조건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 돈은 나의 돈이 아닙니다. 그러니 이 건물 어디에도 내 이름을 쓰거나 헌금해서 지었다는 얘기는 쓰지 마십시오." 이런 그의 고집 때문에 지금까지 그의 이름이 붙어 있는 학교나 교회는 한 군데도 없습니다. 그가 86세 때에 그의 사랑하는 아내가 먼저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록펠러는 먼저 간 아내를 기념하기 위해 시카고교회를 시카고대학 구내에 지어서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이 교회의 헌당식에 참석한 86세의 '록펠러'에게 '시카고 트리뷴'지의 경제부 기자가 물었습니다.
『 " 록펠러 씨, 당신은 지금까지 26년 동안 세계 제일의 부를 누리고 계시는데,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대답하기를 "나는 우리 부모님으로부터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기자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물었습니다. "어떤 유산이었습니까?" "내가 여섯 살이 되자 부모님이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너를 데리고 교회에 다녔다. 그런데 이제부터 너 혼자서 교회에 다니도록 해라. 그리고 지금부터 일주일에 20센트씩 용돈을 줄 테니 알아서 하도록 해라... 이 돈은 네가 하루에 다 쓸 수도 있고 일주일 동안 나눠쓸 수도 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용돈은 일주일 안에는 줄 수 없다." '록펠러'는 너무나 기뻐서 냉큼 돈을 받아 주머니에 넣으려 하자 어머니가 내 손을 붙잡으면서 물었습니다. "얘야, 네가 받은 20센트 가운데 십 분의 일은 누구거지?" "네! 하나님 거예요" "그럼 오늘 교회에 가서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거라." "나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십일조 할 기회를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어요.... 그리고 이것이 바로 내 성공의 비결입니다. 나는 물질적으로는 거의 물려받은 것이 없습니다. 부모님은 가난한 농부였으니까요, 하지만 그 분들은 내게 돈 대신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될 수 있는 정신적인 유산을 물려주셨습니다." 』
♥ 30년 앞을 내다보는 사람
소득이 적을 때는 십일조 내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어서 십일조를 드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록펠러''는 평생동안 십일조를 한 번도 떼어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십일조를 계산하기 위해서 회사 내에 십일조 부서를 따로 두고 40명의 직원들을 채용하여 십일조만 계산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의 말에 기자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되물었습니다. "이해가 가지 앉는군요, 미국에는 당신 같은 사업가가 무수히 많은데, 그들은 사업을 해서 번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재투자해도 사업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말대로라면 수익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고서도 계속해서 세계 제일의 부를 누릴 수 있었다는 말 아닙니까?" " 그건 하나님의 경제학을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기자 선생 말대로 미국에는 무수히 많은 기업과 무수히 많은 사업가들이 있습니다. 그들 모두 나와 똑같은 환경과 조건 아래서 사업을 시작했지요, 하지만 그들은 불과 3년 후도 내다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30년 후를 내다볼 수 있었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3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사람과 30년 앞을 내다보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사업을 더 잘하겠습니까?"
영이 보는 세계
좀 교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록펠러의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해서 그는 다른 사람이 3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미래를 30년씩이나 미리 내다볼 수 있었을까요?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의외로 대답은 간단합니다. 그는 영안의 눈을 뜬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30년 앞을 내다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형상, 즉 하나님을 닮은 형상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영'이라고도 하고 '혼'이라고도 합니다. 이 영(혼)도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육신이 가지고 있는 눈과는 아주 다른 눈입니다. 시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사물의 이면과 현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우리 안에 이 영을 넣어주셨습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것을 알지 못하고 육신의 눈이 볼 수 있는 한정된 현상 세계에만 시선을 고정시킨 채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영의 눈을 뜰 수 있다면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세계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영의 주인은 물론 그 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을 만나야 우리 영의 눈을 뜰 수 있습니다. 영의 눈을 떠야 앞길도 헤아리고 기적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록펠러도 하나님의 뜻을 살다가 영의 눈을 떠서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록펠러가 겪었을 고난과 아픔 그리고 빈 마음의 영혼을 통한 영의 눈을 갖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고난을 통과한 후 그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은 세상이 알 수 없는 너무도 크고 비밀한 것들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현대의 '도깨비 방방이'입니다. '도깨비 방방이'는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전설이 아닙니다. 옛날 이야기 속의 도깨비는 겨우 밥 같은 걸 해결했지만, 현대의 방방이는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도깨비 방방이를 두드려 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지혜와 열심으로 두드려대는 도깨비 방망이는 잠시 번성하는 것 같아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는 도깨비 방망이라야 진정한 기적의 방망이입니다.
Ⅱ. 앞자리에 앉기
다시 록펠러의 말입니다. "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되는 두 번째 비결은 교회의 앞자리에 앉는 겁니다." 이 말에 기자가 다시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최근에야 이런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으나 록펠러 자신도 이 말을 할 때는 그 이유를 정화하게 대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오랜 경험을 통해 교회의 앞자리가 갖는 능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가 생전에 다니던 교회의 출석 교인은 대략 800명쯤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매주 출석 교인과 비슷한 숫자의 구경꾼들이 록펠러를 보기 위해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주일이면 항상 1,600명 정도의 사람들이 교회에 앉아 있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구경꾼들이 다 그를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는 항상 40분 정도 일찍 나와서 맨 앞줄에 앉는 습관이 있었고 일단 한 번 자리에 앉으면 예배가 끝날 때까지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찾아온 사람들은 그의 뒤통수밖에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예배가 끝나고 그를 둘러싼 많은 사람들 때문에 그의 얼굴은 좀처럼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그를 취재하러 교회에 들른 한 기자가 이 점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록펠러 씨는 왜 항상 일찍 교회에 나오십니까?" "앞자리를 놓칠까봐서요" 그의 대답은 진지하고 간단했습니다. 앞자리에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기에 천하의 록펠러가 평생 동안 그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실제로 그는 92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한 번도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비밀은 현대 물리학의 공헌으로 요즘에야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목사가 설교를 할 때, 특히 기도를 많이 하는 목사가 설교를 할 때는 그에게서 엄청난 영적 파장이 쏟아져 나온다고 합니다. 이 영적 파장은 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앞자리에는 소나기처럼 강하게, 중간자리에는 보통으로, 뒷자리에는 이슬비처럼 약하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즉 앞자리에 앉은 사람은 은혜의 소나기를 맞고 있어도 뒷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은 이슬비 정도를 맞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영적 파장의 세례
사랑하는 마음으로 얘기를 할 때에도 그 사람에게서 엄청난 양의 영적 파장이 방출된다고 하는데, 이 영적 파장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나무라고 합니다. 집안에 들여놓은 화분이나 나무에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곧 죽어 버리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식물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다가올 때는 춤을 추면서 기쁨의 파장을 쏟아내고, 자기를 괴롭히려는 사람이 다가오면 두려움의 파장을 내보낸다고 합니다.
마인드 컨트롤 단체의 멤버들은 흔히 양파를 가지고 실험을 합니다. 두 개의 양파를 각각 컵에 담아서 하나는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하나는 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놓아둡니다. 그리고 가까이 놓아둔 양파를 향해 날마다 진심으로, "양파야, 너를 사랑한다."라고 말해줍니다. 두세 달 후 두 양파를 비교해보면 가까이 둔 양파가 보이지 않는 곳에 두었던 양파보다 세 배 정도 더 크게 자라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예로, 미국에서 실험한 결과인데, 우울증 환자들을 교회의 앞자리에 8개월 정도 계속 앉혀놓으니까 우울증이 깨끗이 나았다고 합니다. 말할 것도 없이 목사님의 소나기 같은 영적 파장의 세례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영적 파장도 모른 채 비디오를 통한 화상예배니, 컴퓨터 인터넷을 통한 예배이니 하면서 사람을 끌어 모으고 있는 이 안타까운 현실에 대하여 주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실 까요?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진정 사업에 성공하기를 바라고 또 영적 눈이 뜨이기를 원한다면 힘들고 어려워도 정한 십일조를 꼭 지켜야 할 것이며 두 번째로 앞자리에 나와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 또 한 가지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에서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Ⅲ. 순 종
록펠러가 계속하여 말을 합니다. "내가 세계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비결은 교회에서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말대로 그는 대부호이면서도 교회에서 결정한 일에는 언제나 순종하는 미덕을 보여주었고 목사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으려고 애를 많이 썼다고 합니다.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의 사업적 수완은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 분명합니다. 『십일조, 앞자리 앉기, 순종, 목사에 대한 사랑』이 그를 세계적인 대부호를 만든 원동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과연 록펠러를 성공시켰을까? 하고 의아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행동을 통해 얻어진 「자신감과 감사의 감정」이 록펠러 자신의 전자 회전수를 무한정으로 높여주었고, 보통 사람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높은 집중력을 갖게 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는 모든 현상계의 이면을 꿰뚫어볼 수 있는 영안이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는 미시적인 세계를 거시적으로 발라볼 수 있는 확대경을 갖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렌즈로 보는 세상을 확대경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면 사업에서 성공하는 것은 간단한 일입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록펠러는 말씀을 통해, 예배를 통해 주어진 영성, 목사님의 강한 영적 파장을 받아먹으면서 마음속에 일어나 무한정한 에너지, 높은 전자의 회전수 또는 아드레날린의 증가로 인해 매사에 자신감과 담대함을 가지고 사업을 펼쳐나갔으니 성공하지 않을 래야 성공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록펠러의 부모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유형의 재산보다 더 풍부한 무형의 재산을 물려줌으로써 아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주었습니다. 만일 그들이 아들에게 물질적인 부만 물려주었더라면 결코 '록펠러 신화'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론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록펠러 신화'는 첫째가 그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의 훈련 때문이요, 두 번째는 교회 예배 참석을 통해 목사님으로부터 놀라운 말씀의 영적 파장의 세례를 받아 자신감과 담대함을 가지게 된 것이요 세 번째는 십일조를 지킴은 물론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물질로 인해 자신의 영광이나 이름을 드러내는 일이 없이 겸손하게 교회에서도 순종하며 하나님의 일을 섬겼다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어느 순간 영안 즉 영적 눈이 뜨여졌고 30년을 내다볼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이 생겨났습니다. 그 지혜와 믿음을 가지고 "믿음의 방방이"를 휘두른 결과 세계 최고의 부자로 '록펠러 신화'를 만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맥추 감사절이자 2001년의 반을 시작하는 오늘 우리는 다시금 몸과 마음을 추슬러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무엇이며 물질을 장악하고 지배하는 영권이 무엇임을 깨달아 진정 하나님께 먼저 감사의 산 제물로 나타나는 저와 여러분들의 모습이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