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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일상에서 음미하는 역사민속 이야기(2)- 섬 섬 섬, 서해의 절해고도 외연도
강박사 추천 0 조회 33 12.06.10 05:2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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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10 12:57

    첫댓글 역사 속의 유명한 영웅들과
    그 영웅들과 같은 시대에 살았지만 비극을 맞이했던 인물들
    이성계를 추모하고 기리는 사당 보다는 최영을 모시는곳이 훨씬 더 많다는 것과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들이 오히려 더 추앙을 받으며 신으로 대접을 받는것
    이런 것들을 종합해 분석해 보면
    역사적 사회적 약자였던 민들의 애환과 한은
    그런 준영웅들과 어떤 정신적 감응의 역학적인 관계가 있을법도 하네요.
    또 그에따라 전해져 오는 이야기들 이런거 참 좋네요.
    전횡 하길래 전횡(專橫)을 일삼는다는 말이 얼핏 생각나서 찾아보니 한자가 전혀 다르네요 ㅎㅎㅎ
    참 유성의 연구소는 오픈했나요?

  • 12.06.10 17:33

    내가 언제부터 외연도를 알았을까? 아마도 그건 강박사님의 소개로 알게되었을 겁니다.
    내가 언제부터 외연도에 가고싶었을까? 아마도 그건 강박사님의 강의를 문득문득 듣고나서일 겁니다.
    작은 섬 외연도에 대해 많은 역사, 민속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해주시는 강박사님! 감사합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다음강의가 기다려집니다.
    언제한번 외연도에 우리 청솔회 친구들 모두다 함께 가면 너무너무 즐겁고 유익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2.06.10 23:11

    우리나라에는 유난히 비극적으로 최후를 맞이한 인물들이 신격화된 경우가 많죠.
    미리님이 지적한 최영 장군을 비롯, 서해의 어민들에게 조기의 신으로 신격화된 임경업 장군,
    28세에 요절한 남이 장군 등이 대표적인 실존인물들입니다.
    비극적인 삶이 민중들에게 해원의 필요성이 제기된 탓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삶이 민중들의 여망에 부응했다는 사실일 겁니다.
    미리님! 봉구님!
    지난 가을에 풍랑으로 이루지 못한 외연도 답사를 떠날 날이 있겠지요.
    함께 봉화산에 올라 점점이 펼쳐진 외연열도를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마음껏 느껴보자구요.
    참 연구소는 현재 진행중입니다. 함께 할 동지가 생길 듯합니다.

  • 12.06.11 15:4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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