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라는 거대한 세력과 이성인이라는 또하나의 거대한 세력, 그리고 아군들이 펼치는 3파전이 볼만 합니다.
전쟁의 규모로 보자면 알파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노란 유닛과 뻘건 유닛끼리의 싸움에서 어부지리를 찾아야만 했던 스테이지가 있다는 것 자체가 싸움의 규모가 알파외전이나 4차와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지요. 말 그대로 '전쟁'입니다.
지구의 대다수 유닛을 탈취하고 스스로의 높은 기계화 문명을 지닌 인스펙터, 반 지구연방단체 디바인클=클루세이더스(DC) ,이에 비교하자면 아군은 거의 비교가 안되는 전력이라고 할 수 있었지요.
밧뜨.. 론도벨 괴물들은 가볍게 깨부숴 줍니다.
정리하면, 이것은 그야말로 '전쟁'이다.. 하는 느낌을 가장 강하게 심어준 타이틀이라 할 수 있겠죠.
실제 체감 규모는 엄청 컸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EX...
이건 라기아스 안에서 한정되는 전쟁이기 때문에, 아무리 봐도 국지전이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비록, 라기아스의 국가끼리의 전면전이라 하지만, 주인공 일행은 대부분 특수임무 비슷한 별동대로 취급받았고, 전면전에 있어서는 주인공 일행의 도움은 그다지 필요치 않았던 듯 싶습니다.
전쟁의 목적도 사신 볼크루스의 부활을 저지하라.. 라는 것이었으니 만큼.
전우주권과 지구권에서 동시에 대규모의 전쟁을 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조차 없는 규모지요. 비약을 좀 하자면 '슈우의 테러'라고 말해도 될것 같습니다.
4차.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3차와 비교해서 전쟁의 규모가 작아졌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3차와 비교한 것일뿐 절대 작은 규모는 아니었습니다.)
강력한 세력이었던 DC는 벌써 멸망했고, (노이에 DC라는 세력이 있었지만 원세력의 멸망후 등장한 신흥 테러집단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규모입니다.) 티탄즈는 지구를 뒤 엎자는 군사집단이라기 보단 그냥 썩은 야심을 가진 장군의 사병조직 정도가 되겠군요. 역시 DC와는 그 규모가 차이가 납니다..
더불어 인스펙터도 없어지고..대신 게스트가 오긴 하지만 엄청난 군대는 아니었지요.
DC의 대를 잇는 강력한 적세력으로서 포세이달군이 있었습니다만,
이성인의 특성상 먼 곳에서 원정온 부대는 애초에 지구에 그 거점을 둔 DC와는 병력규모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드레이크 군은 전함 2대라는 ..-_-;; 어찌보면 포세이달의 사단 1개쯤 떼어놓은 것보다 작은 규모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점으로 생각해서;.. 3차보다는 전쟁의 규모가 줄었다. 라고 말할 수 있네요.
신 슈퍼.
세계관 자체도 좁고 이성인 부대 (보아잔군이나 그 머시냐.. 꽃다발 전함 외계인들)를 제외하곤 그다지 대규모의 적 세력은 없습니다.
지구루트는 거의 데빌건담의 테러 쯤 될 것이고, 우주 세력도 통합편으로 가봤자 샤아가 이끄는 잔당정도가 최종 적으로 나오지요.
전쟁이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3차나 4차와 비교해 볼때 그 규모는 작다고 느껴집니다.
F, 완결.
4차의 업그레이드 판이지요 ^^
그만큼 규모는 더 커졌습니다. 이데온에 등장한 적 세력이나 OZ 등등.
에바의 사도나 데빌건담은 그냥 테러이고.. 군사조직으로 볼수는 없겠죠?
3차나 알파와 비교했을때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규모로 봤을때는 전 지구권, 우주는 화성까지.. 대규모 전쟁이지요.
알파.
사상 초유의 거대한 전쟁. 그 범위는 3,4차를 가볍게 뛰어넘는 정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젠트라디, 멜트란디의 초 거대 함선이 수도없이 나열해 있는 모습을.. 끝도 없이 천문단위로 밀려드는 우주괴수들.. 엄청난 군사기술을 자랑하며 우주괴수조차 토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던 이성인들.. 기렌을 필두로한 네오지온..등등 가슴이 뛰는 정도지요.
그만큼 아군의 세력도 무시할 수 없을만큼 큽니다.
전장의 범위로는 지구권, 목성에서부터 뇌왕성 근처까지.. 태양계 안의 모든 곳이 전장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밧뜨.. 규모로 봤을때는 전무후무한 거대한 전쟁이었습니다만 .. 실제 '전쟁'의 느낌은 3차에 뒤진다고 봅니다.
알파외전.
범위는 지구권으로 축소됩니다.
허나 가장 중요한것!!
바로 우리의 공룡제국이 한 세력으로서 당당하게 참전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지구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가장 큰세력으로 말입니다.
긴가남함대 해봤자 얼마나 되겠습니까.. 지구권에 일레귤러? 별로 안됩니다.. 황무지에서 돔 만들어서 사는 금붕어들이 전력이 된다면 얼마나 될까요. 가뜩이나 무기도 땅에서 파서 쓰는 판에..
메이가스도 공룡제국과 맞짱을 뜬다고는 하지만 한 세력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죠. 그냥 지구방위 시스템 정도로 인식이 되는 정도입니다.
알파와는 비교할 거리도 없고, 3,4차와 비교해서도 훨씬 작은 전쟁이었다고 할 수 있지요. 전장도 지구와 근처 우주, 달, 달랑 요것 뿐.
임팩트.
전장의 범위는 목성까지. 적들도 무지하게 다양해서..
배한척 끌고다니는 해적단에, 도마뱀이나 찍어내는 부랑자집단.. 공주 쫓아오는 스토킹집단..
번듯한 적들이라고 하면, 베가성 연합군, 붓챠의 그 머시냐.. 아무튼 그놈들. 그리고 수목원(무게제국 -_-;;), 식물원(아인스트 --;)
다양한 곳에서 동시다발로 전쟁이 일어나게끔 보이도록 구성한 타이틀이지만, 그로인하여 오히려 소규모의 전쟁이라고 느껴집니다.
게다가 각 적세력들의 규모로 보자면, 다 합쳐도 알파에서의 젠트라디 함대보다도 그 수가 적을겁니다.. -_-;
대규모 전면전을 기대했지만, 왠지 테러소탕 작전이라는 생각이 드는 타이틀 이지요.
### 주관적인 개념이 많이 들어간 글입니다. ###
여러분의 생각과 틀린 점이 있더라도 개인의 의견이므로 양해 바랍니다.
헬박사 휘하 기계수들은 군대로 보기엔 뭐하고, 시리즈마다 참전하여 게릴라 짓거리를 하기에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첫댓글 드레이크군이라면 막강오라배틀러부대아닙니까? 특히 한번 터지면 커지는 폭주 오라배틀러들은 아주 무서운 보스였던걸로기억을...(기력150인상태!)
슈퍼로봇대전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듯... 초보님들께서 한번쯤 보시면 좋을 듯한 글입니다... 오늘도 화이팅~ 지구방위대!!
캬, 정말 좋은~ 멋진 글이네요^^ 저도 3차땐, 정말 웅장한 세계관에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후후, 힘내라, 브라이트 아저씨여!
3차에선 미사일류를 지상에서 공중으로 쏘면 중간 데모가 보였져...그리고 무사시의 자폭도 아주 멋진 이벤트였죠.....역시 로봇대전의 임팩트하믄...3차와 알파가 아닐런지...ㅡㅡㆀ
제싸이로 퍼갔습니다 출처 밝힐께요
알렉터군단님의 슈로대이야기를 차근차근 다 보고 있지만.. 정말로 글 잘 쓰시네요!! 본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