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화단에 꽃은 없고 일단 배를 채울 수 있는 상추,쑷갓,아욱이 잘 자랐네요....
음 하하하..나의 혀를 즐겁게 해주려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구나..
올해 주력 작물인 오이 20포기..오이는 처음이라 서로 어색해요..
여름에 엄니 좋아하는 오이지 담가야지....
작년 여름 태풍에 나무가 넘어져 이곳 하우스를 야밤에 덥쳤어요 그래서 시집보내고 ,
고물상가서 판넬5장 쇠 파이프 약간해서 5만원 배달은 안해준데요..허긴 고물상에서 배달까지는...
그래서 용달 불렀는데 용달비를 5만 달래요 ,,허참 세상에 배랑 배꼽이 같을 수는 없지 않냐고
용달 아저씨 설득에 성공 4만에 씰어왔어요...현대식으로 다시 증축..
이프 연구실..음악 감상실,체력 단련실,기타용도..역기는 도이선생님이 무거워서 버리지를 못하셔서
제가 우리집에 버렸어요..이젠 저도 무거워 누군가에게 버려달라 부탁해야 될 것 같은 시기가 다가와요..ㅎㅎㅎ
태풍에 넘어진 참나무 아까와서 표고버섯 심었는데. 겨울에 잘린나무로 해야 된 데요. 포자 심기전에 알려주던지
아무튼 나오거나 말거나..그래도 나오면 잘해 줘야지..냠냠..
뒷마당.내가 좋아하는 다마네기,부추 고추,크니까 서로 싸우네요..
다마네기 김치 담가야지..
마늘밭 처음 심어 봐어요 약을 안해서 그런지 잎이 누래지고 잘 안 커요..
노하우가 있는 작물은 옆에 전문가 할마시들 거 사먹는게 나을 것 같아요..
뒷마당 언덕에 야생화 아카시아 꽃이 활짝 마당까지 아카시아 향 내가 홍알홍알
아! 홀애비 취한다..
건전지가 떨어져.사진을 더 찍을 수가 없네요..건전지 사러 갈려면 면에 가야되요..으 하하하...
연행보살님 약간 약 올르시지요.. ..메롱..ㅋㅋㅋㅋ
굴러다니는 건전지지 하나 찾아 다시 촬영...
한숨 자고 촬영한거 마저...
바람소리.mp3
바람소리 들리세요...봄바람소리...
뒷 마당 개인 산책 길..
산에다 길 넸다고 산죈에게 혼났어요..ㅎㅎㅎ
이름모를 꽃들이 역광이라 잘 표현이 안된 것 같아요..
처음엔 노란 개나리부터 시작해서...노란 은행잎 까지...
숲속 오솔길인데 풀들이 많아서 길이 안보이는 군요..가을 되면 보여요..
한 10분 걸어가요.. 올라가는 길이 우리집 뒷마당에 제가 만든 길 뿐이예요
산 주인한테 길네다고 혼났다니까요...
확 산을 쌋뿌려..에고 지금은 세종되어 너무 올랐어요..
전에 3만정도가 지금 30-50정도..환장하겠네...진직 사두는 건디..
쪽박찬것 같은 상대적 박탈감..ㅎㅎㅎ
사진이라 바람에 나무 흔들리는 것이 안보여 아쉽네요...
불법 오솔길에서본 이프네..
비정상인 기호2번 기거하는곳..
나무때는 아궁이 방식..에어컨도 있어요..
작년 여름 너무더워 인터넷 중고시장에서 가장 작은것 3-4평용 사용전기 550볼트 15만 줬어요..
벽 뚤어 직집 박아 넣었지요..
워낙 소형이라 대충 사용하면 한달 전기 3키로 안넘어가요...
1년에 1-2달 사용 더워도 아침 저녁으로는 추워요..어제도 아궁이에 살짝 불떼고 잦어요..
몸살나면 아궁이가 실력발휘해요..실력 죽여요..
너무 실력발휘하다 작년 겨울에 굴뚝에 불붙었어요..보이죠..꿀뚝 스텐레스 쇠로 교체한거..
저 꿀뚝을 승용차 지붕에 끈으로 묶어 오다 산실령 만났는데 안 믿으실것 같아...그냥 넘어가고..
기호 1번 비정상인이 기거하는 곳..
기호1번과 기호2가 정권권력 땜새 간혹 잘 싸워요..외부세력 침입이 있으면 똘똘뭉치는데..
평화시에는 존심다툼 간혹해요...ㅎㅎㅎ
***끝 ***
첫댓글 와~!!
눈이..
맘이.. 순한 양이 되는듯.ㅎ
정갈함이 이프님을 꼭 빼닮았어요.
양처럼 길들여 질레나...ㅋㅋㅋ
ㅋㅋ ㅋ 꽃을 심을 이프님은 아니지..
전건지→건전지
그러잖아도 배가 아프려는디, 메롱까정 음매 환장하건네.
완전 내스타일인디!
위장약은 사 드릴 수 있어도...환장은 제 영역이 아니라서... ㅋㅋ
바람소리까지 들으니 그 집 앞마당에 와 있는것 같네요.. 담장밑 채소들이 정겹네요 ...
지금 이 햇살과 바람 소리... 고대의 그 영원에 하루는 아닐런지...
시골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언젠가는 내시골도 공개할께요.
홀아비 속은 과부가 안다나?
어쩌다 이리 짝잃은 기러기들이..ㅎㅎ
내 시골요 ?.. 곧 우리 시골로 사유재산은 조직에 순응하게 되지는 않을까...ㅋㅋㅋ
집구경 잘했네요~
없는 것만 빼고 다있네요~
정갈하게 시골 스럽게 꾸며논 집구경 잘 했습니다.
없는 것.... 없는 것이 나을 때도.. 아닌가...하하하.. 잘 다녀 오셨어요....
물고기 잡고 주방담당 하느라
밤 늦게까지 사서 고생을 했지요^@^
@무상 하하하... 행복한 공양주 업식 ...
비정상 기호2번 집에서 기거한단말이죠?
혹 가축들의 집을 강제 빼았앗는지?
그리고 한달 전기 사용량 30키로 아닌가요?.
으하하하..예리한 질문...
직관력 까지...맞아요 빼앗은 것은 아니고 빈 축사 온돌로 개조 실내는 한 1.5평정도..벽은 종이 불려서 두껍게 데라코타 방식으로 단열, 백색 향균 페인팅. .천정에 작은 통풍구 연통있음 ..에어컨,TV,유선전화,벽선풍기,컴퓨터,프린터,커피포트,밥솥....등등 머리 엄청굴렸음...손님 오시면 시골 마당 화장실인줄 알아요...근디 아파트,개인주택,호텔,별장, 모두기거 해봤는데 지금 이 방처럼 여러모로 편리한 곳은 없음 ...불편한 것이 있으면 그냥 벽 뚫어 변형 ,아 흙집임... 네모난 것 보이지요 수동 창이예요 누워서 아래 창 열면 바람이 코로 살살..전기는 300키로네요..누진세 안나온다는 의미...ㅋㅋ
정겨운 시골집 잘 봤어요
상추 부추 뽑아서 삼겹살 파티하면 딱인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