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페인 성지 순례 02

[권양]

 메즈키토대성당은 스페인이 이슬람 지배하에 있을 때 건축된 회교사원이라고 한다.

 이슬람을 몰아 낸 뒤 다행히 이 건물을 허물어 버리지 않고,

 성당으로 사용한 것이 천만 다행인 건물이다.

 이슬람은 기존 건물에 회칠을 해서 사용을 하는데

 비해 그리스도교는 이교도의 건물은 다 부셔버리고 새로 지어 사용을 한다.

 누가 잘하는 것인지는 장단점이 있겠지만....

 사원의 기동 높이가 제각각이다.

 이것은 바닥을 그대로 놓고 각각 따로 기둥을 세워서 그런 것도 있고

 기둥 하나하나가 전문가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지만,

 수많은 기둥이 개인 직접 봉헌하고 제작하여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붉은 색은 벽돌이고

 흰색은 대리석이다. 대리석과 벽돌의 조합하고, 이중 아치로 만들어서 건물의 내구성을 높였다고 한다.

 성당안에 있는 이런 조명등의 형태는

 이슬람 사원안에서 볼 수 있는 조명등이다.

 개인이 직접 봉헌하고 제작한 기둥의 모습이다.

 중앙에 기호는 자신이 봉헌하고 만들었다는 일종의 사인이다.

 시계의 내부 모습이다.

 뚜껑없는 석관의 모습이고..

 성전 돔의 모습

 성체 현시용 기구...

 중앙 제대 돔의 모습이다.

 일명 성가대석이라고 불리는 성직자 석이다.

 모두 나무로 조각을 하여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