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무료주차장 - 무료주차장에서 산행 채비 후 쌍계사로 출발, 산행을 하지 않는 일행은 쌍계사와 화개장터를 구경하고 청학동으로 가기로 한다
▲쌍계사 매표소와 석불교 - 1인당 입장료 2,500원을 내고, 매표소 앞 석불교를 건넌다
▲석불교 건너 알림판에 쌍계사에서 불일폭포까지 2.5Km,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된다고 적혀 있다
▲쌍계사 일주문 - 속세를 떠나 불도로 들어가는 첫번째 관문으로 삼신산 쌍계사라고 적혀 있다.
쌍계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금강문, 천왕문, 9층석탑과 팔영루를 차례로 만나게 된다
▲쌍계사 9층석탑과 팔영루 - 불교음악인 범패의 창시자인 통일신라시대 진감선사가 여기서 섬진강에 뛰노는 물고기를 보고 여덟음률로 된 범패인 어산을 작곡했다고 하여 팔영루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9층석탑 좌측 키가 큰 은행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 쪽의 계단앞으로 가면
▲불일폭포를 가리키는 안내 표지판이 있다. 계단을 올라서서 돈오문 입구까지 간다
▲돈오문 입구 - 여기서 우측편에 이정표 안내판을 보고 불일폭포, 야영장, 국사암 방향인 우측으로 감
▲이정표 안내판 옆에 서 있는 거리표시 이정표, 불일폭포까지 2.3Km, 삼신봉까지 8.8Km이다
▲국사암 갈림길까지 돌을 깔아 계단을 만들어 놓은 넓은 길이 이어진다
▲국사암, 불일폭포 갈림길 - 우측 불일폭포 방향으로 진행
▲국사암, 불일폭포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
▲계곡을 건너는 나무다리 - 불일폭포까지 이런 나무다리 3개를 만나게 된다
▲불일폭포휴게소까지 이런 돌계단 오르막길이 계속된다
등로 좌우 주변으로 자연과 생태계를 알리는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등로 옆 계곡에 물이 거의 없어 불일폭포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불일폭포는 이 곳 아닌 물이 많이 흐르는 다른 계곡이었다
▲불일폭포 1,2Km라고 적힌 이정표 지점, 우측으로 길이 꺾이면서 돌계단이 점점 더 가팔라 진다
▲돌계단길이 끝나고 등로 우측에 장승이 보인다. 조금만 가면 불일폭포휴게소이다
▲불일폭포 휴게소 - 앉아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만 있을 뿐 먹거리 뿐만 아니라 마실 물도 없다
▲불일폭포 휴게소 내에 있는 빈집과 그 옆의 돌탑군을 구경하고 휴게소를 빠져나간다
▲삼신봉, 불일폭포 갈림길 - 불일폭포에 들렀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야 된다. 우측 불일폭포 방향으로
▲삼신봉, 불일폭포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
▲불일폭포 가는 길에 있는 험로
▲불일폭포 가기 전 등로 좌측에 있는 불일암 - 불일암은 불일폭포에 갔다가 돌아 나올 때 가보기로 한다
▲불일폭포(佛日瀑布) - 지리산 10경의 하나라고 함. 높이 약 60m에 이르며, 조계종의 창시자인 보조국사 지눌이 입적하자 고려왕(희종)이 지눌이 머물던 암자에 불일(佛日)이라는 시호를 내려 불일암이라고 하였는데, 그 가까이에 있는 폭포라고 하여 불일폭포라고 한다.
▲불일폭포 - 안타깝게도 폭포 아래로 내려갈 수 없고, 전망대에서 폭포만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불일폭포 - 폭포 아래 용소에 살던 용이 승천하면서 꼬리로 살짝 쳐서 청학봉 백학봉을 만들고 그 사이로 물이 흘러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불일암 - 불일폭포를 감상하고 되돌아 나오면서 불일암에 들린다. 불일암은 조그마한 암자이다
▲불일암 건물 뒤편 대웅전 앞에 있는 식수대에서 물을 한모금 마신 후 출발
▲되돌아 온 삼신봉, 불일폭포 갈림길, 여기서 삼신봉까지 6.9Km이다
▲삼신봉, 불일폭포 갈림길에서 조금만 진행하면 산행 통제용 목책을 지나고, 이제부터 좁은 등로가 이어진다
▲불일폭로 갈림길에서 얼마 안되어 갈림길이 보인다. 직진길로 조금 가니 숲이 우거져 있고, 좌측길로 진행한다. 이후부터는 외길이어서 길찾기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
▲가끔씩 계곡도 건너고
▲긴급통신중계기도 가끔씩 만난다.
▲산행하기 좋도록 등로주변 산죽을 베어 놓았다
▲계곡에 조그마한 폭포도 보인다.
▲주능선 가기전 이정표(삼신봉 4.8Km, 쌍계사 4.1Km) 1개를 만난다
▲완만한 산사면을 한참동안 걸어가면서 이따금씩 돌길과 너덜지대도 만난다
▲가끔씩 소방구조목도 만난다
▲상불재, 지능선에 도착 - 불일폭포 갈림길에서 약1시간 동안 지루하게 산사면을 걸어와 지능선에 도착함
▲상불재에 있는 이정표 - 이곳에서 삼성궁으로 빠지는 길이 있다
▲전망바위에서 - 청학동과 삼성궁 방면을 바라보았으나 주변에 온통 산만 보일 뿐이다
▲상불재에서 얼마 후 갈림길 지점 - 직진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꺾어서 간다.
▲등로옆 산죽이 키보다 높이 자라 있다. 삼신봉까지 산죽길이 끊어졌다 이어졌다 반복한다
▲바위전망대에서 등로 우측으로 독바위가 보인다. 독바위 뒤로 보이는 골짜기가 청학동이다
▲1,301봉 - 이정표가 있는 평탄한 1,301봉, 여기서 독바위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쇠통바위가 있는 지점 - 하늘을 향해 열려 있는 쇠통바위 오름문을 통과하면 쇠통바위가 보인다
▲쇠통바위 - 열쇠를 끼울수 있는 것처럼 홈이 파여진 자물통 모양의 바위
청학동의 자물쇠바위를 이 쇠통바위의 구멍에 끼워 열면 극락세계가 열린다는 전설이 있다
▲쇠통바위 - 맞은편 바위
▲쇠통바위에서 바라본 청학동 - 멀리 하동 묵계저수지가 보인다
▲쇠통바위에서 청학동과 묵계저수지를 살짝 당겨 보았다
▲쇠통바위에서 진행방향 내삼신봉과 삼신봉으로 향하는 능선, 저 능선에 바위지대를 통과해야 할 곳도 있다
▲송정굴 - 조선시대 문신인 송정 하수일 선생이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피해 기거했다는 곳이다
진행방향 등로 왼쪽 편으로 살짝 벗어나 있어 지나치기 쉽다. 탐방로 아님이란 안내판 뒤에 지채만한 바위 아래 사람이 기거할 수 있을 정도의 너른 터가 있다
▲내삼신봉 직전 로프를 잡고 올라서야 한다
▲내삼신봉 정상(1,354.7m)의 정상석 - 삼신산정이라고 적혀 있다. 삼신봉보다 고도가 더 높다
▲내삼신봉 정상에서도 천왕봉이 잘 보인다. 바로앞 삼신봉에서 세석대피소로 향하는 능선과 그 뒤로 약간 우측편에 높이 솟아 있는 천왕봉
▲내삼신봉에서 진행방향 삼신봉을 바라봄 - 조망은 삼신봉에서 하기로 하고 삼신봉으로 향함
▲삼신봉으로 거의 다 갈 무렵 삼신봉을 살짝 당겨보니 정상에 등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삼신봉 직전에 있는 이정표 - 청학동 2.5Km라고 적혀 있다
▲삼신봉 정상(1,284m)의 정상석, 삼신봉은 지리산 주능선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다
삼신봉 정상석 뒤로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장쾌한 지리종주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일출을 보기 위해 삼신봉을 찾는 산꾼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삼신봉 정상에서 등산객에 부탁하여 인증샷을 남김
▲삼신봉 정상에서의 조망 - 맨 우측 천왕봉에서 좌측으로 장터목, 연하봉, 촛대봉,영신봉이 보인다.
▲삼신봉 정상에서의 조망 - 벽소령, 반야봉,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펼쳐진다
▲삼신봉 정상에서의 조망 - 청학동 방면을 바라보았으나 능선에 가려져 있다
▲갓걸이재 이정표 - 청학동으로 내려가면서 능선 안부에서 만나는 갓걸이재 이정표, 삼신봉과 외삼신봉의 갈림길이다.
▲청학동으로 내려가는 길 - 통나무나 돌 등으로 나무계단을 만들어 놓았고, 등로 주변에 산죽이 많이 자라고 있다
▲청학동으로 흐르는 계곡 물이 제법 많이 흘러내린다
▲청학동으로 내려가는 길 - 등로를 아주 잘 정비해 놓았다
▲청학동 등산로 입구에 도착 - 이 곳에서 좌측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진행함.
바로 앞에 보이는 청학교를 건너가면 청학동 도인촌이다
▲청학동 등산로 입구를 빠져 나와 뒤돌아 봄 - 매표소와 탐방지원센터가 있으나 사람이 없다
▲청학동 등산로 입구에 있는 이정표 - 이 곳에서 산행을 마치고 삼성궁으로 향한다
▲청학동 버스정류소로 향하는 길
▲청학동 버스정류소 - 정류소 주변에 청학산장이 보인다. 아스팔트 길을 따라 삼성궁으로 걸어간다
▲길옆으로 청학서당이 보이고
▲길옆으로 삼성궁 이정표도 보인다
▲몽양당 - 삼성궁 가기 얼마전 몽양당이 보인다. 몽양당은 김봉곤 훈장님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서당이라고 적혀 있다
▲삼성궁 매표소 - 청학동 등산로 입구 매표소에서 이곳까지 걸어서 약 30분 정도 걸렸다.
매표소에서 입장료(5,000원)을 내고 안으로 들어간다
▲매표소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들어가면 갈수록 미로처럼 나타나고 돌 축조물들이 참으로 신비롭다
▲삼성궁 내에 있는 학소대
▲학소대에서 바라본 삼성궁 - 삼성궁은 삼신궁이라고도 한다.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사당이라고 한다. 한풀선사가 그 제자와 함께 돌을 쌓아 만들었다는 이곳은 아름다우면서도 신비로움과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삼성궁 구경을 마치고 모임 장소로 간다.
▲참고한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611> 하동 지리산 삼신봉 산행지도
삼신봉은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인 가지산(1,240m)보다 조금 더 높다. 아직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을 오르지 못하였지만 삼신봉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며 눈여겨 두었다. 일부러 천왕봉을 가기보다는 기회가 되면 천왕봉에 올라가 보기로 하고 먼 발치에서 아쉬움을 달랜다. 아직까지는 부산 근교에서 산꾼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고 있는 영남알프스가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