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에서 제주 18코스로 가기 위해선 중앙로타리로 가서 5.16버스를 타려면 이중섭거리를 지나쳐야 한다.
이중섭 거주지엔 봄이 한창이다.
뜰엔 수선화와 매화가 한창이고
목련도 만개를 앞두고 꽃망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이중섭 거리의 시가지에는 상가의 간판 정비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2011. 3. 6일자 시사제주에 게제된 기사의 일부를 인용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0년 10월 26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총 4억7천6만원을 들여 이중섭거리 360m 구간에 대해 81개 업소 105개 간판을 재정비했다.
이중섭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1996년 3월 서귀포시 고시로 ‘이중섭거리’를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1999년에 문화체육관광부 7대 문화관광권개발사업으로 지정됐고, 2010년도까지 총 92억원을 투자해 이중섭거주지 복원, 미술관건립, 주차장 . 휴게공간 , 공원조성, 야외전시대설치, 창작 스튜디오 및 공예공방 조성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번 상가 간판 정비사업은 간판 철거 및 제작 설치에서부터 벽면 도색 공사까지 전액 지원으로 이중섭거리 지역상가 간판개선 사업이 추진되어 이 사업을 끝으로 이중섭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마무리 됐다.
이중섭 공원에 활짝 핀 노란 수선화...
김영갑 갤러리에는 흰색 수선화가 피었었는데....
이제 피기 시작한 목단
이중섭 미술관 입구를 표시하는 간판도 새로 정비됐다.
옆의 '중섭식당'의 간판도 새로 정비되고....
이중섭 거리 상가들의 간판 정비가 막바지에 이르러 공사가 한창이다...
잘 정비된 이중섭거리 상가의 간판들
모든 간판엔 'ㅈㅜㅇㅅㅓㅂ street'란 명칭이 웃는 어린이의 얼굴과 함께 붙여있고, 업종표시, 업소이름을 적고있다.
첫댓글 향기가 너무 진해 금방이라도 쏟아질듯 하더이다.
귤꽃 필때 우리회원들 함께 제주여행 했으면 좋겠어요
이중섭거리에도 가볼수 있게 프로그램도 짜주시면 좋겠어요
느낌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