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영농조합법인(군산시 회현면 금광리) 김수환 대표가 제12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27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수환 대표는 11년간 전국에 산재해 있던 유색벼 재래종자를 직접 채종하여 주위 농가들에게 보급 및 영농기술지도를 통해 대량생산에 성공해 군산시농업기술센터의 협력과 전라북도산학연협력단과의 기술자문으로 다섯가지 천연색깔의 기능성 유색벼 ‘오색미’를 출시했다.
또 친환경농산물 인증, ISO9001/14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 등 각고의 노력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색미’는 홍미(자강도), 녹미(생동찰벼), 찰현미(백진주), 흑미(흑진주), 황미(큰눈벼, 영안현미)로 조선도품종일람 및 본초강목에 기록된 유색미로서 기존 쌀보다 건강기능성이 한단계 업그레이된 안전 먹거리로 전국민의 명품 건강 보장은 물론 농가의 안정된 소득원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수환 대표는 “이번 수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유색벼 각각의 종합적인 성분검사를 통한 임상실험은 물론 가공식품 개발과 직거래망 확대 등 전국민의 주식인 쌀을 리모델링한 기호품 오색미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정쌀(흑진주벼) 이(가) 영글어 고개를 숙이고 있다.
황색쌀(동진찰벼,올기미쌀) 수확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밭에서 수확한 미니 호박들.
옛날에 쓰던 농기구도 전시하고 있었다.
옛날에 쓰던 뒤주.
그릇들과 문짝.
정겨운 항아리들
체험활동을 통해 만들어 본비누
수레바퀴와 키가 전시되어 있다.
고사리들 손으로 만든 비누 완성품.
가나안농장 정경.
벼농사는 국가 식량확보와 경제안정에 필수적인 농사지만 10~15ha 정도의 대규모 영농을 하지 않고는 기대소득 확보와 가계안정이 쉽지 않다.
따라서 벼농사 위주의 농가로선 농가 체험프로그램을 도입,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기대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나름대로 벼농사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해 체험관광농업경영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잇점이 따라온다. 우선 체험농업 자체로 수익이 발생한다. 다음으로는 소비자와 유대가 깊어져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체험행사 외에도 부가 이벤트를 마련해 활용할 경우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번 호엔 일본과 국내의 벼체험농사를 실행하는 선진농가의 사례를 중심으로 가능성을 점검해 본다.
첫댓글 수고하셧습니다,,,목요일날 인터뷰 갑시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