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포장 작업 - 9월 4주차

[박소영]

민족의 큰 명절인 중추가절 전부터 시작된 개인과 기업, 기관 등의 행사용 기념 타월 제작 주문이 추석이 지난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발주된 타월이 제작 완료되면 개별 포장 및 배송 포장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이 부분은 우리 가족들이 오랜 경험으로 뛰어난 작업 역량을 가지고 있어 관련 작업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답니다.

덕분에 우리 가족들의 직업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대폭 증가해서 활동의 재미, 보람과 함께 경제적 도움 효과도 커지는 듯합니다.

계획된 활동 프로그램에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진행을 하고 있지만 잦은 작업 때문에 힘이 들 법도 한데 점심 먹고 숟가락을 내려놓음과 동시에 얼른 수건 작업하자고 재촉하시는 걸 보면 정말 재미 그 이상의 것이 있는 듯합니다. ^^;;;

해당 업체는 숙련된 작업자를 확보해서 좋고 가족들은 일을 통한 내적 안정 및 성장 그리고 원하는 무언가를 자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 성취감 등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좋네요. 모두가 윈윈~!!

그나저나 이제 가을 지역 축제들도 시작될 텐데 그때까지 계속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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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떡비]

어마무시하게 수건작업을 했으니 작업비도 많이 받겠지요

[박소영]

지갑은 두둑~ 가슴은 뿌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