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훗^^ 이 까페에 자주 들어오게 되네요. 하루에두 몇 번씩!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들를꺼에요.
방금 선생님(교수님이라고 부를까하다가 선생님이라는 칭호를 썼어요. 음...전 선생님이라는 말에 익숙하거든요. 교수님이라구 하면 왠지 저랑은 거리가 너무나 먼 느낌이 들어서요) 시집을 읽어 보았습니다.
선생님에 대한 느낌이 전 너무 친근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무섭고, 화도 잘내실 것 같고 겁먹었었는데요, 선생님께서 외모에 대한 이야기라던가(그때...선생님께서 어머니 이야기하셨을때 정말 찡했었어요....제가 만약 그랬었다면 전 어머니를 원망하지나 않았을까 두렵습니다.....) 그 외....정말 진실되게 저희 대해 주셨잖아요. 알면 알수록 정말 묘하게도 뭔가에 빠져드는 느낌이에요.
히히~~~방금 선생님 웃으시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괜시리 저두 웃음이 나네요!!!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길어질 듯 하네요. 에구...할말도 못썼네요. 다시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