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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최,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의 군산시지회의 주관으로 지난 8일 전국모범운전자회 회장, 인천광역시 각 지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회원들을 ‘군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시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해 향후 택시 승객들을 대상으로 입소문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이날 이들은 내항일원의 진포해양테마공원을 시작으로 철새들의 낙원인 금강하구언으로 이동, 철새조망대에서 영상물을 관람하고, 은파물빛다리에 방문하는 등 군산의 주요관광지를 돌아봤다. 또한 국제여객선터미널, 군산항, 대우자동차, 현대중공업, 풍력발전기 등 산업단지를 견학하며 군산의 발전상을 이해했으며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방조제를 방문해 신시도배수관문, 새만금전시관 등을 돌아보며 새만금 관광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보았다. 지난해에도 전국모범운전자회 연합회 안산시지회 회원 50여명 군산을 방문해 고군산군도 관람을 하고 돌아가 입소문으로 군산을 널리 알린 것에 착안해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앞으로도 타지자체 전국모범운전자협회 200여명을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사람들과 가장 접촉이 많고 관광여행정보에 민감한 택시운전자들에게 군산의 관광지와 발전상을 알리고 홍보도사로 위촉해 입에서 입으로 새만금과 군산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들이 군산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시가 전국 택시운전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새만금 관광 입소문 마케팅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