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13년1월14일(월)오후2시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이 성구청장, 이인영국회의원, 황규복(구의회의장)외 여러 인사들과 동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개봉1동 주민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창덕동장이 도정현황에 대한 보고를
아래와 같이 하였다.
우리동은 구로구 전체 면적의 6.5%를 차지하며 13,472세대, 33,91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개발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관심, 기대와 희망이 잠재적으로 큰 지역이기도 합니다.
우리 개봉1동은 45개통 328개반과 13개 직능단체의 주민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에
동참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먼저,주민자치 분야에서는
2012년 9월 전북 김제시와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어 직거래장터를 개장하였고,10월 점프구로 축제에서는 먹거리장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치뤘으며,두 개의 자치회관에서는 25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어 2,5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청소분야에서는 319명의 깔끔이 봉사단과 30여명의 학생봉사단이 취약한 뒷골목을 중심으로 청소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운아파트내 `쓰레기 감량을 위한 대형 감량기`설치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재난관리 분야에서는
저지대 침수와 골목언덕길 제설에 취약한 우리동의 지역적 어려움을 민.관이 협력하여 대비하는 `생활안전 거버넌스`시스템을
구로구 최초로 시행하면서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2012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에서 `생활안전 거버넌스 우수동`으로 선전되어 표창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분야에서는
530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고 있으며,
경로당 결연사업,저소득학생 장학금 지원, 저소득 어르신 무료식사 제공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해 우리 동은 주민친절도 평가,동행정 평가 등
모든 행정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원동력은 여기 계신 단체장님과 통장님, 그리고 주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마을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 올해에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와 환경순찰을 최우선과제로 하여 마을 공동체룰 다지겠습니다.
개봉1동 장학회를 설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이 성구청장님의 구정 슬로건인
`소통ㆍ배려ㆍ화합으로 함께 여는새구로시대` 건설을 위해 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걸어나갈 수 있도록 복지에도 힘쓰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개봉1동 주민 모두가 살기좋은 마을 공동체가 되도록 직원 모두가 더욱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보고를 들은 후 동 발전을 위해 주민건의사항이 여러 건 있는데 그 중 몇 건 을 담아본다.
1)심영섭-수해방지요청 및 차량통행설계 건의
작은굴다리 일대는 잦은 침수지역인데 남부순환로 평탄화 작업시 하수관거 설치 등 이에 대한 수해방지대책이 필요함
2)이정문-대성고물상(102-5번지)근처 일부 자투리땅에 현재 나무만 심겨져 있고 특별한 시설이나 관리가 없어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함.소공원 조성 등 조경관리가 필요함
3)박재균_개봉동 제2지구 재개발사업시 조합설립동의를 받을 때 9명을 제외하고 동의를 받아 승소판결을 받았고,
신문에 공고하는 등의 법원의공탁등의 절차등을 지키지 않았음
4)장성찬_개봉1동은 구 개봉본동과 1동이 통합되어 지역이 넓으며 다른 동에 비해 경사가 심한편임. 그러나 동 행정
차량 노후화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있음. 따라서 오토차량으로 교체해줄 것을 건의함.
5)강진복_동과동 경계선에 접해있는 공터에 쓰레기 방치건 무단투기 방지하기 위해 화단 조성이나 CCTV 설치 요청함
개봉1동 주민 화합으로 발전하는 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 시민기자 김지현-
첫댓글 내용도 자세히 잘 쓰셨네요.
훌륭하십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