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RS 체질의 37세 남성이다. 양쪽 어깨 통증이 심하다고 하는데, 특히 우측의 어깨통증이 더 심하다고 한다.
우측 S체질의 어깨통증이라면 주로 C6체절에서 일으킨다. 실제로 이 환자는 C6체절의 동통을 호소하고 있다. 전신의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기 위해, 특히 대뇌의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기 위해 V체질의 좌측 손부터 T3-4. C7. C5. C3. T7 control point에 controller를 seating해 주었다. 그리고 S체질의 좌측 손 C6 point에 controller를 seating해 주었다. 그런데 견통이 완전히 소실되지 않는다. 환자는 견관절을 움직여 보더니 견정혈(肩井穴) 근처에 동통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는 S체질의 체절신경 T1-T2 체절에서도 감각장애 운동장애가 병행되고 있다는 증거다. 그 뿐 아니라 환자의 입은 좌측으로 돌아가 있다. 이 또한 우측 S체질의 체절신경 C4지배영역 체절근(안면근)의 긴장성 수축에 기인되는 운동장애 현상이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동일신경계의 체절신경들이 서로 병행작용하기 때문이다. 다시 S체질의 좌측 손에 T1-2. 그리고 C4에 controller를 seating해 주었다. 그로부터 약 60분 후 견통도 삐뚤어졌던 입도 모두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사진에서 또 유의해 볼 것은 시종 같은 자세로 누워있는 환자의 진료전과 진료 후 두부의 전후 각도다. 진료전의 모습은 경추왜곡으로 두부가 뒤로 젖혀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control 후의 모습은 경추왜곡이 호전되어 두부가 안정되어 있다.
S'NC 진료 전의 모습 controller seating 60분 경과 후 변화된 모습
첫댓글 선생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