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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좋은사람들/산사모 원문보기 글쓴이: 수주복성
전남 담양 / 전북 순창 경계를 이루는 돌성 |
전남 담양군 용면 도림리와 금성면 금성리,전북 순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에 있는 돌성이다. 우뚝 솟은 성벽이 모습을 드러낸다. 망루 밑의 문이 외남문이다. 외남문(보국문)과 안쪽의 내남문(충용문)을 합쳐 남문으로 부른다. 산성주변길이 보급로 구실을 하게되자 토벌대들이 산성 안의 보국사,연대봉 암자,강천사 등을 모두 불태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보국사 자리엔 건물터만이 남아있다.충용문 아래에서 바라본 보국문(선덕여왕 화백회의 촬영지) 외남문 너머론 굽이치는 담양호 물줄기가 깔려있고,한켠으론 이름난 단풍산행지인 추월산이 솟아있다. 추월산의 보리암 암자도 유명하며, 금성산성을 둘러보는 방법은 두가지다. 성곽을 따라 성 전체를 한바퀴 도는것과 성 안쪽 숲길을 따라 들어가 가까운 문을 거쳐 성곽을 따라 내려오는 것이다. 성을 밟으며 돌면 등산과 시원한 전망 감상을 즐길 수 있다. 금성산성은 사방이 깎아지른 암벽과 가파른 경사로 되어 있는데, 주위가 험준한 암석으로 둘러싸이고 중앙은 분지로 되어 있어 예로부터 요새지로 이용되어 왔다. 금성산성 밖에는 높은 산이 없어 성문안을 전혀 엿볼수 없는 형세를 잘 살펴서 지은 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북의 성문과 성벽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고 아래로 담양호가 펼쳐진다. 풍광이 멋지다. 북쪽으로는 전북의 순창문 동쪽으로는 곡성군. 서쪽으로는 광주시와 장성군.남쪽으로는 화순군과 닿아있다. 삼한시대 마한의 땅이였으며 백제와 신라를 거쳐 고려성종 14년(995)부터 담주라 불리다가 그 후 담양으로 개칭하였다. 산성 안으로 들어가면 아직도 곳곳에 우물이나 절구통 같은 유물들을 찾아 볼수 있어며, 산성의 동문 밖은 전라북도 순창군의 강천사(구구룡폭포)등 관광명소와 바로 연결되는길이 있어서 관광코스나 호반유원지로서도 각광을 받고있다. 절개의 상징 대나무.. 대숲은 그 자체로 서늘하고 푸근하다. 서로 다른 나무 물푸레나무와 팽나무가 서로 감사안은 연리목.간절한 염원을 담아 한돌한돌 쌓아올린 정성스런 돌탑..많은것을 볼수 있는곳이며 , 특히 노적봉,철마봉에서 풍경은 놓칠수 없는곳이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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