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땅끝에서는 이런일이...5-4

■김남주 문학의 밤 언제:5.25 오후2시 어디서: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 *******내용:도종환 시인 초청 강연시. 노래 마당****** 김남주 해남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땅끝문학회가 주관한 제 3회 김남주문학제가 400 여명의 학생 및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김남주문학과 통일'이란 주제로 문학강연에 나선 도종환시인은 김남주 시 구절을 통해 단순성, 절실성·전류성, 민중성, 직접성을 가진 김남주 시의 미학을 설명하고 철저한 독서와 시인의 순정 어린 눈물 그리고 열정을 전 생애를 던져 온 몸으로 시를 쓰고 간 시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얘기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도종환시인은 '여러분에게 문학은 뭡니까'라고 묻고 " 문학을 전쟁터의 제일 선봉에 선 깃발과 나팔이라 표현하고 한 시대를 앞장서 이끌어 간 혁명가 김남주 시인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남주시인의 육성시 '진혼가'로 문을 연 2부에서는 땅끝문학회회원들이 김남주시인의 시 '농부의 밤', '조국', '아메리카여 아메리카여 아메리카여', '오동나무', '귀가', '드들강' 등을 낭송했으며 노래패 열린 공간의 노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언제: 5.19 11:00 어디서: 대흥사 군.관 기간장 및 사부대중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22교 구 본사 해남 대둔사(주지 보선스님)에서도 봉축 기념행사가 열렸다. 보선 주지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신도 및 민화식해남군수, 오종배군의 장, 박재현경찰서장, 김종분, 배억만도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 해 열린 기념식에서 보선 주지스님은 법어를 통해 "자신이 가진 스스로 의 등불을 밝혀 극락세계를 이룰 수 있도록 끝없는 정진으로 모두가 부처 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은은한 명종소리로 시작된 기념식은 삼귀의와 반야심경봉독에 이어 부처 를 싯기는 관불식 및 헌화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남북 각지 사찰에서 동시법회를 열어 부처님 오신 날 을 봉축하며 간절한 통일소망과 의지를 담은 불기 2546년 봉축 조국통일 기원 남북 불교도 동시법회 공동발원문이 낭독됐다. 발원문에서 "6.15 공동선언은 통일의 확고한 이정표"라고 밝히고 "정세 가 어떻게 변한다 해도 민족 자주통일의 기치인 6.15 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하고 이행하기 위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실천행을 벌려나가겠 다"고 약속했다. ■청소년의 달 행사 언제:5.17 10:00 어디서: 해남경찰서 해남경찰서(서장 박재현)는 경찰서 4층 두륜관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군수 등 각급기관장 및 내빈, 청소년 지도위원과 모범·선행청소 년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 및 위안잔치를 열었다. 박재현서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에게 인내와 성실함을 갖추어 건전한 면 학분위기 조성과 모범청소년으로 학교생활을 통한 학문에 정진할 것을 당 부했고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조했다. 이날 모범청소년상에는 해남고등학교 박현경외 28명, 선행청소년 해남중 학교 김병관외 19명, 유공민간인 삼산면 평활리 오상진씨외 7명, 유공경 찰관 경장 민길수외 3명, 장학금 해남서초교 박향원외 4명에게는 표창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 앞으로 해남경찰은 청소년에 대한 선도와 병행해 학교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정화활동 및 풍속업주들의 자정활동을 통한 건전한 영업 을 유도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무진회(해중29.해고27). 무궁화회(해남중35 해남고33회) .... 해룡회(해남중38해남고36회)체육대회 언제:5.19 어디서: 해남중학교 운동장 해남중·고등학교 동문회 3개 기수 체육대회가 열렸다. 무진회는 서울·광주 동문들을 초청, 다목적체육관에서 1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배구, 족구, 훌라후프 돌리기 등 체육경기를 가졌다.무진회는 서울.광주.해남 3곳에서 해마다 번갈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무궁화회도 같은 날 동초등학교에서 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축구, 발야구, 2인3각 달리기 등 체육경기를 가졌고 해마다 동문들이 모 여 관광을 가거나 체육대회를 갖고있다. 해남중.고 동문모임 해룡회도 이날 8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 중학교에서 축구, 배구, 발야구, 피구,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체육대회 행사를 가졌다. ■인천.광주 조기축구회 초청 친선경기 언제:5.19. 어디서:공설운동장 해남군조기회(회장 김진규)는 공설운동장에서 인천 대도조기회, 광주 월 곡조기회와 삼산면 두륜조기회를 초청, 친선경기를 가졌다. 김진규(44)씨 는 고향에서 조기회 활동을 하다 상경한 후배와 광주지역에서 조기회 활 동을 하고 있는 친동생의 소개로 2곳과 교류를 시작, 올해로 3년째 친선 경기를 갖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친선경기에는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해 행사에 대한 많은 관 심을 나타냈다. ■제 1회 마산우체국장기 게이트볼 대회 언제: 5.18 09:00 어디서:구마산면사무소 게이트볼장(532-5201,533-0221) 마산지역 노인들이 참가한 마산우체국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구 마산면사 무소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마산 서부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마산 중앙팀, 장 려상은 연구리와 마산 동부팀이 차지했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마산우체국은 떡과 음식 등을 장만해 마을 어른들 의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