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하 음악살롱
길상(전민동)
2009.4.27 저녁9시
길상 레스토랑이 전민동에 있어서...
조금은 서둘러서 가야한다...
박상하 음악살롱은 일반손님들이 빠지기 시작하는 9시부터 시박된다...
길상 레스토랑에 가면 추억의 LP판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예전의 음악들을 들을 수 있다...
오프닝은 클라리넷 연주...
클라리넷연주자는 박상하음악감독 아드님의 여자친구라네요...
음악살롱은 조촐한 분위기가 맘에 듭니다...
연주자와 객석은 오픈된 구조로...
연주시 마이크를 쓰지 않더군요...
와인을 마시다보면 오신 분들끼리 금방 친해집니다...
기념으로 찰칵!
손님으로 왔지만 노래 한곡 불러주는 센스(한빛봉사단 신현옥, 박종학)
같이 봉사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호흡이 착착 맞더군요...
같은 노래도 다른 사람이 부르면 다른 느낌이죠...!(테너 김명관, 박상하)
즉석에서 무대가 만들어지는게 살롱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박상하 음악살롱의 젊은 피.(이소함)
색소폰 연주 함 들어볼까요...?(색소폰 박상하)
오늘은 알토색소폰을 부는군요...
조금 아쉬웠나봐요... 다시 한번...(테너 김명관)
이 날 분위기에 맞게 캣츠의 메모리즈를 멋드러지게 부릅니다(소프라노 안미경)
슬슬 갈시간이 다가오는군요...
마지막은 의외로 신났던 팬플룻...(최기호 전선화)
첫댓글 길상 사진 감사히 잘 봤어요^^ 문화 전령사라고 닉넴 바꿔야 할라나봐요~..ㅎㅎ
문화전령사 좋죠^^*
팰콘님 사진 ...정말 그 정성이 대단하시단 생각에 경의를 표합니다....편안히 연주만 즐기는 저로서는 연주하시는 모든 분들께 송구스런 맘뿐입니다...
경의까지 받을 정도는 아닌데... 부끄러워요...
팰콘님 감사해요...사실 그날 전 쉴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 또 발동을 했지요...헌데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이 될줄이야 !...감동입니다...사실 노래는 별로 였는데(제노래) ...사진은 너무나 아름답군요...행복합니다...감사 !...
항상 멋지게 사시는 모습 보고 많이 배워요...
분위기와 음악연주,그리고 이중창의 멋을 느낄수있는 아주 멎진 시간이었어요
여운이 남아요...
행복이 솔솔 묻어나고 있어여.
살롱음악의 매력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