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일 치르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고1, 2 모의고사가 한 달이 채 안 남았네요..
올 들어 처음 모의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또 3월 부산시교육청 주관 모의고사를 본 학생들도 6월은 전국단위로 치르는 시험이란 점에서,
또 서울시교육청 주관 모의고사가 특히 중요하다는 점에서,
또 학교별로 다르지만 수행평가 자료로 활용하기도 하고,
내신과 대비되는 모의고사 성적을 대학 입학 관련 자료로 중요시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대입 상담 때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결과 데이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아주 중요한 시험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 시험이 기말고사 준비 기간과 딱 겹쳐 있다는 점에서 스케줄링이 필요해 보이고,
그에 따라 6월 모의고사 대비 공부법도 점검해야 할 시기입니다.
잘 알다시피 고1, 2 모의고사 언어영역은 범위가 있긴 하지만,
그 범위가 크게 중요해 보이진 않습니다.
문학을 제외한 듣기, 쓰기, 비문학 문제는 범위가 정해져 있지도 않거니와
문학의 경우에도 '고1, 2 6월 수준의 범위'라는 것이 크게 의미 있게 출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준비는 더 막연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기말고사 대비 스케줄과 관련하여 모의고사 대비를 위해서 다음 사항을 체크하기 바랍니다.
먼저, 주1회 모의고사 실전 세트를 시간 맞춰 풀어 언어 문제 풀이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아침 시간에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80분 시간 재서 풀고, 채점한 다음 90분 이상의 복습을 해야 한다는 것 꼭 잊지 말기 바랍니다.
고1, 2 모두 실전훈련 수능기출 언어클리닉 교재 <8090>으로 훈련하면 아주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최근에 공부한 교재를 복습합니다.
틀린 이유를 아는 것은 기본, 작품 내용도 정리하고 넘어가도록 합니다.
고2의 경우, 문학 중간고사 범위 복습은 물론 기말고사에 포함되는 범위도 꼼꼼히 복습하고 예습하기 바랍니다.
문학 교과서 복습과 예습은 모의고사 대비는 물론 내신 대비도 병행할 수 있으므로 지금 시점에서 딱 맞는 공부법입니다.
고1의 경우는 국어 교과서 중 문학 부분을 복습하기 바랍니다.
고2와 마찬가지로 중간고사 범위 복습과 기말고사에 포함되는 배운 내용 복습과 기말고사 범위 예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 교과서 복습과 예습은 6월 모의고사와 기말 대비를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복습 방법은 아래 초록색 글씨를 클릭해서 참고합니다.
복습 어떻게 해야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주세요. (왼쪽 메뉴 FAQ에 있는 글임)
셋째, 고1은 한자 성어와 시조 공부를, 고2는 고1 때 본 3, 6, 9, 11월 모의고사를 다시 체크합니다.
고1은 지금 시점에서 한자 성어와 시조 공부를 하면 좋습니다.
기말 대비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가볍게 모의고사와 내신 대비도 할 수 있는 부문이 한자 성어와 시조입니다.
한자 성어 공부법은 아래 초록색 글씨를 클릭해서 참고합니다.
<매3비> 짝꿍 <매3漢>, 수능 한자성어는 왜 <매3漢>이어야 하는가? (왼쪽 메뉴 <매3비> 소개에 있는 글임.)
시조는 해석 위주로 공부합니다.
시조는 아시다시피 3장 6구로 이루어진 짧은 작품이기 때문에 빠르게 많은 작품을 익힐 수 있고,
모의고사 대비에도 꼭 필요하지만, 학교 내신 시험에서도 배우지 않은 시조 작품이 답지에 출제된다는 점에서
지금 시점에서 꼭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2는 고1 때 본 4회의 모의고사(3월, 6월, 9월, 11월 모의고사)를 다시 꺼내 보기를 권합니다.
4회의 모의고사에서 내가 틀린 문제를 꼭 다시 보기를 권합니다.
틀린 문제들만 다시 쭈욱~ 보면 나의 취약점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실수를 줄여주는 데도 아주 유용합니다.
아울러 모의고사에 출제된 문학 작품 내용까지 정리하면 좋고,
4회 모의고사를 다시 보면서 발견한 내 취약점에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은 수능에 승리하는 지름길임을 강조합니다.
거듭 거듭 강조하지만, 공부하는 시간보다 공부하는 방법이 훨씬 중요합니다.
똑 같은 교재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했는데도 결과가 달리 나오는 것은 내 공부법에 문제가 있지 않나 살펴야 합니다.
내게 맞는 공부법으로,
투자한 시간 이상의 효과를 거두는 공부법으로 6월 모의고사 잘 준비하시고,
기말고사는 물론 앞으로 계속 보게 되는 내신, 수능 모두모두에서 만족하는 성적받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내게 맞는 공부법의 핵심은 매3비 법칙과 8090 훈련임을 강조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인쇄해서 고1 딸 책상에 올려놓았네요,
매3비는 보고 있는 중이고 8090도 사줘야겠어요.
훌륭한 부모님이세요..
제가 갑자기 부끄러워집니다.
저도 사실 우리 아이들 때문에 책을 쓰기 시작했는데..
딸에게 슬쩍 카페도 알려 주시고..
모르는 거 있음 질문하라고도 하세요~
질문하지 않아도 다른 학생들이 질문한 것, 읽어만 봐도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감사 글, 저도 감사 드립니다!!
우와.. 고1 남학생인데요.
정말 어떻게 대비해야될지 막막했었는데.. 도움 많이됬어요.
매3비 구매 고려중이에요 ^^ 감사합니다^^
지금 그 마음, 도움 많이 됐다는 그 마음, 꼭 붙잡고 열공하세요~
제가 강조한 핵심 메시지도 꼭 지키고요..~~
매3비 구매 고려중... 아주 맘에 들어요..ㅋ
고려만 말고 바로 시작하세요.
고1 남학생이라 했으니..앞으로 수능 언어, 어떻게 공부해야 한다는 감이 팍팍 서게 할 거에요..
감사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아 고1 여학생이에요^^
처음 보는 모의고사고ㅠㅠ 학교시험도 망했는데
엄마가 가르쳐주고 이거보니 안심~~ 열공 아자~~!!!!!
아자아자~!!!
6월 모의고사는 물론, 학교 시험 기말까지 아자아자~!!!
고1여학생이에요.... 모의고사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신문에서 우연히 보고 바로 책을 샀는데요... 제가
국어를 제일 못하거든요..... 모의고사 준비도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지금까지 그냥 있었는데... 지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까요?? 여기만 믿고 여기서 하라는데로 한번 죽도록 해볼라고 하는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ㅠㅠㅠㅠ
수능은요.. 수능 모의고사는요.. 단시간에 성적 변화는 이루어지기 어렵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점에서는 수능 대비, 모의고사 대비가 막막하니까.. 최선의 방법을 말씀 드린 겁니다.
내신은 비교적 단 기간에 성적이 오를 수 있는데요.. 수능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또 체계적으로 공부하되 더 중요한 것은 학생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하고 취약한 부분을 집중해서 공부하는 거랍니다.
꼭.꼭.꼭. 기억해서.. 내신도 잡고 수능도 잡으세요~~
중3 엄마 인데요 수능국어 준비는 결국 독해력 사고력인가요? 중3도 시작해도 되나요? 매3비 8090요?
네~~ 독해력, 사고력입니다..
8090은 중3이 하기에는 어렵고요,
<매3비>는 부록 <매3漢>이 아주 유용할 건데요..
<매3비>는 순서대로 풀기는 어려울 거고요.. 난이도에 따라 풀면 도움이 되긴 하는데...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은 그리 힘들지 않게 하는 걸 봤는데, 그렇지 않으면 까다로울 거에요..
매3비도 8090도 다른 교재들과는 달리 공부법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매3비에서 강조한 채점 방법, 복습 방법 등은 중3에게도 유용할 겁니다.
사실.. 매3비 처음 집필할 때 우리 딸이 중3때였는데.. 매3비에 담긴 채점표 등은 우리 딸이 아이디어를 준 거랍니다. 자기는 그렇게 공부했다고...참고하십사하고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