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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홍홍삼삼 원문보기 글쓴이: 홍삼한방
신령(新靈)버섯 재배기술 □ 학 명 : Agaricus Blazei. Murill □ 한 국 명 : 신령버섯 □ 일 본 명 : 가와리 하라다께 □ 분포지역 : 미국의 플로리다와 중남미의 평원지대에 자생하는 버섯으로 1965년 브라질의 동남부 쌍파울로 피에다테 산중에 거주하는 일본인이 집근처에서 채취하여 岩出菌學硏究所에 보내지면서 일본에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 현재 일본은 자국생산은 물론 인건비가 싼 중국이나 인도네시아의 자바섬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3∼5M/T을 수입하고 버섯가격은 174∼261천원/Kg(브라질산 300천원/Kg)수준이다. ○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생산기술 연구시작 1997년도에 농가실증시험을 거쳐 1998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 신령버섯은 들버섯으로 주름버섯과(Agaricaceae) 주름버섯속(Agaricus) 브라제이종(Brazei)으로 양송이(Agaricus bisporus)재배법과 유사하며 일본명(가와리 하라다께)는 주름버섯의 변종이란 뜻으로도 쓰이고 있다. 1. 신령버섯의 특징 가. 형태적 특징 ○ 이 버섯은 같은 속의(Agaricus) 버섯에 비해 대가 굵고 길다. ○ 포자의 갈변이 늦고 향이 강하다. ○ 줄기의 육질은 맛이 있고 감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갓의 크기는 6∼12cm, 대의 길이는 5∼10cm정도 된다. ○ 갓표면의 색은 발생조건에 따라 백색, 옅은갈색 또는 갈색을 띈다. ○ 들버섯중 개체중이 제일 무거운 편이다. 나. 배양적 특징 (1) 온도조건 ○ 신령버섯은 균사생장온도는 15∼40℃이나(최적온도 26∼28℃) 20℃이하 또는 35℃이상에서는 균사생장이 저하되고 45℃이상에서는 사멸된다. ○ 자실체 발육 최적온도는 20∼25℃이다. ※ 온·습도 관계상 겨울재배는 경제성이 없고 한여름 재배는 가능하다. (2) PH ○ 최적 배지 PH는 5.6∼6.5이며 PH 8.5이상에서는 균사 생장이 저해되고 균사 밀도가 성글어 진다. (3) 영양원 ○ 탄소원으로는 Saccharose, 질소원은 Cassaminoacid 그리고 비타민은 Inositol에서 균사 생장이 양호하다. (4) 광 ○ 균사 생장시 광을 조사하면 균사생장이 촉진된다. (표고나 느타리 버섯은 필요없음)
<표1>신령버섯 균사 배양시 광조사 효과 (5) 배지수분 ○ 신령버섯 균사 생장시 배지의 수분은 65∼75%이나 최적수분은 67.9%이며 이보다 낮거나 높으면 균사 생장이 저하된다. <표2> 배지의 수분함량과 신령버섯 균사생장
다. 약용적 특징 ○ 인체 면역세포 증가 → 종양 발생 억제 - 고분자 다당체 「B-D-Glucans」성분추출 쥐에 투여한 결과 종양 발생 억제 효과 발생(종양 저지율 99.5%) ○ 지방산 함량높아 → 드링크, 캡슐, 파우다, 등 (일본 제품개발 판매) < 성분분석 - 한국, 일본 비교 > 。 수분 : 89% 。 탄수화물 : 22∼23% (일본 38∼45%) 。 지방산 : 2% (일본 : 조비방 40∼45%) 。 항암저지성분(Solubol Polgsacde) : 3% <주요 버섯 종양저지율> - 최신 버섯학 자료
「참고사항」 신령버섯의 12가지 효과 (주) 한국 A·G·M, 삼보물산주식회사 제공 (1) 항종양 활성(抗腫瘍活性) (2) 면역증강, 항염증작용(免疫증强, 杭炎症作用) (3) 혈당강하작용(血糖降下作用) (4) 강심작용(强心作用) (5) 혈압강하작용(血壓降下作用) (6) 콜레스테롤 저하작용(低下作用) (7) 항 우이루스 작용(抗 우이루스 作用) (8) 치매증개선효과(癡매症改善效果) (9) 비만억제효과(肥滿抑制效果) (10)섭식억제활성(攝食抑制活姓) (11)식물섬유효과(植物纖維效果) (12)골다공증의 예방효과(骨多孔症 豫防效果) 라. 재배적 특징 <신령버섯 재배과정> 볏짚구입 → 야외퇴적(20일) → 후발효(7일) → 종균재식(15일) → 복토 → 균사생장(7일) → 하온 → 첫버섯(총 소요일) - 신 령 : 45∼50일, 양송이 : 30∼35일 ※ 평당 20kg 수확이 가능하고, 생산비는 평당 7∼10만원수준이며 종균은 '98년부터 종균보급소를 통해 공급된다. ○ 퇴비배지로 폐면, 햇볕짚, 부숙볏짚은 사용해서는 안된다. ○ 퇴비재료 배합시 석고는 결착방지효과가 크므로 입상전 배합이 바람직하다. ○ 퇴적장은 반드시 콘크리트바닥에 양수시설이 좋은 곳에 설치하고 재배사는 보온덮게 또는 브럭재배사가 좋다.(아이소판넬 -NH₄발산 부식우려) ○ 균사생장이 계속적으로 밑으로 뻗어 목재 균상일 때 목재까지 침범 파손한다 ○ 균상표면에 신문지 피복시 가급적 오래된 헌신문지 사용은 지양한다. ○ 복토용 흙은 반드시 3개월전 PH조정(PH 7.0정도)한다. ○ 종균 재식후 7일이 지나면 발열이 시작되므로 고온피해(특히 가운데)에 주의한다. ○ 버섯초발이 이후는 변온이 효과적이다. ○ 버섯파리 피해가 크게 문제되고 느타리 재배와 같이 할 때 더욱 피해가 크다 ○ 신령버섯은 후숙기간이 필요하다. < 참 고 사 항 >
2. 재배기술 가. 퇴비배지의 구비조건 재배를 성공하기 위한 여러 가지의 요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양질의 퇴비배지를 제조하는 일이다. 합성퇴비에 있어서는 퇴비의 이화학적, 생물학적 제 특성이 버섯 수량의 다소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다음에 열거하는 몇가지 조건을 충족시켜 주지 않으면 안된다. (1) 균만 잘 자라고 다른 미생물들은 자랄 수 없는 것이라야 한다. 균이 생장하기 위해서는 퇴비의 수분함량과 산소공급이 알맞아야 하는데 수분 함량이 높을 때는 먹물버섯·갈피병 등 각종 잡균류와 선충·응애 등 해충이 만연하게 되며, 퇴비가 산성화하면 푸른곰팡이 등이, 알칼리성화하면 백피병 등의 발생빈도가 높아 균이 자라지 못하게 된다. 또한 퇴비 발효 과정중 60℃이상의 고온이 장기간 계속될 때는 오리브곰팡이 등의 피해가 나타난다. (2) 균의 생장 및 자실체 형성에 알맞는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퇴비에는 단백질, 아미노산 등 유기질소의 함량이 2% 이상 이어야하고 리그닌의 함량이 높아야 하며 P, K, Ca 등 각종 무기영양원이 다량 필요하다.버섯 1kg을 생산하는데 200g의 유기물과 3.5∼4.5g의 유기질소가 필요하다. (3) 균의 생장에 알맞는 물리적 성질을 갖추어야 한다. 퇴비의 수분함량이 75% 이상으로 과습하거나 부숙이 심한 퇴비, 그리고 석고를 첨가하지 않은 퇴비는 끈끈하고 쉽게 부스러지며 손으로 쥐면 짚의 원형을 잃고 떡처럼 뭉치는 현상 즉 결착이 일어나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이와같은 결착성을 가진 퇴비는 종균을 심은 후 처음 4∼5일간은 균사가 왕성히 자라지만 이후에는 심히 억제되고 결국은 균사가 소멸된다. 물리성이 좋은 퇴비는 끈기가 없고 솜처럼 부드러우며 탄력성이 높고 손으로 꼭 쥐어도 뭉치지 않으며 원상을 그대로 유지하는 퇴비를 말한다. (4) 균의 생장을 저해하는 유해물질이 없어야 한다. 퇴비중에 암모니아가 300ppm(0.03%)이상 함유되어 있을 때는 균사의 생장이 심히 억제되며 수확량도 감소된다. 퇴비중에 함유된 유기산류도 버섯의 수량에 미친다. (5) 균의 생장을 저해하는 병원균, 잡균 및 해충이 없어야 한다. 퇴비중에 균덩이병이나 선충 및 해충알 등이 없는 순수한 발효퇴비가 되어야 한다.(폐면 배지재배는 안됨) 나. 퇴비의 발효 신령버섯 퇴비는 볏짚(햇볕짚, 부숙볏짚지양), 밀짚, 사탕수수박 등의 탄소원과 계분, 깻묵, 미강 등 유기태 질소원을 배합한 재료를 미생물의 도움을 받아 발효시켜 만들게 된다. 퇴비를 만들기 위하여 각종 재료를 배합한 후 수분을 첨가하여 야외퇴적과 후발효를 실시하는 과정은 호기성 상태하에서 중·고온성 미생물에 의해 재료의 분해와 합성의 연속 과정속에 퇴비내에 영양원을 축적시키는 것이다. 발효 미생물은 먼저 이용하기 쉬운 가용성당류와 아미노산을 먹이로 열을 발생하면서 짚을 구성하는 섬유소를 분해하고 그 다음에 분해산물인 각종 당류와 암모니아 등을 이용하여 생활하면서 다량의 열과 수분 및 탄산가스를 방출한다. 이 과정을 통하여 짚속의 셀룰로우스와 헤미셀룰로우스는 50% 이상이 분해되어 발효 미생물의 영양원으로 소모되고 암모니아태 질소는 미생물에 의하여 단백질로 고정되는 한편 짚의 15∼20%을 차지하는 리그닌과 결합하여 리그닌-단백질(다질소 리그닌복합체)를 구성하며 이 영양원은 자실체가 퇴비로부터 흡수하는 질소의 40∼70%을 차지한다. 발효과정을 도식으로 표시하면 다음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다. 퇴비발효에 있어서는 알맞은 온도, 수분 및 산소의 공급이 필요하며 재료내의 영양분 함량도 발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다. 퇴비의 재료배합 (1) 주재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볏짚을(10∼15cm절단) 이용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사탕수수박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2) 첨가재료 (가) 무기태급원 퇴비제조에 사용되는 질소원중 우리나라에서는 요소를 권장하고 있다. 요소는 퇴비중에서 분해가 매우 빠르고 분해산물인 암모니아는 짚을 부드럽게 연화시켜 수분흡수를 빠르게 하며 퇴비의 발효를 촉진하고 미생물의 질소원으로 이용됨으로써 신령버섯의 영양분축적을 증대시킨다. (나) 유기태급원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미강, 계분, 밀기울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외국에서는 면실박, 맥아, 맥주박 등 각종 농가 및 공장부산물이 사용되고 있다. 기온이 낮을 때에는 발효 촉진효과가 큰 미강·이분·계분·장유박 등의 첨가가 효과적이며, 기온이 높을 때에는 유기태질소 및 지방의 함량이 높은 깻묵·밀기울·장유박·잠분 등을 첨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기태급원은 볏짚은 3%이상 첨가해야 효과가 뚜렷하며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우수하다. (다) 보조재료 퇴비의 물리성을 개선하고 산도를 조절하기 위해 보조재료로서 석고를 사용하고 있으며 첨가량은 보통 볏짚량의 1%를 권장하고 있으나 퇴비의 물리적상태에 따라 3∼5%까지 증가시킬수 있다. (라) 퇴비재료 배합 퇴비재료 배합시에는 버섯이 필요로 하는 양분이 균형있게 함유될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퇴비발효에 관여하는 미생물들은 이론적으로 질소 1에 대하여 탄소 10∼15의 비율로 탄소를 소모하므로 퇴적 당시에 C/N율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실제적인 면에서 신령버섯에 알맞는 C/N율은 퇴적시 25내외 종균재식시 17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3> 신령버섯 퇴비재료의 기본배합례(농과원분석)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통용될 수는 없는 것으로서 농가의 형편에 따라서 그리고 재배목표에 따라서 달라지며 다수확을 위해서는 유기태질소와 지방의 함량이 높은 첨가재료를 배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기본배합례의 질소량 계산법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볏짚 1,000kg에 대하여 계분 100kg, 미강 50kg을 배합하고 퇴적시 전질소 수준을 1.5%로 조절하려면 다음과 같이 계산 할 수 있다. 재료의 수분함량을 모두 15%라고 하면 건물량은 볏짚 850kg, 계분 85kg, 미강은 42.5kg이며 이속에 함유된 질소함량은 : 볏짚 850kg × 0.7/100 = 5.95kg 계분 85kg × 2.67/100 = 2.27kg 미강 42.5kg × 2.44/100 = 1.04kg으로서 재료 977.5kg에 들어있는 전질소는 9.26kg이다. 이 경우 전질소 수준을 1.5%로 조절하려면 14.66kg의 질소가 필요하다. 따라서 부족한 질소량은 14.66 - 9.26 = 5.4kg으로써 요소비료로서 첨가해 주어야 할 양은 5.4kg×100/45=12.0kg 이다. 라. 야외퇴적 (1) 가퇴적(1.8×1.8×1.8m - 500kg 밟아넣음) 가퇴적은 볏짚을 연화시키기 위하여 수분을(순수물공급) 첨가하는 과정이며 가퇴적 기간은 2∼3일로 한다.(4월기상기준 1∼2회 뒤집기 실시) (2) 본퇴적(영양원 공급 → T-N율 2% 수준) 본퇴적시에는 건조한 부분에 물을 충분히 뿌리고 계분, 미강, 장유박, 깻묵 등 유기태급원과 요소를 뿌리며 퇴적틀에 밟아 쌓는다. 이때 요소는 분해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본퇴적시와 1회 및 2회 뒤집기때 각각 1/3씩 첨가하는 것이 좋다. (질소함량 많이 요구 - 3회정도 나누어 주는 것이 좋음) (3) 뒤집기 뒤집기는 퇴비재료를 잘 혼합시키고 산소공급을 원활히 하며 발효열과 수분의 분포상태를 조절하여 퇴적상태를 균일하게 하기 위한 과정이다. 야외퇴적중뒤집기 작업은 퇴적상태에 따라 다르나 5∼6회에 걸쳐서 실시되는데 뒤집기가 늦으면 산소공급 부족으로 혐기성 발효가 유발되고 고온으로 인한 이상발효가 일어나서 수량이 감소한다. 퇴비의 발효는 45∼60℃에서 일어나며 55℃내외 일때가 가장 좋다. 따라서 뒤집기 작업은 퇴비가 최적온도 범위에서 발효될 수 있도록 하고 산소의 공급이 부족하여 발효가 중단되기 전에 실시한다. 수분은 부족한 부분에만 약간씩 뿌려서 퇴비의 수분함량이 75%내외로 유지되어 입상시에는 72∼75%가 되도록 한다. 수분은 1차 뒤집기 때 까지는 완전히 조절하고 4∼5차 때는 육안으로 보아 약간 건조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정상이다. 뒤집기중 수분함량이 높으면 퇴비더미 내부의 공기유통이 불량하여 혐기성 발효가 유발도기 쉬우므로 뒤집기를 자주 해야한다. 그림은 퇴비수분 함량과 CO₂농도간의 관계를 조사한 것이다. 뒤집기때 퇴비더미의 쌓는 모양은 발효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 뒤집기의 초기단계에는 더미를 높고 넓게 쌓아서 퇴비온도와 산소공급이 알맞도록 한다.(퇴비제조시 퇴비수분이 많으면 좁게 높게 쌓아 뒤집기 1∼2회 더 실시) <그림 2> 퇴비발효 모식도 퇴비더미의 발효상태는 위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으므로 뒤집기 작업을 실시해야 하는데 작업의 순서는 그림 3과 같이 퇴비가 고르게 발효하도록 해야 한다.
<그림3> 퇴비더미 뒤집기 작업순서 (4) 퇴적기간 퇴비의 야외퇴적 기간은 기상조건과 재료의 배합에 따라 달라지나 혹한기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20일 내외가 적당한데 이 기간은 퇴비의 발효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퇴비 퇴적기간중의 적산온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합당하다. 야외퇴적기간은 적산온도가 900∼1,000℃일때 마치는 것이 좋다. 마. 퇴비 후발효 (1) 입 상 후발효를 실시하기 위하여 퇴비를 넣는 과정을 입상이라 하며 입상시 퇴비의 수분함량은 72∼75%, PH는 7.5∼8.0정도가 알맞다. 입상퇴비의 두께는 평당 150kg이상을(흙이 섞이지 않은 퇴비) 권장하고 있다. 입상시 단별 입상량은 1단이 많고 상단으로 올라갈수록 퇴비량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후발효 퇴비의 입상이 끝나면 출입문과 환기구를 밀폐하고 재배사를 가온하여 퇴비온도를 60℃로 높여 6시간 동안 유지한다. 정열이 끝나면 퇴비의 온도를 55∼58℃내외에서 1∼2일간 발효시키고 45℃내외 일 때 퇴비상태를 보아 발효를 종료시킨다. (NH₄가스 관리유의) 후발효종료시 퇴비의 수분함량은 68% 정도가 알맞으므로 68∼70%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암모니아 농도는 300ppm이하라야 한다. 바. 종균재식 (1) 종균재식법 종균을 접종하는 방법은 층별재식, 혼합재식, 표면재식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층별재식을 이용하며, 서구에서는 혼합재식을 이용하고 있다. <표 4> 층별 퇴비량에 따른 종균재식 비율
종균 심는 량은 종균의 종류, 재배시기, 퇴비의 상태 및 퇴비량에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장려되고 있는 종균재식량은 6∼8병/평이 알맞다. (2) 종균 재식후 관리 (가) 온 도 균사배양 온도는 재배시기, 재배사의 형태 및 균상의 위치, 퇴비의 양, 상태등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으나 어떠한 경우든 퇴비온도를 적온인 20∼25℃로 유지하여야 한다. 종균의 활착열은 종균재식후 6∼7일경부터 발생되므로 이 시기에는 퇴비의 온도 조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퇴비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실내온도를 적온보다 낮게 유지해야 한다. 퇴비의 균사배양기간은 약 15일이 소요된다. (나) 습 도 균사생장 기간중의 실내습도는 85∼90% 정도로 유지되어야 하며, 건조한 경우에는 재배사 벽과 바닥에 물을 뿌려서 습도를 높이고 퇴비위에는 반드시 종이로 피복하여 물을 뿌려주므로서 퇴비가 마르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사. 복 토 (1) 복토조제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복토재료는 식양토와 토탄을 사용하고 있다. 복토조제를 위해 먼저 흙을 9mm체로 친것과 2mm체로 친 것을 합하여 사용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식양토 100% 또는 식양토 80%+토탄 20%를 혼합하여 살균후 복토한다. (2) 복토의 산도교정 우리나라 대부분의 흙의 산도는 5∼6범위로 산성반응을 나타내고 있어, 복토조제시에는 반드시 소석회를 0.4∼0.8%정도 첨가하거나 탄산석회를 0.5∼1.0%(W/V) 첨가하여 산도(pH)를 7.0정도로 교정시켜 주어야 한다. (3) 복토소독 열이 균일하게 침투되게 하기 위하여 토양을 체로 쳐야하며, 가는 구멍이 뚫린 배관으로 만들어진 증기소독장에 약 50cm 두께로 흙을 쌓고 흙온도가 최소한 80℃정도까지 올린 후 60분정도 유지하여야 한다. 이때 37% 포르마린을 토양 1m³당 600cc비율로 증기 배관에 주입하여 약제소독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4) 복토방법 균상표면을 편평하게 고른 다음 복토 표면이 굴곡지게 하여 낮은 부분은 2.5cm, 높은 부분은 4.0cm되게 한다. 아. 균상관리 및 수확 (1) 복토직후의 관리 균상에 복토를 하게 되면 퇴비중의 균사가 복토층으로 자라 올라와서 복토표면에 균사가 엉기어 원기가 형성되어 버섯이 발생한다. 따라서 복토후에는 균사가 복토층으로 가급적 빨리 생장하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즉 균사가 복토층으로 올라오기 까지는 균사생장기와 마찬가지로 온도를 25±2℃로 조절하고 복토층이 건조되지 않도로 실내습도를 높게 유지하고 균상표면에 신문지를 피복한다. 신문지 피복은 버섯발생을 촉진하고 증수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복한 후에는 신문지 위에 수시로 관수하여 복토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반면 잦은 관수로 인하여 복토 표면이 냉각하여 균사가 복토위로 올라 오지 못하고 부상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신문지에 지나친 찬물 관수를 해서는 안된다. 복토직후부터 1주 일 정도는 퇴비와 복토층의 균사생장이 왕성하고 복토의 무게로 인하여 퇴비열의 방출이 억제되어 재발열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퇴비온도를 25℃내외로 유지하기 위하여 실내온도를 이보다 낮추어 관리하여야 한다. 복토직후부터 초발이전 즉 균사부상 기간은 대략 7∼10일간이 된다. 복토층의 알맞은 균사 부상량은 복토재료 및 종균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60∼70%의 균사가 출현한 시기가 된다. 수량은 복토층의 균사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균사량이 적으면 초기버섯수가 적고 수량이 낮으며 균사량이 너무 많으면 버섯발생은 양호하나 버섯발생이 늦고, 품질이 저하되며 후기 수량이 낮아져 다수확이 어렵게 된다. (2) 초발이 기간중의 관리 복토표면에 균사가 출현하면 영양생장기에서 버섯이 형성되는 생식 생장기로 전환시켜야 한다. 신령버섯은 고온이 계속되는 한 영양생을 계속하려는 특성이 있으므로 생식생장기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공기 유입 및 다량의 자실체 발생을 위해 재배사의 실내온도를 25±2℃로 유지하는 동시에 수분공급과 재배사의 환기를하여 버섯이 발생하도록 유도한다. 버섯발생 및 생장시 탄산가스의 농도가 낮아야 하므로 재배사는 수시로 환기하여 신선한 공기를 넣어야 한다. 환기량은 균상면적 1평당 한시간에 10∼20m³의 신선한 공기공급이 필요하나 균상면적이 커지고 퇴비의 두께가 증가할 때, 균사의 생장이 왕성할 때, 실내온도가 높을 경우에는 환기 요구량도 그만큼 증가시켜 주어야 한다. 버섯은 90%내외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수분은 퇴비와 복토로부터 흡수한다. 자실체 원기의 형성은 수분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균상에 버섯이 신속히 그리고 균일하게 발생토록 하기 위해선 관수작업을 잘 해야 한다. 실내의 습도도 신령버섯 생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림 8에서 보는 바와 같이 버섯형성 기간이 전재배과정중 환경조건에 가장 예민하게 작용되므로 환경관리 허용범위가 극히 적어서 잘못 관리하면 버섯재배가 실패하기 쉽게 된다.
(3) 수확기간 중의 관리 신령버섯은 양송이와 달이 재배사의 온도를 강화시키지 말고 알맞는 관수와 충분한 환기를 하면 10∼15일후 균상면에서 버섯이 자라 올라온다. 이때부터 수확기로 접어들게 된다. 1주기때 발생한 버섯은 생장속도가 늦지만 품질은 대단히 좋다. 품질이 양호한 버섯을 다수확하려면 버섯의 품질이 저하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생장을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 재배사의 온도를 25∼28℃로 약간 높게 유지하여 주는 것이 좋다.
균상의 관수는 자실체가 아주 어릴 때는 적게하고 버섯이 커감에 따라 점차 많은 양의 물을 주어야 한다. 버섯이 어릴 때는 수분 흡수량이 적으므로 관수 과다에 의한 피해를 받아서 질식하기 쉬우므로 버섯이 자라면서 관수량을 크게 증가시켜도 과습피해는 비교적 적다. 1주기 때는 퇴비와 복토층에 충분한 수분이 존재하으로 버섯의 수분공급에는 지장이 없으나 이때 관수가 적어서 퇴비와 복토중의 수분이 과도히 탈취되면 그 영향이 2∼3주기 때 나타난다. 따라서 1주기때부터 충분한 관수가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관수량은 상면의 버섯 발생량 및 균사활착량과 비례한다. 그러나 관수량이 너무 많아서 퇴비의 수분함량이 증가하면 선충 등의 활동이 심하여 퇴비가 부패하기 쉬우니 관수과다는 경계하여야 한다. 특히 발생주기의 중간 즉 버섯이 복토 표면에 보일 때는 많은 물을 주어서는 안된다. 관수작업이 끝나면 재배사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야 한다. 버섯이 자랄 때는 신선한 공기를 필요로 한다. 재배사내에는 퇴비의 분해 및 신령버섯균의 호흡으로 인하여 다량의 탄산가스가 집적된다. 버섯은 생육시기별 호흡으로 인하여 다량의 탄산가스가 집적된다.
탄산가스의 집적은 실내온도가 높고 상면에 버섯이 많을 수록 심하다. 환기량이 많으면 탄산가스는 많이 제거되므로 버섯의 발생량이 많은 1∼3주기 때는 1시간당 3∼4회 정도로 많이 해야 한다. 환기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하는 것 보다 계속해서 하는 것이 좋고 실내에 강한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환기를 많이 시키면 실내가 건조하게 되므로 실내습도를 감안하여 서서히 실시하여 급격한 온도 변화를 막으면서 버섯발생이 균일하도록 하여야 한다. 수확시기가 경과되어 감에따라 병해충의 피해가 점차 증가하는데 이와 같은 현상은 퇴비와 복토층 균사의 활력 감퇴와 복토층의 버섯뿌리 증가에 의해서 일어나므로 주기가 지날수록 균상정리를 철저히 하고 각종 예방약제를 정기적으로 살포하여야 하며 복토용 흙은 반드시 소독하여 사용하여야 하다. 3. 균상진단 퇴비에 종균을 심은 후 균사가 잘 자라지 못하거나 복토층의 이상, 잡균의 발생등으로 재배를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균상을 자세히 진단하여 그 원인을 밝히게 되면 쉽게 대책을 세울 수 있으며 실제 재배시 균상진단방법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가. 퇴비중 균사의 생장이 부진할 때 (1) 퇴비는 양호하나 종균의 생장이 부진하다 : 종균불량 (2) 퇴비의 물리성은 양호하나 균사 생장이 안된다 : 야외퇴적 및 발효불량 (3) 퇴비가 과습하다 : 후발효 불량, 암모니아 과다 (4) 퇴비가 검은 빛을 띠고 있다 : 후발효 불량 (5) 퇴비가 붉은 빛을 띠고 흰가루가 많다 : 고온 및 건조 (6) 재배사에 악취가 난다 : 후발효 불량 (7) 퇴비에 농록색 깨알같은 잡균이 있다 : 오리브곰팡이, 고온발효 (8) 퇴비에 먹물버섯이 발생하였다 : 과습 및 후발효 불량 (9) 후발효전 퇴비에 흰 명주실 같은 균사가 보인다 : 괴균병 (10) 퇴비의 암모이아 함량이 높다(300ppm이상) : 균사생장억제 (11) 재배사 전체가 생장이 부진한 경우 - 상하가 구분될 때 : 후발효 및 온도 부적당 - 군데군데 자라지 않은 부분이 있을 때 : 비불량, 과습, 병해충 (12) 퇴비속의 곡립종균에서 잡균이 발생한다 : 종균불량 (13) 균상면의 전 곡립에서 잡균이 발생한다 :재배사 고온 (14) 곡립에서 균사발생이 늦고 균사가 특별히 짙고 두껍다 : 종균불량 (15) 종균이 4∼5일간 잘 자라다가 소멸된다 : 퇴비불량 (16) 균사가 종균의 곡립주위에서만 솜털같이 자라다가 퇴비에는 활착이 안된다 : 퇴비 불량 나. 균사생장의 비정상 (1) 생장한 균사가 희미하고 잿빛가루를 뿌려놓은 듯하다 : 퇴비불량 (2) 균상의 표면과 밑에 균덩이가 형성된다 : 종균불량 (3) 균사는 잘 자랐으나 내부의 곡립이 균사와 유리되어 있다 : 종균불량 (4) 균상표면에만 균사가 엉성하게 자라고 균사가 자라지 못한다 : 암모니아 및 유해 물질의 축척 (5) 접종된 종균의 주위에는 균사가 적고 곡립의 형태가 뚜렷하게 팽창되어 있다 : 종균불량 다. 복토층의 이상 (1) 복토에 균사가 잘 자라지 않는다 : 복토재료, pH, 수분, 환기, 선충, 약해 (2) 복토의 중간까지는 잘 자라나 표면에 나오지 않고 정지된다 : 실내온도를 높이고 신문지 위에 관수 (3) 복토층에 균사가 왕성이 자라서 균덩이가 된다 : 종균불량, 복토재료불량 (4) 복토층에 균덩이가 많다 : 종균불량 (5) 복토층에 균사생장은 왕성하나 버섯발생이 부진하다 : 복토내 균사생장과다, 약해 (6) 첫 주기부터 버섯이 깊게 나고 갓 부분이 복토를 엎고 자란다 : 복토건조 (7) 어린버섯은 많이 형성되나 자라지 못하고 사멸된다 : 관리불량 (8) 닭 벼슬 모양의 버섯이 많이 난다 : 균상에 도료칠을 할 경우 (9) 수확중 버섯발생이 갑자기 중단된다 : 병해충, 온도관리 불량 (10) 수확후기의 버섯 발생량은 많으나 생장이 부진하다 : 건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