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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스크랩 봄나들이#.전주동물원과 한옥마을로 가족들과 함께 봄 나들이 갔다왔어요
박재숙 추천 0 조회 132 11.04.07 12:2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요즘 예쁜 꽃이 한창이지요~?

쌀쌀한 바람이  불기는 하지만, 산과 들에 꽃이 피는것을 보니 정말 봄이 맞긴 한가봅니다.

요즘 날씨가 하도 이상해서 두꺼운 옷을 꺼내입었다가 벗었다가 하기 바빳거든요.

춥다 춥다 하면서도.. 낮에 내리쬐는 햇빛하며.. 들판에 피어나는 꽃들을 보고 있으면

이제 정말 봄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이웃님들이 사시는 동네도 그렇지요? ㅎㅎ

지난 주말 봄을 맞이하여,베리팜 가족들은 전주로 봄나들이를 갔다 왔답니다.

 

 

 

 

 

 

 

 

 

 벌써 손에 풍선하나를 쥐어 들고 입구에서부터 오채성은 들떴네요

동물원을 들어가려고 줄서서 표를 사고 있는 아빠와 아들입니다.

 

 

 

 

 

 

 

 

 

 

 

전주동물원은 우리나라에서 서울 대공원 다음으로 오래된 동물원이랍니다.

1978년 개원한 동물원이예요. 규모도 굉장히 큼직해요.

서울대공원 , 용원 에버랜드 다음으로 큰 동물원이랍니다.

크기나 규모의 순번을 떠나서.. 그 어떤 곳도 전주 동물원을 따라 오지 못하는것이 있지요

그게 바로 우리 전통이 깃들여져 있는 문화와, 자연경관일거라 생각되요.

작은것들 하나까지도 우리 옛 전통을 찾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답니다.

 

 

 

 

 

 

 

 

동물원의 맹수들을 먼저 사진기에 담아 봅니다.

어린시절부터 가장 무서운 동물이면서도 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한 무서운 맹수 호랑이지요.

 사실 호랑이는 동물의 왕!! 이라고도 할 수 있죠~?

헌데 항상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가 전 항상 궁금했었답니다.

 동물원의 벵갈 호랑이를 소개하는 표지판에 그 궁금증을 풀어줄 이야기가 적혀 있었는데요...

사자와 호랑이가 싸움을 하게 되면  호랑이가 이길 확률이 더 크다고 하네요

기록에 의하면 고대 로마 사람들이 싸움 경기를 좋아해서 경기장에 사자와 호랑이를 풀어 놓고 싸움을 자주 시켰다고 하는데,

거의 대부분 호랑이가 승리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본디 사자는 성질이 온순하고 게으른 동물인 반면, 호랑이는 성질이 매두 사납고 부지런한 동물이기 때문이라하네요!

헌데 지역이 다른 사자는 또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니 100% 맞다고는 할 수 없다고 해요.. ㅎㅎ

전주 동물원에 있는 호랑이의 이름은 희망이와 소망이라는 귀여운 이름도 가지고 있더군요.... ㅋㅋ


 

 

 

 

가슴에 반달을 품고 사는

반달곰도 있었어요~~ 그 새까맣고 큼직한 몸에..

가슴에 고 있는 반달 무늬가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곰이라고 하면 왠지 느릿느릿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반달가슴곰은 제법 날쌔고 재빠른 영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반달가슴곰이라고 하면 지리산이 떠오르죠!? 지리산에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반달가슴곰을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을 통해서 우리 나라의 반달가슴곰 부활에 힘쓰고 있답니다.

 

 이 반달가슴곰이 우리민족의 건군신화에 등장하는 곰이라는겁니다.. ^^

 

 

 

 

 

무시무시한 동물들도 많지만,

알록달록한 깃털을 자랑하는 예쁜 새들도 잔뜩 있었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닭을 비롯하여 이젠 들판에서 찾아 보기 힘든.. 꿩도 보이구요

오골계 금계등이 보여요~~

 

 

 

 

 

길쭉하고 예쁜 꼬리를 가지고 있는 이 새가.. 바로 금계랍니다.

이 긴~~꼬리를 가지고 있는 녀석이 수컷인데요.. 이 꼬리가 약 60cm에 이른다고 해요 ㅎㅎ

저 길고 예쁜 깃털을 활짝 펴서 구애행동을 한다는데.. ㅎㅎ 너무 궁금하네요

 

 

 

 

 



예쩐에는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를 미어캣입니다....!!!

최근에 사막에 살고 있는 미어캣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 영화가 있었지요.. ㅎㅎ

'사막의 파수꾼'으로 앞이 훤하게 트인 바위나 나뭇가지 위로  올라가 뒷다리로 몸을 지탱하고 곧게 서서

초병같은 모습으로 경계를 서며, 여우 등의 포식자가 나타나면 시끄러운 소리를

내어 동료들이 굴 안으로 재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답니다.

작은 미어캣은 5마리에서 40마리 정도로 한 무리를 이뤄 사는 위계질서가 뚜렷한 생활을 하는 동물이라고 해요 ㅎㅎ




 

 

 

 

열심히 동물원을 구경하다가 채성이가 방긋 웃으며 너무 귀여워 하는 동물을 발견했네요 ㅋㅋ

자기 또래 처럼 느껴지나봐요 ㅎㅎ

 

 

 

 

 

 

가족들과 함꼐  사진도 한컷씩.. ^^

 

 

 

 

 

 

 

 

사람과 비슷한~ 침팬지와 원숭이입니다 ^^

높은곳까지 올라가있는 침팬지를  보고도 깜짝 놀랐었네요~

앗.. 그리고 치팬지도 사람처럼 지문이 있다고 해요!!

지문은 사람, 고릴라, 침팬지 처럼 손으로 물건을 집는 동물에 있다고 해요..!!

즉 지문이 있다는것은 손으로 물건을 쥘 수 있고 물건의 촉감을 느끼도록 해주는 거라네요.. ㅎㅎ

 



 

 

 

 

 

 

신기하죠!!~?

대마리독수리는 살아 있는 동물을 사냥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죽어있는 동물의 시체만 먹는 식성 때문에 대머리독수리와 닭이 친구처럼 잘 지낼 수 있다고 해요.. ㅎㅎ

전국에 유일하게 대머리독수리와 닭이 함꼐 한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신기한 곳이랍니다~

 

 


 

 

 

 

 

정말 동화책에서만 보아왔던... tv속에서만 보아왔던 동물들을

채성이가 좋아해서줘서 참 기분 좋은 하루였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동물원에 들러서 아이에게 동물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도 들려주며,

다양한 동물을 보여 줄 수 있어 참 뜻깊은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저희들도 오래만에 들른 동물원 나들이라.. 참 기분 좋았답니다.

 

 

 

 

 

 

 

 

 

 

신기하고 재밌는 동물들 구경하고,

가족들과 사진도 찍고 .. ^^ 기분 좋~~게 동물원을 한바퀴 쌩~~ 돌았답니다.

헌데.. 오채성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놀이동산이네요~!! ^^

큰 놀이동산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법한 놀이기구들이 있네요.

부자가 놀이기구 타느라 정신 없이 오후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ㅋㅋ

놀이동산으로 향하는 채성이의 발걸음이 무척이나 들뜬것 같아요

 

 

 

 

 

아빠와 아들이 신났습니다~~!! ㅎㅎ

부릉 부릉 범퍼카를 타고 뱅글 뱅글 열심히 돌고 있어요

 

 

 

 

 

 

 

신나게 범퍼카를 타고 있는 부자랍니다.

범퍼카에서 내린 채성이.. 다음은 어떤 놀이 기구를 타고 싶으냐고 물었더니

단번에.. 비행기를 타자고 합니다...

공중에서 뱅글 뱅글 돌아 가고 있는 ...!!!^^; 아빠가 참 힘들어 했어요

 

 

 

 

 

 

 

떳다 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

아빠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는 채성입니다.

 

 

 

 

 

 

여러장 사진을 찍었는데.. ㅋㅋ

채성이 표정이 너무 신나보입니다

아빠는 빙글 빙글 어지러웠는데 말이죠.. ㅎㅎ

 


 

 

 

이번에는 공중에 뱅글 뱅글 돌았던 비행기를 태운 채성이게에..

아빠가 재미난 곳을 소개해주겠다며.. 아들을 귀신의 집으로 인도합니다.

 

 

 

 

 

찬찬히 한번 보세요.. ㅋㅋ

들어갈때는 신나게 들어갑니다만...

귀신의 집을 나온 채성이는 아빠에게 안겨서 나오네요 ㅋㅋ

 

 

 

 

 

 

귀신의 집을 나오는 부자의 표정이 너무 상반되지 않나요!? ㅋㅋㅋ

채성이는 울상인데.. 아빠는 그런 채성이 덕에 신이 났습니다~ ㅎㅎㅎㅎ

 



 

 

 

 

 

청룡열차도 타고~~ 회전하는 오리배도 타고.. ^^

신나게 놀이동산을 한바퀴 뺑~~ 돌아본것 같아요.

 



 

 

 

놀이동산에서 판매하는 비누방울에 또 꽂혀서.. ㅋㅋ

비누방울 총으로도 재미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채성입니다.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하여 맛있게 간식도 먹었구요~ ^^

맛있는 핫도그와 고소한 뻔데기! 한판 먹고~~~

다음으로 이동한곳이 바로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1977년에 보존지구로 지정된 뒤, 전통한옥지구 전통문화지역 전통문화구역 전통문화특구.. 등등..; 다양하게 불리우다가

2002년에 전주시 공공시설 등의 명칭 제정위원회에서 '전주 한옥마을' 이라고 이름을 붙이게 되었답니다.

전주시에는 우리 한옥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요.. 이 한옥마을은 6000평 정도의 대지에

700여채의 전통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문화공간으로는 판소리, 춤, 타악등 전통 공연을 관광할 수 있는 '전주 전통문화센터' 가 있으며

막걸리 청주의 제조과정 관람과 시음까지 할 수 있는 '전주전통술박물관' 도 있구요

숙박을 하면서 온돌과 대청 마루 등 한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주한옥생활체험관'

전통 공예품을 전시하는 '전주공예품전시관 및 명품관' 등이 있답니다.

 

 

 

 

 

 

 

 

멋진 한옥들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함께 사진도 한컷씩 찍어 보았어요 ^^



 

 

 

 

점심은 멋진 한옥 식당에서 먹었어요~

교동 떡갈비를 먹으러 갔답니다 ^^

뜨뜻한 떡갈비전골을 주문해서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었어요

 



 

 

 

 

 

 

 

전주 한옥마을에서 맛있는 교동 떡갈비 전골을 배불리 먹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추적 추적 내리네요~~

이럴때 일수록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

날씨가 좋아지면 이웃님들도 가족들과 함께 봄 나들이 한번 가보세요~~

 

 


http://www.berryfarm.kr/

4월2일부터 4월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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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07 15:56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기회되면 저희도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11.04.08 21:14

    가까운 곳이니 사모님하고 가보세요.

  • 11.05.18 17:50

    잘 봤습니다. 보기좋네여!! 나중에 저희 가족도 가야겠습니다!!

  • 11.06.24 10:48

    좋으셨겠네요. 저는 전주 태생인데도 전주 동물원이 그래 오래 되었는지 몰랐어요. 사실, 한옥마을두 다 돌아보지 못했네요. 시집가서 너무 오래 나가 있어서 그렇나봐요.ㅎㅎㅎ. 조만간에 애들 데리구 꼭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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