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왕사신기를 봤는데 아 비쥬얼이 대단하네요...전에 주몽 82회를 거의 한달을 투자해서 겨우 다 본적이 있는데 태왕사신기는 주연과 조연들이 영화배우들도 많고 연기력들이 바탕이 되니 기대가 되네요..
오늘은 영주권에 대해서 얘기할까합니다..
먼저 호주 영주권이 많이 까다로워졌다고들 하더군요..
점수에 대한 부분이나 여러 방법이 많겠지만 디테일한 것은 저도 잘 모르고요..
그런 부분은 유학원을 통해서 알아보시는 방법이 더 정확하실 껍니다...
저는 다만 영주권을 취득하게 됨으로 해서 장단점이나 유학원에서는 중요한 몇가지들을 빠트리고 말하는 경향도 보이는듯 해서 그런점들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일단 합격점수는 120점이라고들 하구요...이안에 나이점수,전공점수,경력,친척,영어점수등으로 점수를 냅니다..
호주 워홀메이커들 중 다수가 학생비자로 바꿔서 영주권에 도전하는 케이스들을 빈번히 목격할 수가 있는데요...
그럼 왜 영주권을??
제 생각엔 일단 호주는 평화롭습니다...나이에 대한 제약도 많이 없구요..한국처럼 학벌위주의 사회도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 몇몇 분야를 제외하곤 대학원을 졸업하는것보다 대학교나 테입을 나와야 취업이 더 잘되는걸로 알고있구요..
대학원을 나오면 교사쪽이나 이런쪽으로 간다고 보심되구요 석사이상의 학위를 가진사람들한테는 임금도 더 줘야되기 때문에 그런다고 합니다..
테입이나 대학교에선 전문기술을 배우기때문에 졸업하면 바로 사회에 써 먹을수도 있고 아무래도 대학원은 이론위주의 진행이라 그런가 봅니다..
그리고 여기 대학교들은 영어점수만 잘나오면 거의다 들어가실수가 있다고 보시됩니다..
한국처럼 수준을 나누어서 연고대 서울대 이런식이 아닌 일단 들어가기 하는데 이제 졸업이 문제겠죠..여기의 학비는 좀 비싼편이지요...싼곳도 물론 있지만요..
그러기에 졸업이 늦춰지면 그만큼 돈이 들어간다고 보심됩니다..
한국은 좁아터진 나라에 오천만이나 되는 국민들이 살면서 서로가 서로 뜯어먹기 하면서 정신없이 살아가지만 호주는 한국의 반도 안되는 국민이 한국의 오십배나 넘는 나라에서 살고있으니 ㅎㅎ ..그리고 전쟁발발의 위험도 없는 나라이니 일단 평화롭습니다...
그리고 호주의 장점중의 하나가 원체 다민족국가다 보니 음식도 세계모든 음식을 접할수도 있고 문화 인종 등 이 나라 안에서 거의 다 접해볼 수 있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하늘이 참 맑습니다 -_-;; 뜬금없는 소리지만...정말 자연이 살아있고 동물들도 많고 노천카페나 이런데 가면 새들이 주변을 돌아다니고 심지어는 쇼핑센터안 푸드코트에도 들어와서 버젓이 걸어답니다..근데 새한테 모이주면 벌금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건 무엇이냐면 한국은 학벌위주가 아직 만연합니다..그래서 어설픈 대학나오면 정말 자기전공 살려서 먹고 사는게 힘듭니다..그럴빠엔 차라리 호주에 와서 돈을 좀 더 투자해서 졸업해서 영주권을 취득하고 여기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게 낫질 않나 해서 하는겁니다..
여기는 한국처럼 회사,집,회사,집, 그러진 않죠.. 자기 여가생활 즐길수 있게끔 사회구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한국은 대기업이나 휴가를 좀 주지 그 외에는 거의 아니잖습니까..
호주는 휴가도 몇주씩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자기의 개인시간이 많이 주어지고 여가활동을 충분히 할 수있게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결론은 일을 하는 목적이 먹고 살기 위함 보단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좀 더 수월히 할수있기 때문에 하는게 아닌가 하구 생각해봅니다.
굳이 영주권이 아니더래도 호주에서 학교를 나오면 좋은점이 무엇이냐면..
제가 경제쪽으로 잘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만약 나라가 부채가 있는데 이걸 갚으려면 그 나라에 돈을 찍어내는 은행이 있죠...
한국 같은경우는 한국은행..호주는 네셔널뱅크인가 그렇습니다..
거기에 가서 돈을 빼서 돈을 일단 갚습니다..그럼 만약 은행에 돈이 없다 이럴 경우 어케 할까요...
이자율을 높입니다..그럼 투자자들이 건물이나 부동산에 투자했던 돈들을 은행으로 돌리겠죠..그럼 돈이 부동산에서 동산으로 움직입니다...동산 이라하면 스톡같은 주식을 말한다고 보심 되구요..은행에서 돈을 찍어내면 안되냐 하실수도 있는데 나라에서 돈을 함부로 막 찍으면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됩니다..즉 화폐가 많아짐에 따라 화폐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상승되는거죠...그래서 굉장히 민감한 부분들이라 전문가들이 아주 미세하게 조절을 한다고 하네요...반대의 경우는 디플레이션이겠죠...
그럼 어떤 폐단이 발생하느냐하면요..
땅값이 내려갑니다..왜냐면 사람들이 부동산을 팔고 동산으로 돈을 돌리려 하기 때문이죠...이자율이 올라감에 따라 부동산으로 묶어 놀빠엔 동산으로 돌려 놓는게 더 이익이기 때문이죠.. 땅값이 내려가면 건물 안 짓습니다...그럼 먼저 건축사들 타격받습니다..그 다음 건물지을때 쓰는 자재나 제 2차 산업을 다 죽겠죠...그럼 그 관련 산업종사자들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일당을 먹고 사는 노가다 하시는분들 다 죽고요..머 대충 이렇습니다...
그럼 이 많은 돈들이 다 어디로 갔냐 하는건데.....
제 아는 분이 건축 하시는분이 있는데 호주는 7~8년마다 불황이 온다고 하네요..
그럼 일거리도 없고 일자리도 없고 호주에 건축사가 몇천명이 있는데 그 사람들 그 시기에는 피자 딜리버리를 하던지 다른 엄한일들을 한다고 합니다..
제 아는 분도 너무 일거리가 없어서 제 3국으로 눈을 돌려보니 싱가폴이 눈에 띄었다고 하네요..거기는 지금 호황이라 일자리는 많은데 기술자가 없어서 난리라고 해서 거기로 전화한통해서 나 호주에 무슨 대학 졸업한 건축사인데 일자리가 있느냐 했더니 두말없이 바로 오라고 했다는군요..
고로 유럽돈들이 동아시아로 대거 유입되고 국가에서 부채도 거의 동아시아쪽으로 향해있었겠죠..
한마디로 그 당시가 아마 한국도 호황이었고 동아시아쪽이 엄청난 호황을 누릴때라고 합니다..나라에 돈이 많으니 도로 새로 깔고 건물 올리고 이것저것 만들고 하니깐 고용창출이 많아지는거고 머 대충 그런듯 해요..
머 어쩌다 경제쪽 이야기가 흘렀는데 왜 이런 말을 했냐면...
돈은 항상 돕니다..그 많은 돈들이 이동을 한다고 하네요..그럼 동아시아에 있는 시기가 있고 지금은 유럽과 미국으로 자본이 많이 움직이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 호주같은 경우는 영어권 나라입니다...고로 영어를 쓰는 어느 나라에 가서도 일할 수가 있다는 거죠..하지만 한국은 한국어만 쓰고 세계에서 한국어 쓰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죠..
그러니 한국에 불황이 오면 한국에서 굶어죽든 어쩌든 한국서 해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다른다는 거죠..여기가 상황이 안좋으면 상황 좋은 나라로 가면 그만이니..
그래서 저도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일단 기본적으로 영어가 되면 자기가 실력만 된다면야 한국 아니래도 얼마든지 더 좋고 나은 환경에서 일할 기회가 생긴다고 봅니다..
한때 저도 호주에서 영주권 받아서 살까도 생각했었습니다..여기는 일단 평화롭습니다..
하늘도 깨끗하고 전쟁발발위험도 없고 일단 사람들을 봐도 엄청 평화로워들 보입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30이 넘어가면 일단 일에 쫓기기 시작합니다..저는 직장생활을 한 3년넘게 했었었는데 많이 느꼈죠..가족을 위해 먹고 살기위해 돈을 법니다..
근데 호주 같은 경우는 18세인가 그 정도 되면 걔가 일자리를 못 잡았을 경우 국가에서 생활 보조금이 나옵니다..머 그런 말도 있더군요 자기의 연수입이 이만불이 안 넘으면 일을 안한다네요...즉 국가에서 나오는 보조금이 더 많다고합니다 -_-;; 그래서 부모가 18세만 되면 그냥 가만 냅둬두 지 알아서 잘 큰다네요..;;;
그리고 학비가 감면이 됩니다..감면이라기 보단 학자금 대출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
정부에서 심하게는 90%이상 학비를 대준다고 합니다..그래서 맘만 먹음 자기 하고픈 공부 얼마든지 할 수가 있구요..대신에 자기가 나중에 취직을 하고 연봉 얼마 이상을 받게되면 거기서 10년이고 20년이고 조금씩 자동 상환된다고는 합니다..이 얼마나 좋은 복지 시스템입니까..
그래서 저도 학비 감면 때문에 한번 영주권을 생각해봤는데 이건 영주권을 따고 2년이 지나서 여기서 2년을 거주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적용받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유학원에서는 바로 이정보를 안 주더군요..그냥 영주권 따면 학교 다니기 쉬우니 일단 최단코스로 밟고 따고 나서 하고 싶은 공부 얼마든지 해라 하는데 문제는 이년 더 있어야 한다는건 왜 말을 안해주는냐는 거죠...전 이말을 영주권 딴 동생한테 들었습니다 -_-...
보통 오셔보면 알겟지만 영주권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밟는 코스가 부족직업군 코스를 밟죠..부족직업군이 영주권점수가 75점인가 되고 그 외 직업군이 45~60정도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그럼 점수의 갭이 10~20점 나는데 그걸 영어로 메꾸긴 힘들죠 ㅎㅎ..
나이 만30넘어가면 5점 깍이고 한국서 학사 없음 또 5점 깍이고 그럼 더 더욱 부족직업군을 선택할 수밖에 없겟죠...
영주권 점수 내어보면 간당간당하게 120점 나옵니다...ㅎ 부족직업군 꽤나 많습니다..그런데 왜 사람들이 유독 쿠커리나 베이커리 어카운팅 쪽으로 할까요...한국사람이 많이 밟는 부족직업군 코스로는 요리,간호,회계,자동차정비,베이커리,냉동냉방정도로 보심 되겠습니다..
이유인 즉 저 코스들이 2년이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최단코스들이기 때문이죠..
일단 자동차 정비는 올해 시드니에 학과가 생겼다고 하네요..그리고 냉동냉방은 남자만 대부분 하는 일이구요..여자남자 구분없이 하는 전공이 쿠커리 베이커리 어카운팅 정도 되겠네요..
그리고 호주는 이런말이 있습니다..호주에는 치과가 정말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비쌉니다..
그래서 덴티스트들이 돈을 좀 법니다..그래서 호주 덴티스트랑 결혼한뒤 이혼하면 평생 놀고 먹어도 된다고 하는...머 그런...;;;
호주는 법상으로 결혼을 2번까지만 허용한다고 하네요..이민자들의 폐단 때문이겠죠...
그리고 영주권자랑 결혼을 해도 이년동안 같이 거주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영주권 신청자격이 주어집니다..근데 영주권준비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면 그 사람이 영주권을 받을시 동반비자가 나옵니다..그래서 결혼까지 생각한 커플들이 혼인신고 하고 남자는 돈벌고 여자는 학교만 다니고 해서 동반비자로 받을려고 하는 커플들이 제법 많습니다..
전 뭐 이제 영주권 생각이 많이 없어졌습니다만 학교는 욕심이 생기네요 솔직히..
근데 마스터코스로 갈려고 하는데 넘 비싸서 -_-;; 일년 학비가 만구천불이 넘는다는;;
점점 난 한국인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한국식 유머가 재밌고 한국 음식이 좋고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감대들이 좋네요..
제 조카뻘되는 사촌동생하나가 올해 수능을 치는데 한양대 무슨 신설된과에 갈려고 하는데 커트라인이 꽤나 높나 보더군요..그래서 제가 이런말은 하기 싫지만 아직까진 한국은 학연지연이라...어설픈 한국에 있는 대학 나올바엔 그돈으로 빨리 여기와서 여기 대학 나오는게 나을듯 하다...라고 저희 숙모랑 전화통화를 한적이 있죠..
학비가 한국에 비해선 솔직히 비싸다 하지만 여기는 학비만 대주면 생활비는 자기 알아서 파트타임을 하건 어찌하건 감당할수있다..솔직히 한국서 애들 대학가서 공부안한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솔직히 많이 놀잖습니까...그러다 보니 맨날 술마시러 다니고 겜하러 다니고 근데 차라리 여기와서 학교다니기 시작하면 영어적응해야지 전공공부해야지 일해야지 솔직히 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서 헤이해지거나 머 그런일은 없을 거 같다..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학교 아침 9시에 가서 오후 2~3시에 마치면 최소 하루 4~5시간 파트타임 한다보고 오면 7~8시 그럼 과제하고 머 이리저리 하면 시간 없죠 솔직히 ㅎㅎ
저도 솔직히 좀 만 더 어릴때 왔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제가 앞서 말한 외국인쉐어가 좋다고 했지만 저도 한계를 느낍니다 요즘은..
이건 무슨 패턴영어도 아니고 ㅎㅎ 정말 정식으로 영어를 배우고자 하면 도서관을 가든 학원을 다니던 호주에는 이민자들이 많기 때문에 국어가 영어가 아닌 나라에서 온들도 많기에 영어 교육프로그램이 굉장히 잘 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말 들어보니 아이엘츠 아카데미 6.5받기가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근데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네요..일단 여기서 직장들어가면 진짜 영어가 시작된다고 합니다..그전까진 서비스를 받는입장이죠 내가 이거 모르면 아주 친절하게 학원에서 가르쳐 주지만 회사는 틀리죠 내가 이제 서비스를 해야하는 입장인데 정말 전문용어부터 시작해서 모르면 -_- 일을 못합니다.. 점점 위축되고 소심해지고 자신감상실...등등.
첫 단추는 일본, 중국쪽 처럼 대화해보면 아실껍니다 어차피 우리랑 비슷비슷해서 대화하기 참 편하죠 특히나 일본은 자기네들도 언어가 정순이고 우리도 정순이라 단어와 단어들의 대화가 가능 합니다 -_-;;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처음엔 영어가 좀 되는 일본애나 중국애들이랑 친해지면 잘들리고 내가 말할때도 편합니다..그다음에 좀 들리기 시작하고 자신감도 붙음 그때부터 네이티브친구들한테 도전해보세요..좀 수월하실껍니다..
첨부터 안 들리는데 네이티브랑 놀려고 하다보면 자신감 상실...위축...등등 ㅋㅋ
학교에서 영어배우고 파트타임하면서 영어로 손님 맞이하고 집에와서 또 애들이랑 영어로 대화하고 이런생활 딱 6개월만 하심 한국에서 영어 몇 년공부한거 보다 더 큰효과를 보지 싶습니다..
한 일화를 들었는데 어떤 여자분이 호주에 왔는데 랭귀지 1년반을 다녀도 실력이 안늘었는데 어케 일년반을 하고 나서 겨우 학교들어갈 점수가 나왔는데 브리즈번 어디학교에서 받아줬다고 하네요 그래서 겨우 들어갔는데 거기가서 외국애들이랑 어케 좀 어울리기 시작하더니 6개월만에 슬랭까지 섞어가면 대화하는 수준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런거 보면 정말 자기 하기 나름인듯 합니다...
첫댓글 헐.. 벌써완결.. 바쁘지만 않으시다면 한 10일에 한번씩 써주시면 안되요? 아니면 15일에 한번 ㅡㅡ;; 왠지모르게 굉장히 중독되네요.. 세빈 님 글 읽는거.. -_-;;; 아 벌써끝나다니 ㅜ_ㅜ
영주권 관련 내용 넘 좋네요~~~ 벌써 완결하신다니 넘 섭섭합니다!! 뭔가 더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정말 그동안 잘 읽었었는데~~ ㅠㅠ
아~ 정말 잘 읽었습니당! 넘 집중해서요~~ 좋은글 고마워요!
ㅎㅎ 저도 더 쓰고 싶지만.. 나중에 또 쓸일이 생기게 되면 시즌2로 한번 연결을 ㅎㅎ
표현력 작문 실력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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