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니어스타워에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갤럽에 의뢰하여 지난 7월, 서울 및 분당의 일정 지역내 40평형 이상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503명(그 중 53%인 268명은 50세 이상)에게 개별면접을 통해 그들이 선호하는 실버타운의 특성에 대해 문의했다. 여기서 얻은 결과는 곧 분양될 서울시니어스 가양타워의 시설과 서비스 설계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그 조사결과를 간략히 정리하면서, 실버타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보았다.(甲)
한국갤럽 2005. 7. 20 보고서에서 발췌 ▲실버타운에 입주하고 싶은 의향은? 전 년령대 50% 이상의 응답자가 실버타운에 관심이 있고, 그들 모두가 임대보다는 내 집으로 분양받아 입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 10년전 서울시니어스타워가 국내최초로 실버타운을 소개했을 때 느꼈던 ‘유료양로원’이란 부정적인 개념이 거의 사라졌으며, 앞으로는 더욱 긍정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녀출가 후 단출하게 남게 되는 노부부 입장에서는 실버타운만큼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이 없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버타운은 어떤 곳에 있는 것이 좋을까? 실버타운의 위치에 대해서는 도심근교(53%), 전원(32%), 도심(15%) 순으로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 흔히 실버타운이라면 물맑고 공기좋은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고정관념일 뿐이다. 실제 실버타운에 입주할 연세가 되면 교통이 편해서 친지나 자손들을 자주 볼 수 있고, 의사 간호사와 수시로 만날 수 있으며, 원할 때는 쉽게 밖에 나가 사람 구경할 수 있는 도심형 실버타운에서 만족도가 더 높다. 이 점은 서울시니어스타워에 입주해 계신 900여 어르신들에게서 확인할 수 있다.
▲실버타운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은? 앞으로 실버타운을 분양받을 계획이라고 말한 응답자(265명)들은 실버타운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에 대해, 의료서비스(97.7%), 주변녹지(94.3%), 복지편의시설(92.8%), 교통편리성(90.9%), 인근지역의 생활편리성(90.9%), 여가생활프로그램(87.2%) 순이라고 답했다. ▶ 연세가 높아질수록 가장 겁나는 것이 수시로 찾아오는 불편증상과 통증이다. 24시간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실버타운에 살 가치가 있다는 분들이 많다. 가양타워 분양계약자 전원에게는 즉시 무료 종합건진을 실시하고(입주후에는 년1회 종합건진), 송도병원의 ‘헬스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가양타워에는 널찍한 지상 정원은 물론, 옥상공원이 들어서 조깅코스와 게이트볼장으로 활용된다. 걷기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은 샛길로 15분만 가면 한강변 산책로, 셔틀버스로 5분만 가면 월드컵 공원을 만날 수 있다. 교통은 가양대교, 공항로, 양천길, 88올림픽대로, 강변북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입주시점에는 9호선 전철역이 80미터 앞, 2분 거리에 들어서게 된다. 9호선 전철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여의도, 구반포, 고속터미널, 코엑스, 강남, 잠실, 송파를 잇게 된다.
▲실버타운을 선택할 때 좀 더 고려할 사항은 없는지? 위의 답변 이외에 좀 더 고려할 사항으로는 운영회사 신뢰도(84.9%), 분양가/입주비(83.8%), 생활비(83.0%), 주거시설수준(81.5%), 투자가치(66.8%)의 순으로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실버타운 선택에서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운영주체가 믿을 수 있는 곳인지, 그리고 분양가격이나 월 생활비가 감당할만한 수준인가를 따져 봐야 한다. 또 집 평수를 정할 때는 전용면적이 넓은지, 혹 투자가치가 있어 나중 값이라도 오를만 한지도 살펴야 한다. 가양타워는 10년 전통의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약수·강서·분당에 이어 운영할 네번째 도심형 실버타운이며, 모기업인 송도병원에서 전폭적인 경영과 의료지원을 받게 된다. 거기에다 전용면적률도 일반 아파트처럼 70%가 넘기 때문에 보통 전용률 50% 정도인 다른 실버타운을 보던 눈에는 같은 평형이라도 깜짝 놀랄 만큼 넓다. 20평형대를 주변아파트보다도 싼 3억 이내에 분양받을 수 있는 가양타워는 그래서 지금 당장 잡는 것이 좋다. 가양타워가 들어서는 강서구는 비교적 늦게 개발된 지역이지만 그 만큼 아직도 곳곳에 녹지대가 남아있고, 마곡지구처럼 신시가지로 개발될 가능성도 크다. 차를 탄다면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7분, 김포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있으며, 이마트 할인점에서는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편리한 곳이다. 더욱이 9호선 전철이 개통되면 2분거리에 있는 강서소방서역을 이용해 인천공항부터 시내 도심까지 바로 연결되는 만큼, 투자가치 상승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가양타워에 입주했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기대하는지? 60세 이상 응답자의 45%, 월수입 499만원 이하 응답자의 41%가 가양타워 입주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들은 의료(42.1%), 식사(25.6%)등 기본적인 실버타운 서비스 외에, 산책이 가능한 정원(33.8%) 등 친환경적인 실버타운에 살면서 건강(43.3%)이나 자원봉사(27.0%)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 가양타워는 서울시니어스타워의 10년 노하우를 활용하여 가장 실속있는 실버타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와 관리비도 가능한대로 낮추고 식사서비스나 각종 프로그램도 선별운영하며, 최대의 절약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 가양타워에 필요한 문화공간이라면? 입주자들이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구내 문화생활 공간성에 대하여 응답자들은 노인전용극장 같은 문화예술 공간(52.9%), 취미작품의 진열판매가 가능한 하비샵(43.9%), 개인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임대사무실(27.4%) 순으로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 가양타워는 어르신들이 휠체어를 탄 채로 영화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초유의 노인전용문화공간, 평생의 작품이나 소장품을 자랑스럽게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손수 만든 취미소품의 진열판매대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들여서 입주자들이 때로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이런 다양한 문화공간은 노인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게 될 것이다.
▲갑작스럽게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때는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 응답자의 67.8%가 단지내에 재활센터나 데이케어 설치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지지했다. ▶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어느 날 갑자기 노인성 치매나 뇌졸중이 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런 때 대학병원급의 재활센터가 단지 내에 있다면 얼마나 다행일까? 잠깐 나들이할 일이 생겼을 때는 거동불편한 아내나 남편을 잠시 보호해 줄 데이케어 센터가 있으면 또 얼마나 안심인가? 가양타원느 국내 실버타운의 개념을 새롭게 바꿀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가양타워에서는 모델하우스를 10월 중순 완성해 실수요자에게 우선 공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전화문의 요망 ■문의: (02)2668-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