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마우이, 카호올라웨, 몰로카이, 오아후, 카우아이, 니하우, 라나이등 여러 섬으로 형성되어 있다.
레이(하와이에서 목에 거는 화환), 파인애플, 남태평앙풍의 해안, 할화산, 하이비스커스꽃 등이 상하의 나라
하와이의 이미지이다. 하와이 제도는 캘리포니아에서2천4백 마일의 태평양위에 떠 있는 50번째의 주이다.
경제적, 정치적, 문화의 중심지인 오아후 섬에는 유명한 와이키키 해변, 다이아먼드.헤드(사하산), 2차대전으로
이름이 알려진 진주만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주의 수도 호놀룰루는 태평양의 주요한 항구이다.
공항에 도착하면 환영 화환(레이)를 걸어 준다.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킹스 빌리지와 쿠히오 해변에 가까우며, 카라카우이 거리의 뒤편에 위치한 중간 규모의 호텔이다. 대한항공이
경영하는데, 아시아계의 손님이 많다. 김영삼 대통령도 이곳에 왔다 갔다고 한다. 쇼핑 아케이드며 풀장도 있다.
레스토랑 '카멜리아'는 한국요리로 유명하다.
와이키키 해변 (Waikiki Beach)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이 있는 와이키키는 다이아몬드헤드에서 알라와이 운하(Ala Wai Canal)까지 약 4.23km에
이르는 지역이다. 와이키키의 중심가는 칼라카우아 거리(Kalakaua)이다. 해변에서 특히 붐비는 곳은 호놀룰루
동물원 앞에서 모아나 호텔 사이로서, 스노클링, 서프보드를 빌려준는 가게와 해변용품 가게가 늘어서 있다.
낮의 해수욕과 일광욕은 말할 나위 없으며, 해질 무렵에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삼아 백사장을 산책하는 것도
낭만적이다.
칼라카우아 거리(Kalakaua Ave)
와이키키 해변과 나란히 칼라카우아 거리, 쿠히오 거리, 알라와이 거리의 3대로가 있다. 그중에서도 고급 소핑 센터며
상점이 즐비한 칼라카우아 거리는 '와이키키의 명동'이라 할 만한 번화가이다. 해변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낮에는
수영복 차림의 관광객이며 서프보드릉 어깨에 멘 젊은 이들이 유유히 활보한다. 밤이면 햇볕에 탄 살갗에 멋있는
옷을 걸치고 식당, 디스코, 라이브 하우스에 출입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진주만(Pearl Harbor)
일본군이 기습공격을 가하여 미해군 태평양함대의 주력함을 격침시키고 많은 전사자를 냈던 해군기지, 이 전쟁의
참사를 되새기기 위해 진주만 안에는 애리조나 호르 비롯하여 5척의 전함이 침몰 당시대로 보존되어 있다.
진주만이란 이름은 1789년 당시 이 만에 정박하고 잇던 배에 굴이 붙었는데, 그 안에서 진주가 나와서 붙여진 것이다.
그후 카메하메하 대왕 시대에 진주 채집이 성했으나 차츰 쇠퇴하여 지금은 미해군의 주요 기지가 되어 있다.
할라와 게이트(Halawa Gate) 안에서는 당시의 상황을 영화로 보여주고 있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는 언덕에 우리나라 지도와 흡사한 마을의 모습.
다이아몬드헤드(Diamond Head)
나즈막한 산처럼 보이는 다이아몬드 헤드는 사화산 분화구로 하와이의 상징물 중 하나이며 와이키키 어느곳에서나
쉽게 눈에 띈다. 지금은 분화구 안에 도로포장을 해 군사기지 시설을 해 놓았지만, 관광객들이 분화구 안까지 들어가
간단한 관광을 할 수 있다. 분화구 안 한편으로는 등산로가 있어 호놀룰루 시내를 전망할수 있는 높은 전망대가 있어
언제나 관광객들로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다이아몬드 헤드라는 이름의 유래는 1825년대 하와이를 찾은 영국인 선원이
해상에서 이 산을 바라보았을 때 사화산에 있던 돌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을 보고 다이아몬드로 착각해 부르기
시작했다.
누아누 팔리 전망대(Nuuanu Pali Lookout)
'팔리 Pali'란 고개라는 듯으로, 코올라우 산맥이 잘린 모양으로 된 곳을 말한다. 고개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아후의 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이었다.
1795년 하와이 섬을 출발한 카메하메하 대왕은 마우이 섬을 정복한 다음, 오아후군을 이 고개에서 물찔러 하와이
제도을 통일했었다. 이 고개의 또 다른 명물은 북동쪽에서 부는 강한 바람으로서, 전망대 부근은 걷기에 애를
먹을 정도였다.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King Kamehameha's Statue)
메하메하 대왕 동상(King Kamehameha Statue)은 하와이를 최초로 통일시킨 카메하메하 왕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이올라니 궁전이 있는 킹 스트리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동상의 목과 어깨, 팔을 감싸고 있는
5m가 넘는 긴 꽃목걸이가 인상적이다. 카메하메하는 용감한 하와이안 전사로 그의 이름은 외로운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1756년 태어나 1819년 병으로 숨을 거두었다. 그는 하와이를 통일시킨 첫번째 왕으로
그 명성을 떨쳤고 매년 6월 11일은 대왕의 탄생 기념일로 정해져 화려한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이올라니 궁전(Lolani Palace)
와이 왕조 7대 왕인 칼라카우아(Kalakaua)왕의 지시로 프랑스 건축가에의해 설계 되었으며 1879년 착공,1882년에
완공된 빅토리아 피렌체 양식의 미국내 유일의 궁전건물이다. 당시로서는 거금인 36만 달러를 들여서 지은 것으로
왕궁내에는 세계 최초의 수세식 화장실이 설치되어있다. '이올라니'란 '신성한 새' 라는 뜻으로 왕궁 내부에는 하와이
7대, 8대 왕들이 사용하던 침실 모장 식탁 및 세간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박물관으로 쓰이며 이를 돌아보기
위해서는 지정된 궁전가이드와 동반해야만 한다.
우남 이승만 박사 동상
광화문을 복사혀여 지은 한인 기독교회 건물(1918년 이승만 박사 건립)내에 있는 박사 동상(1985년 건립)
하나우마 만(Hanauma Bay)
나우마'란 하와이 말로 '굽은 만'이란 뜻이다. 말 그대로 말굽모양으로 구부러진 백사장과 산호초와 푸르고 투명한
바다로 된, 오아후 섬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다. 바닷속에는 열대어들이 산호초와 어울려서 다이버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볼때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 사이로 커다란 고기들이 사람들과 함께 헤엄치고 있는
모습은 다른곳에서는 볼수 없는 장면이었다.
이곳 면세점에서는 영화 '개같은 날의 오후"의 주인공 송옥숙 배우가 면세점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