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을 위한 설교 (3)
제목 : 참된 만나를 먹자
본문 : 출애굽기 16:1~7
날짜 : 2020.09.13
설교요약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생활을 시작하면서 먹을 양식이 떨어지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한 내용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만나를 주신 사건이다.
홍해를 건너게 해서 구원하신 하나님이 설마 먹을 양식을 해결해 주지 아니할까
염려, 근심, 원망함.
그러자 하나님은 만나를 내려주시고 시험하심.
매일 나가라. 안식일 전날에 2일치 거두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다양한 형태가 나타남.
더 거두면 썩는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을 만나로 비유하심.
요한복음 6장에는 유명한 오병이어의 기적이 나옴.
결론은 그 떡이 예수님을 가르친다.
요6: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요 6:52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요 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여기서 중요한 문제를 고찰
인자의 살을 먹는다. 예수님의 몸을 먹는다.
어떻게?
그의 몸은 만나로서 떡으로서 생명을 준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의 몸을 먹고 생명을 유지한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살을 준다고 하고서는 죽으심. 그의 몸이 죽음. 그리고 부활
왜 그가 육체를 입고 오셨는가?
육체를 가진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육체로 오셨다.
인간의 육체는 흙으로 지음 받았다.
하나님이 육체를 입으셨다는 것은 가장 비천한 자리에 오심. 창조주가 피조물이 된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완전한 구원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심.
완전한 양식이 되기 위해서 육체로 오시고 육체로 죽으시고 육체로 부활하심.
그래서 완전한 구원을 이루심.
로마서는 구원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
통상 로마서 1~11장은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가?
12장부터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그래서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몸으로 산 제물을 드리라 이것이 영적예배라고 했다.
왜? 주님이 육체로 부활했으니까.
여기에서 우리는 이원론을 극복해야 한다.
여기의 몸은 영혼과 육체가 하나된 몸이다.
몸의 건강이 중요하다.
그래서 주님은 육체(흙)로 오시고 죽으시고 육체(흙)로 부활하셨다.
영으로 부활이 아니다.
우리가 내세를 이야기 하다 보면 육체를 무시한 경향이 있는데,
육체의 중요성을 무시하면 안된다.
우리의 영혼은 몸속에 있다. 그리고 주님도 우리의 몸속에 모시고 있다.
만약 우리의 몸이 아프면 우리의 영혼은 어떻게 되겠는가?
몸이 건강할 때 영혼도 건강하다.
상관관계.
영혼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 이것이 우선이지만,
반대로 몸이 건강해야 영혼도 건강하다.
이 둘을 나눌 수 없다.
창세기 2장 7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창 3장 19절에는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일반적으로 신토불이(身土不二)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이 흙으로 지음을 받았으므로 신토일체(身土一體)이다.
흙으로 지음받은 인간이 흙의 요소를 버리면 병이 들 수밖에 없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고찰.
만나는 매일 나가서 거두어야 한다. 수고해야 한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땀을 흘리지 않으려고 한다.
농촌에서 가장 현실적이 문제가 풀(김)매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서 비닐을 사용한다.
여기에서부터 전 국민이 환자가 되기 시작했다.
비닐멀칭의 문제점.
습도의 불균형
비닐을 작물두둑에 씌우면 비가 올 경우 습이 조절이 안된다.
뿌리가 숨쉬기 어렵다. 뿌리쪽으로 공기 유통이 어렵다.
그래서 장마가 끝나면 상당수의 농가들이 탄저병으로 힘들어 한다.
온도의 불균형
태양이 떠오르면 비닐 속 온도는 매우 높아진다.
그래서 열대성 작물이 된다.
특히 뿌리식물인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등등
대부분 우리 몸에 맞지 않는 영양분을 축적한다.
따라서 영양분의 불균형을 이룬다.
지난주에도 이야기한 것처럼 인간은 우주적 작용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농산물도 그대로 재배를 해야 우리 몸에 맞는 영양분이 생성된다.
지산지소(地産地消) 순산순소(旬産旬消) 라는 말이 있다.
그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그 지역에서 소비해야 된다는 뜻임.
즉 사람이 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먹어야 된다는 뜻입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는 기온이 내려간다.
이 영향 속에서 자란 작물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알맞은 영양분을 준다.
비닐멀칭을 하게 되면 낮에 온도가 너무 올라간다.
40, 50, 60도로 올라간다.
우리나라 기후는 온대성인데 열대성, 극열대성, 극극열대성이 된다.
화이트보드에서 설명
한국과 동남아 날씨와 음식의 차이.(위도와 경도 다름)
한국과 일본의 날씨와 음식의 차이.(위도와 경도가 같아도 많은 차이)
일본배추를 가지고 김치를 담으면 기므치가 되고 김치는 안된다.
이렇게 열대성 작물이 되면 작물의 건강에도 문제가 있고 고유한 미네랄 형성에도 도움이 안된다.
나아가 온대성 기후에 살고 있는 사람이 열대성 작물을 만들어 먹는다면 우리의 몸은 영양 불균형을
이루게 되어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외국 농산물을 좋아하지 마세요. 우리 몸의 영양의 불균형을 가져오게 된다.
비생명인 자동차나 기계류 같은 것은 괜찮지만 생명(농산물)은 안된다.
물론 어떤 특별식물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약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것을 기호성이나 주식개념으로 가면 곤란하다.
병고치는 원리를 한 가지 알려드린다.
보통 환자들이 아프면 어떤 좋은 약이나 음식을 먹을까 생각한다.
무엇을 먹어서 고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안먹어야 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먼저 우리가 무엇을 먹고 내 몸에 해가 되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야 질병의 회복이 빠르다.
왜 금식과 단식이 치료에 중요하나면,
일단은 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줬던 것을 다 끊어버리는 것이다.
내 몸속에 들어온 독소를 배설하게 된다.(원인제거)
그리고 나서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먹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금식이나 단식을 하고 나서 섭취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섭생을 시킬 때 온전한 식품을 먹이지 못한다.
생명의 농산물을 먹여야 되는데 그것을 잘 알지 못한다.
단식 후에 도로 예전의 것을 먹는다. 그래서 다시 병이 발병한다.
그러한 농산물을 구하기도 어렵고 알지도 못한다.
자연치유 운동을 하는 지도자들의 한계다.
그들은 농민이 아니기 때문에 그 원리를 알지 못한다.
하나님이 본래 창조시에 만든 흙, 인간의 몸에 맞는 요소가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먹거리가 대부분이 우리 몸의 요소를 제대로 공급해 주지 못한다.
그래서 병의 회복이 어렵다.
다시 강조하지만,
우주적 작용, 자연질서에 순응해서 생산된 것을 먹고 마셔야 한다.
대부분 인간이 죄를 지었다고 자꾸 이원론적으로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다.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다음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오늘 여러분들은 기본적으로 영육을 분리시키면 안된다.
그동안 교회역사 속에서 보면 교회가 영혼에만 치중해서 설교.(이원론적인 설교)
말은 영혼과 몸이 하나라고 하지만 설교는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코로나나 암이나 이런 질병에 대해 설교가 이루어지지 못한다.
그저 회개하고 기도하자. 이런 식의 이야기 외에 대안이 없다.
다시 정리를 하면, 가장 기본이
1. 물을 적당히 줄 것(습도)
2. 비닐멀칭을 하지 말 것.(온도)
유통상 비가림 하우스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바닥에 비닐 멀칭은 안된다.
결론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면,
고전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물론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므로 거룩하게 생활하라는 뜻이다.
아무튼 우리는 주님을 모시고 있으므로 성전이 된 몸관리를 잘 해야 한다.
예수님은 참된 만나로서, 참된 떡으로서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기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육체로 부활하심.
우리는 날마다 주님과 연합됨. 한 몸임을 느끼고 사는가?
우리 몸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값으로 계산이 안된다.
누군가가 말했다. 우리 몸은 얼마짜리인가? 예수님짜리이다.
그러므로 항상 몸관리 잘하고 날마다 주님의 만나(말씀)를 잘 먹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몸을 위해도 참된 만나, 제대로 된 농산물을 먹어야 합니다.
계 2: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