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최강부 우승자가 우승완,송진혁,조성빈,한승원. 4명이새로이 이름을 올렸네요.
제자이자 아들 강지범군이 프로가 되었네요.
저희학원 출신은 아닐지라도 한바연최강부부터 연구생시절 제주에 방학,휴가등으로오면
아빠가 데려와 기량을 늘 겨루던,그래서 열심히 응원하던 이승준군도 프로가 되었네요.
서울도장으로 두명(김승진,우승완)을 더 올려 보냈네요.
유치원때 입문반(학원24급까지)을 넘어가고,1학년때 초급반(17급)을 넘고, 2학년때 중급반(9급)을
넘어서는 영재급 어린이들이 역대급으로 많아진 현재도 1년간의 보람입니다.
서울사범시절 4년이나 같이했던 원장님은 "바둑을 잘 가르쳐 프로로 키우는게 아니고,우주선을 쏘고
세상을 밝게 만드는 큰 인물을 키워 내야 한다."고 늘 얘기 했습니다. 프로의길도 목표지만 늘 명심하는 가르침입니다.
바둑의 교육적 효과는 기력(급수)과 기하급수적으로 비례하며, 어릴수록 효과도 크며 재미 또한
기력과 함께 올라간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빠른 기력향상을 목표로 지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년간의 제자들중또는 부모들이 자랑스럽게 진학,취업등에 연락오는 많은 사례가 대부분 고급부이상
입니다. , "어린시절 바둑을 잘 배운 덕택입니다.스스로 잘 해 나갔습니다." 가장 뿌듯, 보람을 느낄때입니다..
초심그대로 새로운 마음으로 또 1년을 맞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