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아침일찍 아직 손님들이 없어서 한가한 때입니다.)
반갑습니다.
어느덧 전원생활일기를 이곳에다가 써놓은지가 얼마나 되었나 하는것을 오늘이야 알았습니다.
어...
이글을 내가 쓴것인가
하고는 나도 의아하게 글을 읽어내려 가는 순간에
아하..........ㅎㅎ
내가 쓴글이구나
아니그런데
벌써 2003년에 이글을 써놓은것이 아직 보관이 되어있고 어험............
그러고 보니 줄줄이 가끔 올려 놓은 글들이
이렇게 다 모음을 해놓았으니 ...
어이쿠...
카페지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뭏든 글을 올려놓고 보니 야 ...좀 잘쓰기나 할것을 하고 후회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동안
글을 쓰는 습관이 좀 게을러 져서 좀처럼 한번쓴글을
다시 읽어보고 수정도 하지 않는 버릇이 생겨 버렸던 것입니다.
가끔은 읽어보시는 분들이 철자가 틀리는 글들이 있어도 좀 이해를 바라는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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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석을 군데 군데 정비하고 나무옮기고 . 작업하는 모습 하루전날)
2008년 10월 오늘이 24일 우리 집은
포천시 내에 살면서도 작은 면소재지 의 마을이랍니다
더구나
산정호수 라는 관광지가 있는 영북면이라서
본인이 하는 의용소방대 의 봉사활동에 많은 참가활동이 자주 일어 난답니다.
무슨애기냐 하면요
등산객이 길을 잃어버리거나 . 걷다가 발목을 다치거나 등등의
사고발생시 신고를 하게 되면
우리의소대가 출동해서 구조활동을 하는 셈이거든요
그런데오늘 아침 이렇게 글을 쓰는 시간이면
작은 점포를 하나 운영하는데 오늘이 장날이랍니다.
벌써 점포앞에서 노점을 펴는 아주머님은
"안녕하셨어요. 사장님.."(무슨 사장님) 하고 말을 건넨답니다.
그래서 오늘이 장날이고 4일과 9일날이 붙는날들이 모두 장날인것을 감지한답니다.
오늘 날씨는 맑고 했살이ㅓ제법 맑게 점포앞을 따스하게 비추고
기분도 좋은 날이라 봅니다.
오랜만에
작년 5월에 큰아들 결혼식 그리고 12월에 작은아들 결혼식을 치루었는데
글쎄
요즘애들이 너무 빨라서인가
딱 일년이 되니까.
손주를보게 되더군요 ..ㅎㅎ 무척이나 기쁘고 좋은일아니겠습니까.ㅎㅎ
그런데
이녀석은 서울살고 나는 포천엘 사니 자주 볼수는 없고
노원에서 사는데
사돈영감이 나와 같은 나이고 친구나 다름없는 또래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처음
상견례 하는 날도 자주 자주 만나서 친구처럼 지내자고 했던애기가 ㄱ만
이렇게 너무나 오랜세월속에서 얼굴도 못보고지내고 보니 ....
그래서 며느리 에게
오랫만에 아버님을 한번 뵙스면 하는데 어떻게해야 할까 하고
애기를 하니 방긋이 웃어 보이면서
그렇지 앟아도 우리가 자리를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햇어는데
죄송하다면서
이번 25일날 토요일 만남의 자리를
저의집에서 하겠습니다.
하고 말을 건네 더라구요
ㅎㅎ그래서 내일 25일은 사돈님들을 만나는 날입니다.
뭐..인생살이 다 비슷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고
(이 녹두는 올해 길가밭에 심어놓은것인데 ㅎㅎ 한말이 나 될까. 넘을까 하네요 ..그런데 집사람은
이런것 심어서 키로 까불러..하나 하나 조금씩 모아두는것에 무척이나 관심이 있고. 좋아한답니다. 점포를
꾸려 나가면서 고추.배추. 동부. 녹두. 조금조금 올해도 고추는 먹고 나머지 숙부님도 드리고.아직도 남아서
서리맞을까 파란고추 따서 아들이 좋아하는 고추장에 넣어준다고 글쎄... )
시골에 살면서도 그냥 그렇게 사는 모습보이면 되는것이지 하는
본인의 평소 의 마음뿐이랍니다.
그런데 손주녀석이
아주 젊잔은 폼에다가 내참
자주 자주 보고싶은 생가기 드는것은 왜인지모르겠습니다.ㅎㅎ
그녀석이생긴다음부터
사회적인 봉사활동도 하기로 작정했고
농사짓는 땅도 더욱더 힘껏 일하고
참이상하게도 손자녀석이 생긴이후 좀더 생기가 돋고
기분이 훨 좋아졌다는 것 아닙니까.
내가 종종 농장만들기를 하는것 자체도 미래에 그녀석이 뛰어놀수 있는 자리와
옛날처럼 멱도 감고.
고구마도 구어먹고
옥수수도 쪄 먹고 .고기도 잡고 . 그리고 머루도 따고 다래도 따고
ㅎㅎ 비밀이긴 한데 능이버섯도 따고 말입니다.
그 손주녀석만큼은 내가 아주 가까운 친구처럼 지낼생각이거든요 호호 ]
너무 내가 내나이를
아래로 내렷나요...아뭏든간에 그녀석이 사용할수 있는 수영장을 기획중이고
농구대.. 등등을 구상하기도 한답니다.
이녀석이 추석때 왔을때 모습인데 지금은 좀더 컷을껏 같은데
제가 항상 다니면서 카메라를 갖고 다니거든요 하하
그녀석이 자라는 모습을 아비 어미 보다 내가 더 많이 찍고 싶은 마음에서지요 ..
그래서 오늘은
전.주.조 의 도움으로 이렇게 글을 더 쓰게 되는 마당에
감사 의 인사글을올리고 내일부터 다시
사돈만남과 의 농장의 일과 를 글로서 올려보려고 한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라면서
2009년 2월 1일 일요일 날 아침에
핸드폰에 낮선 번호가 적혀 있었습니다.
의정부에 계시다는 "소방대장" 님이였습니다.
동아전람 박람회 초대권이 없으면 의정부에 들려서 갖고가라고 전화가 왔던것이였습니다.
얼마전에 두통으로 나누어 왔던 동아전람의 초대권을 잘두긴 했는데 글쎄 한장만 남고
없어져던 것이였습니다.
농장이 있는 동네 동생되는 분과 같이 가려하는데 한장이 모자라서 그만
전주조 에 도움을 청했던 것이지요
본인이 사ㅡ는곳은 포천이라서 의정부 에 들려서 그리고 직장에 근무하시는
곳으로 가서 잠깐 초면으로 만나뵙고
반가운 만남을 갖었습니다.
그래서 표를 사지않고 무난히 차를 몰아서 학여울역으로 갔었습니다.
그런데 차량들이 너무나 많이 와서 주차하는데 한참이나
곤욕을 치루고나서 약 2시간정도
바쁘게 돌아보고 귀가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올해달라진 박람회 의 주 컨셉은 주로 전기로 인한 판넬과 장판으로 구성되는 난방분야">
그리고
<단열재로 새로운구성을 나타내는 신소재들의 돌출이 본인눈에는 띠였습니다.?>
또한 이동식 간편 주택이 앞으로 많은변화로 유행을 만들어 나가려는 모습이 돋보였으며
주말부부 ? 주말주택들이 번성할 것을 파악했는지
서울도심에서 살고 있는 노 부부가 될 중년들의 움직임은 바로
간단한 제2의 하우스랄까.
어쩜
미니 홈을 만들어 전원에 두고서
데크를 넓게 만들고 간단한 식구들이 휴일을 즐길수있는
제2ㅡ의 전원주택을 만들어 보려는 움직임 많이 돋보였습니다.
즉.컨테이너 를 사놓고나서 보면 썰렁하고
전원과 어울림이 없기에 자연친화적인 나무소재로서 어울리는
홀로방가로 식의
미니 전원주택이랄까. ...
많은 변화가 눈에 띠였습니다.
이제 5일근무 를 떠나서 2일간의 휴일을 갖고 있는 현시대 의 변화는
이제 빈번한 도시를 떠나서
사람들이 씨끌씨글한 펜션을 찾기보다는
자기만의 단독 펜션?? 을 갖고 가족끼리 마음껏 신선한 숲에서 그리고 자유를 누릴수 있는
공간확보가 두두러지게 나타나 보였습니다.
반면에 도심지에서 눈길을 끄는
서구식 욕조에서부터
부엌에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는 여심들의 유혹을 끄는
부분들이
여자분들의 발길을 잡아 놓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집의내부만을 선호하는 시대에서 이제
외부 조명을 연구하여 더욱더 돋보이는 컨셉들이 서서히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도심과 농촌을 이어주는 박람회 의 현장은
오늘날에 와서는
부와 부를 연결하고 나타내는 황금의 줄을 찾아볼수있었으며
좀더
농어촌에서 실속저가 형식의 미니주택 그리고
각자 개성시대 의 만족을 나타내고자 하는
특이한 미니컨셉의 이동식 주택이나 방가로 의 저가탄생이 앞으로
많은 연구대상이라 내다 보았습니다.
전국적으로 경제성장이 어려움을 더할때는
미니 농가주택과
주말을 즐길수 있는 미니 6평형 주택이 좀더 많이개발하여
경제적인 면에서
전주조 를 찾는이들께 보급해나가야 함이 바람직 했습니다.
소방대장님 감사합니다.
다음기회에 참석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