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신천지 이단 목사와의 대화
저는 노방에서 전도를 자주 한다. 그래서 이제는 노골적으로 노방에서 전도하는 과천 신천지 이단 사람들과 대화를 할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 저 같은 경우는 과천 신천지 이단 관련 장소에는 가지 않으나 그들과 대화할 기회가 주어진 경우 놓치지 않는다. 이유는 여호와 증인이나 안상홍 증인 이단들 같은 요소를 찾기 위해서이다. 자기들 교리에 필요한 말씀들만 굴비 엮듯 엮어서 사람들을 미혹하는 아주 유치한 수법 말이다. 그래서 그들의 수법을 알아서 동역자들과 영적으로 어린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한번은 상록수 역 근처에서 샤우팅을 하고 있다가 과천 신천지 이단 젊은이가 너무 불쌍해서 그를 옳은 길로 인도하기 위해 대화를 시작하다가 과천 신천지 이단 여자 목사라는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됐다. 그런데 문제는 요한계시록에 전체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는 것이다. 저는 당장에라도 1장부터 22장 제목을 다 열거하면서 누구에게라도 설명해 줄 수 있을 정도로 정돈이 되어 있는데 그 목사는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 대화 자체가 되지 않았다.
또 한 번은 제가 늘 샤우팅 하던 신정네거리역 근처 분수대 주변에서 샤우팅을 하고 있을 때 과천 신천지 이단 사람들이 성도들과 시민들을 미혹하기 위해 나와 있었다. 동영상 촬영을 하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노방의 샤우터들’ 카페에 올리기 위해 동영상 촬영을 했는데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피했다. 왜 당당하고 떳떳하지 못하냐고 하자 아무 말도 대답하지 못했다. 그 이후 대화를 했는데 저하고는 도저히 대화 수준이 되지 않았다. 스스로 자중지란이 일어났다. 한 사람은 열 받아서 끝까지 대화하려고 하고 다른 사람은 말리면서 오합지졸이 되었다. 근처에서 사람들을 미혹하는 통일교 할아버지가 왔다. 그 분은 저한테 여러 차례 대화하면서 깨진 터라 제게는 꼼짝 못하시는 분인데 과천 신천지 이단 사람들과 통일교 이단 할아버지는 서로 잘 통하는 것을 보면서 이단끼리는 잘 통하는구나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같은 장소에서 한 번은 그 근처에 목민교회 성도들이 늘 전도하던 자리를 과천 신천지 이단 사람들이 차지한 적이 있었다. 마침 하나님의 뜻 가운데 제가 그곳을 지나가게 됐다. 신나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었다. 저는 허락을 받고 그 자리를 차지했냐고 여쭈어 보았다. 허락도 받지 않았으면서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저는 가까우니까 허락을 받고 와서 하도록 했다. 왜 방해 하냐고 성질 급한 한 남성분이 저랑 대화하다가 분을 이기지 못하고 폭파하셨다. 그러자 점잖은 한 남성분이 다른 자리에 가서 하겠다고 했다. 그들은 신나게 시민들을 미혹하고 있었는데 날벼락 같은 소나기를 맞은 분위기가 되었다. 나중에 목민교회 성도들이 오셨는데 제게 고마워하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고 했다.
한 번은 장로까지 하셨던 분인데 과천 신천지 이단에 빠진 분이 계셨다. 얼마나 아집이 강하신지 대화는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제가 아는 교회 목사님께 허락 받고 강단 내줄테니 하고 싶은 말 얼마든지 와서 해보라고 제안을 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꼬리를 팍 내리면서 자신은 강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 강사 데리고 와서 증거해 보도록 했다. 얼마든지 멍석을 깔아 줄 테니 하고 싶은 얘기 다 해보라고 했더니 결국 오지 않았다. 참으로 비열하기 그지없었다.
울산대학교에서 C.C.C 형제자매들과 교내에서 전도를 하다가 정문을 나서는데 과천 신천지 이단 사람들이 학생들을 미혹하고 있었다. 여자 권사님쯤 되는 한 분과 대화를 했다. 그 분은 자신의 부족함을 느꼈던지 저의 교회를 한 번 방문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오지 않고 있다.
울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샤우팅을 하고 있을 때였다. 울산대학교 C.C.C 2학년 형제자매들과 처음 같이 하다가 나중에는 혼자 했는데 추운 날씨였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하고 있었다. 한참 하고 있는데 어떤 여자 분이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 그때가 거의 저녁 11시가 되는 시간이었다. 그 후 그분은 권사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분에게 ‘성경의 핵심진리’를 증거하자 깜짝 놀라워 하셨다. 그분은 자주 연락을 주셨고 기도해 주신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수도 선교사님이신 이광섭 선교사님과 제게 식사도 섬겨 주셨다. 어느 때는 금요 철야 예배에도 친구 분과 함께 참석 하셨다. 어느 날 한 가지 바램이 있다고 하셨다. 자기 아는 사람이 소개해준 목사님 한 분이 계시는데 자기 혼자 만나면 분별력이 없으니 전도사님이 같이 만나서 이단인지 확인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 저의 교회에 오신다고 했다. 저는 이미 권사님이 과천 신천지 이단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계속 교제했고 그를 돌이키길 원했다.
과천 신천지 이단 목사라는 사람과 함께 권사님이 교회에 오셨다. 어떤 식으로 과천 신천지 이단이 사람들을 미혹하는지 경험하고 싶었다. 용인에서 평강교회 담임하는 박신유 목사라고 했다. 이름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울산에 자주 오신다고 했다. 인상도 좋고 말도 잘 하셨다. 제가 다 아는 것도 모르고 서로 짜고 겉은 안 그런 척 하고 있으니 둘 다 얼마나 가증스러운가!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거두절미하고 이야기 시작은 ‘진리가 무엇인가’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목사님이 불교 석가모니의 예언적 말씀 “하시야소래 오도무유지등야”를 얘기하면서 “언젠가 예수께서 오시면 내가 깨달은 도는 기름 없는 등과 같이 쓸모가 없다.”를 말하자 권사님도 맞장구를 치고 가관이 아니었다. 다 가라지 이만희를 겨냥한 바탕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사야서 처녀가 잉태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예수님이 오심으로 실상이 이루어진 것을 말했다. 그러면서 마치 실상을 믿어야 구원을 얻는 것같이 결론을 맺어가고자 했다. 그러면서 결과는 뻔했다. 요한계시록의 요한으로 귀결되고 과천 신천지 이단 안에 실상이 이루어졌으니 그것을 믿으라는 것은 안 봐도 뻔한 것이었다.
그래서 저는 영계론으로 유도하며 혼란을 주기 위해 예수님 시대 실상을 보지 못한 사람의 구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당황해 하셨다. 그 분은 허둥지둥 하나님의 낙원 즉 대기소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그들도 대기하면서 실상인 예수님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을 이야기 했다. 분명 조금 전에는 변화산의 모세와 엘리야 이야기 하면서 죽으면 바로 천국과 지옥 간다는 이야기 하더니 왜 천국도 지옥도 아닌 대기소 이야기 하느냐고 정중하게 여쭈어 보았다. 정통 교회에서도 대기소 이야기를 하는데 목사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느냐 또 정중하게 여쭈어 보았다. 그러자 이 목사님이 영계와 구원이 짬뽕이 되면서 진리 체계가 흔들리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쯤 되자 권사님도 편치 못하시고 이 목사님은 이제 화제를 요한계시록으로 전환을 했다. 요한계시록 1장 3절 ‘읽은 자’ 이야기를 하신다. 듣는 자들, 지키는 자들은 복수인데 ‘읽은 자’는 단수라는 것이다. 저는 너무나 당당하게 맞는 말이다. 초대 교회는 한 사람이 성경을 낭독했다고 했다. 제가 이렇게 한 것은 저번에 장로였다가 과천 신천지 이단에 빠진 분과 대화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 미리 준비를 해두었기 때문이었다. 과천 신천지 이단 사람들의 단골 메뉴다. 그러자 이 목사님 완전 당황하신다. 마치 자신의 속을 훤히 보며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것 같다.
그러자 이제 144,000으로 화제를 돌린다. 제가 7, 14장 나오고 7장의 144,000은 영적 이스라엘 지파이고 교회 시대의 이긴자들 이라고 하자 교회 시대라는 말이 어디 있느냐고 묻는다. 네 천사가 바람 잡고 있는 기간을 다니엘서와 같이 해석하면 그 기간이 교회 시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자 성경에도 없는 말 한다고 잡아떼신다. 또한 어떻게 해서 영적 이스라엘 지파냐고 오히려 제게 물어 보신다. 요한계시록 22장 2절의 ‘열두 가지 실과’그리고 요한계시록 21:14의 ‘어린 양의 십이 사도의 열두 이름’을 말하자 벌써 이것으로 끝나 있었다. 사실은 마태복음 19장 29을 말해야 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말이다. 그리고 저는 요한 계시록 12지파 이름을 자세히 보도록 했다. 야곱의 열두 아들의 이름이나 구약의 12족장 이름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자 이쯤 되니 표정도 조금 바뀌면서 엉뚱하게 7년 대환난이 성경에 어디 있느냐고 하신다. 대환난은 요한계시록 7장 14절의 ‘큰 환난’을 말한 것이고 7년은 다니엘서 70이레 중 한이레 즉 다니엘서와 같이 해석하면 된다고 하자 이레가 7일이라고 우기신다. 70이레는 성경 여러 곳을 종합해 보면 하루를 일 년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하자 어디 있냐고 따지신다.
그러자 또 화제를 돌려 요한계시록 2,3의 ‘이기는 그에게는’이 단수라고 하신다. 제가 2,3장은 각 교회의 목회자에게 주신 말씀과 각 교회의 여러 성도들에게 주신 말씀과 교회시대의 전체 성도들에게 주신 말씀을 선명하게 구분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자 무조건 단수라며 우겨 뗀다. 이만희를 염두에 둔 아전인수 격 자의적 해석들이다.
이제는 요한계시록 1장 1절에 ‘종들’이라고 나오는데 제가 목회자들이라고 한다며 우겨 뗀다. 제가 종들이 목회자가 아니냐고 하자 있는 그대로 해야지 해석하면 안 된다고 억지를 부린다. 그러면서 2,3장이 편지가 아니라고 하신다. 제가 1장 4절을 보도록 했다.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라”라고 했지 않느냐고 했다. 아무 말 못하신다.
이제 더 이상 힘드셨나 보다. 화장실이 어디냐고 묻는다. 갔다 오자마자 가봐야겠다고 하신다. 사명감을 가지고 오신 분이 더 이상 해봐야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셨나 보다.
저는 과천 신천지 이단 목사님이 실력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여호와 증인이나 안상홍 증인 사람들처럼 자기들 교리에 필요한 말씀들을 외워서 말씀을 짚어 가면서 미혹하기 때문에 제가 볼 때 대부분의 사람들 심지어 목회자들이라도 미혹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분은 중간 중간에 저희 선생님 성함을 물어 보셨다. 그리고 제가 말하는 진리를 궁금해 했다. 제가 과천 신천지 이단 사람들이 몰래 저희 집회 참석해서 듣고 간다고 하자 어느 교단이냐고 물어 보았다. 제가 알려드리자 외우는 모습도 보였다. 그분의 대화 도중 당황하는 모습과 저희 진리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저는 과천 신천지 이단 잡는 진리가 ‘성경의 핵심진리’임을 과천 신천지 이단 목사와 대화를 통해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그러면서 각 교회들이 한 번씩만 ‘성경의 핵심진리’를 들어도 그들에게 미혹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성경의 핵심진리’를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사명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