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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부산 해운대 센텀임페리얼웨딩홀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랑신부는 결혼축하화환으로 쌀드리미화환을 받아 아름다운 쌀나눔 결혼식을 실천했다. 신랑신부는 결혼 청첩장에 "축하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정히 보내실 분은 쌀드리미 화환으로 보내주시면 좋은 날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드리미 안내장을 넣어 보냈고, 이날 결혼식장에는 쌀 드리미화환 320kg이 답지했다. 신랑신부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에 드리미 쌀을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결혼식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아름다운 쌀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된 결혼식 쌀드리미화환은 4년 전부터 의식있는 사회지도층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실속과 개념을 중시하는 신세대 신랑신부들에게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쌀드리미화환 이용은 드리미에서 제공하는 드리미 안내장을 결혼청첩장이나 행사 초청장에 넣어 보내기만 하면 화환을 보낼 하객들이 화환 대신 쌀드리미화환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드리미 안내장은 드리미에서 원하는 수량을 무료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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