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호에는 김승옥문학상/문학동네신인상&청소년문학상
이렇게 문학상 소식이 실렸다.
최은미 백은선 작가를 다룬 줌인은 참고적으로 읽어볼 만 하지만 치장이 과한 건 어쩔 수 없는 편집방향인 것 같다.
시(각 2편씩)
강보원-/토마토화분 옮기기. 여행계획메모
김선오/사랑을 위하여. 304호 아이는 없었다
안태운/인간의 어떤 감정과 장면.뉘신지요
유이우/고정된 마음. 물방울
이문재/천상의 메아리. 혼자 혼잣말
장석원/대속과 구령. 착한 에세이
정현종/끝. 가없는 마음
진은영/종이. 우주의 옷장 속에서
허은실/초. 마이 스윗 밸런타인
황성희/맹목적 소년 소녀들.어느 한낮의 헤엄.
소설
김본-라디오 스타가 사라진 다음에는
이유리-이구아나와 나
임솔아-중요한 요소
**김승옥문학상 --등단 10년 이상 작가의 당해(7월~6월) 단편소설 7편을 선정함.
대상(1편) 문진영<두 개의 방>
우수상-손홍규/안보윤/윤대녕/정용준/진연주/황현진
**문학동네 신인상
시-변윤제<가만히 있을 수 없는 가만히 동호회>
소설-나인경<눈뜨기>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문경민<유리>
525쪽
15000원
첫댓글 문학동네상의 경우
시 부문은 930명이 6196편을 응모.
소설역시 늘어난 627명이 1272편을 응모
책 사서 읽은 게 언제인지 인터넷이 날 이렇게 만들어 버렸네요.
ㅎㅎㅎ
카페지기하는 덕분에 시간 쪼개 문예지 더 보게 되는 건 행운이네요. 접하는 작품들이 제 감성이나 기호와는 다른 것들이 범람해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