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평 논에 물을 대는 모터가 고장나서 결국 모터를 새로 구입하였다.
한일 PA-630 4/5마력, 950W, 흡입배출 구경40밀리를 131,000원(배송비 무료) 주고 샀다
한 20만원대 이상은 주어야 마력수나 용수량 등 힘이 좋을 것 같은데
최소한의 투자를 해야 할 상황이라 최소 용량으로 구입했다
이번주 일요일에는 기북에 가서 양수모터를 설치하고 통수를 해야 한다
수명이 한 3-4년은 될려나 논에 물을 댈 수 있는
용량은 충분할려나 모르겠다
논농사도 경제적인 투자가 많이 된다
비용대비 소출 등 경제적 효과는 거의없는 것 같다
자급자족 한다는 의미
좀더 맛있는 쌀을 먹는다는 의미로 위안을 삼으려나
애초 논농사는 퇴직 후에나 생각해 볼일이었다
아내의 성화로 시작한 일이지만....
직접 물관리를 할 수도
논농사 지식도 없고
시간과 거리가....
내년부터는 논농사는 손을 뗄생각이다
130여평 과수나무와 아주 적은 텃밭 정도로..
최소한의 시간과 투자로 축소 모드로..
직장인으로서 남은 7년여 재직기간 중에는
직장일에 좀더 전념하고
최소화, 취미 수준으로 줄여서 운영을 할 작정이다
덕분에 모터공부 많이 하게 되었다.
후드밸브. 니플, 이경니플, 흡입배출, 마력 등등..
첫댓글 고생 많습니다..ㅎㅎ 그리고 신형 모터 구입을 축하합니다...이번주 멋지게 설치하여 농장에 사랑의 물을 뿜어주세염...........여일
멀리서 교육 받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즐겁고 행복한 교육시간 되길 바랍니다... 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