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6. 주일3부예배 설교 <기도로 승부를 걸어라>
창 32: 24-32
하나님 사랑합니다.
<본 문>
(창 32:24-32)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26]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28]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가로되 당신의 이름을 고하소서 그 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 환도뼈로 인하여 절었더라
[32] 그 사람이 야곱의 환도뼈 큰 힘줄을 친고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환도뼈 큰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예 화>
[신도의 변명]
어느 날 한 목사님이 신도들 집을 돌아다니면서 심방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신도의 집 현관문을 여러 번 두드렸지만 대답이 없었다.
그래서 목사님은 창 틈으로 살짝 들여다보니 TV가 켜져 있었다.
그래서 목사님은 그냥 조그만 메모지에 이렇게 적어 놓고는 갔다.
“요한 계시록 3장 20절”
잠시 후 그 신도는 목사님이 가신 것을 확인하고 나가 보니
메모지가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찾아봤다. 그곳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보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문을 열면 들어가기라.”
그리고 며칠 후 주일 예배 날 어느 부인이 자기 이름과 함께 이렇게 적혀진 메모지를 목사님께 드렸다.
“창세기 3장 10절”
메모지를 받은 목사님은 즉시 그것을 펴 보았다.
그랬더니 그곳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내가 당신의 목소리를 들었으나, 벌거벗어 숨었나이다.”
자신의 인생을 무엇으로 승부를 걸어야 성공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쉬운 방법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로또 복권이나 경마 그리고 빠징코 같은 도박을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망하게 됩니다.
1. 사람의 방법으로 실패한 야곱
1)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삼
(창 25:30-34)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곤비하니 그 붉은 것을 나로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가로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날 내게 팔라
[32]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가로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서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
2) 야곱이 아버지 속임
(창 27:15-23) "[15] 리브가가 집 안 자기 처소에 있는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취하여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16] 또 염소 새끼의 가죽으로 그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꾸미고 [17] 그 만든 별미와 떡을 자기 아들 야곱의 손에 주매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르니 가로되 내가 여기 있노라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19] 야곱이 아비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청컨대 일어나 앉아서 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의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20] 이삭이 그 아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같이 속히 잡았느냐 그가 가로되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저롭게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21] 이삭이 야곱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오라 네가 과연 내 아들 에서인지 아닌지 내가 너를 만지려 하노라 [22] 야곱이 그 아비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가로되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며 [23] 그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능히 분별치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2. 열심히 일 하였으나 실패한 야곱
1) 속은 결혼식
(창 29:25)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께 봉사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찜이니이까"
2) 외삼춘 라반에게 계속 속았다
(창 31:41) "내가 외삼촌의 집에 거한 이 이십년에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 사년, 외삼촌의 양떼를 위하여 육년을 외삼촌을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값을 열번이나 변역하셨으니"
3. 하나님의 축복으로 성공한 야곱
1) 양과 염소 중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
(창 30:32)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떼로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자와 점있는 자와 검은 자를 가리어 내며 염소 중에 점 있는 자와 아롱진 자를 가리어 내리니 이같은 것이 나면 나의 삯이 되리이다"
2) 야곱의 꾀
(창 30:37-39) "[37]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취하여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38]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구유에 세워 양떼에 향하게 하매 그 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39]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창 30:41-43) "[41] 실한 양이 새끼 밸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다가 양떼의 눈앞에 그 가지를 두어 양으로 그 가지 곁에서 새끼를 배게하고 [42]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니 이러므로 약한 자는 라반의 것이 되고 실한 자는 야곱의 것이 된지라 [43] 이에 그 사람이 심히 풍부하여 양떼와 노비와 약대와 나귀가 많았더라"
3) 하나님의 축복
(창 31:9-13) "[9] 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짐승을 빼앗아 내게 주셨느니라 [10] 그 양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떼를 탄 수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이었더라 [11]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가라사대 네 눈을 들어 보라 양떼를 탄 수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것,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3] 나는 벧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4. 기도로 이스라엘 자신과 자손이 복을 받음
1) 야곱에게 닥친 위기
(창 32:5-6) "[5] 내게 소와 나귀와 양떼와 노비가 있사오므로 사람을 보내어 내 주께 고하고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다 하더라 하라 하였더니 [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가로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인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창 32:13-15) "[13] 야곱이 거기서 경야하고 그 소유 중에서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니 [14] 암염소가 이백이요 수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수양이 이십이요 [15] 젖나는 약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나귀가 열이라"
2) 야곱의 지혜
(창 32:7-8) "[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종자와 양과 소와 약대를 두 떼로 나누고 [8] 가로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3) 야곱의 기도
(창 32:9-12) "[9] 야곱이 또 가로되 나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 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옴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냄이니이다 [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녕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4) 목숨을 건 기도
(창 32:24-25)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창 32:26)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창 32:28)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 결 론 >
마지막에 야곱은 자신의 인생을 기도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그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살아 보려고 애를 많이 썼습니다. 하지만 모두 실패로 끝나고 마지막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도 하나님께 기도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