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에 데크공사를 의뢰 받아서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또한 저희 빌더하우스에서 공사한 것은 아니지만 내부 인테리어를 살짝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인테리어나 데크공사를 계획하신다면 참고로 활용하시길 바라며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우선 현장의 모습입니다.
타 시공사에서 시공한 목조주택으로써 제법 깔끔하고 시원한 타입의 지중해풍 주택이네요.
외장도 내장도 매우 잘되어 같은 시공자로써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럼 데크공사를 보여드릴께요.
기본적으로 주춧돌을 이용하여 시멘트를 혼합하여 대지 내부에 고정하는 것이 기초입니다.
바닥면이 콘크리트면 굳이 필요가 없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각관이나 방부목으로 제작하기도
합니다.
기초 콘크리트위로는 베이스를 수평작업을 하게 되는데 벽면에 시작되는 높이가 책정되면
바닥 베이스를 구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작업에 따라서는 순서를 달리할 순 있겠지만 기초하부선에 맞춰 작업을 합니다.
기초와 근접하여 시공하는 보의 경우는 최대한 출렁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정목을
많이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 바닥선 앞으로 계단의 역활을 하는 부분은 콘크리트 바닥면이 없기 때문에 별도로 주춧돌이나
구덩이를 파서 시멘트 작업을 해서 침하되지 않도록 작업합니다.
개인적으로 1층 데크의 경우 난간대를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주 출입이나
활동성을 고려해서 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과감히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비용의 부담도 줄일수 있으니깐요.
해당 공사현장 시공사가 작업한 인테리어를 보도록 하죠.
개인적으로 가구의 구성도 좋고 주방 벽면의 에메랄드 빛의 타일도 예쁘네요.
요즘 주방의 실용성을 감안하면 개수대와 창문 방향에 상부장을 생략하는 추세입니다.
조명도 가급적 가구의 개폐의 이유로 매입형 조명(LED)가 효과적이죠.
침실은 에어컨 설치를 고려하여 미리 작업이 되어 있네요.
1층의 주방과 전실인데 개성있고 편리한 타입의 인테리어입니다.
아까의 주방과는 다르게 조촐한 공간으로 연출한 것 같은데 싱글헝 타입의 마감처리가
독특합니다.
거실은 복층구조를 잘 오픈한 상태라 높고 쾌적해 보이네요.
2층에는 난간대가 필요해보이네요.
욕실은 매우 깔끔하게 요즘 타일을 세로 타입으로 많이들 하시더군요.
욕실 천장은 돔으로 많이 하시는 추세며 과거에는 원목 루버로 많이 구성했는데 점차적으로
다양한 욕실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배울게 많네요.
조명도 내부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는 것 같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