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문예지 ‘한솔문학’ 제 5호 발간
“타향과 본향을 잇는 징검다리” 문예지를 표방한 미주 유일의 글로벌 종합문예지 ‘한솔문학(발행인/손용상)’ 제 5호가 나왔다.
지난 6월 말에 발간된 ‘한솔문학’ 제5호에는 미주 문협 신임 회장인 김준철 시인이 권두덕담을 썼으며, 김선하 사진작가가 가슴에 찍혀진 6월의 아픈 기억을 포토에세이로 담았다. 기획 특집으로는 윤석산 시인이 고 조정권 시인을 회고했으며, 각 분야에서 국내외 유명 문객들이 참여해 약 40여 편의 좋은 작품들을 선보였다.한국 내 작가로는 곽명규, 이광복, 정종명, 최학 소설가와 강우식, 호영송, 박성현, 양진기, 려원, 이옥천 시인과 권영호, 류세진 수필가 등 12명의 중진 작가들이 작품을 보내줬다.
해외 작가로는 김외숙, 김사빈, 민원식, 연규호, 정종진, 최문항, 박계상(장편 연재) 소설가와 김미희, 김은자, 백선영, 석정희, 손용상, 안영애, 이혜선, 황미광 시인, 또한 김경숙, 김재동, 류 모니카, 양상훈, 정복성, 정은실 수필가 등이 달라스, 워싱턴, 뉴욕, 시애틀, LA, 하와이, 캐나다 등 북미주 전역에서 20여명이 골고루 참여했다.
특히 이번 호에 선보인 제1회 ‘한솔 추천 작가 공모전’에는 한국의 김석호 시인, 일본의 이해미 화가 겸 시인, 캐나다의 오윤미 수필가 등이 선정되어 시와 그림이 함께 한 디카시, 수필 등이 발표돼 ‘한솔문학’이 한 발 더 나아가는 글로벌 종합 문예지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아울러 한솔문학 편집 스태프인 박혜자 소설가의 헤밍웨이를 조명한 ‘명작의 산실’과 이관용 시인의 ‘문명기행’ 등이 부록으로 실렸고, 최정임 수필가가 리뷰한 ‘한솔문학 4호에 대한 독후감이 마무리를 장식했다. 또한 ‘한솔 르포’ 섹션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 있었던 국내외 주요 문화계 소식을 요약했다.
국내외 작가를 아우르는 글로벌 순수 종합 문예지 ‘한솔문학’은 연 2회 텍사스 달라스에서 종합 기획해 서울의 ‘도서출판 도훈’에서 발간되며, 총괄 발행인은 달라스의 손용상 작가다.
‘한솔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국 내 교보문고 등 서점, 뉴욕과 LA지역 및 달라스 일부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현재 한국에서 배로 운송 중이기 때문에 미국의 경우에는 8월 중순 이후에 구입이 가능하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운송이 늦어질 경우 개별 배송을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 ysson0609@gmail.com이나 hansolmunhak@gmail.com으로 문의하면 특송으로 받으실 수 있다.
<기사 제공: 한솔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