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629포병대대의 브라보와 본부포대는 같이 있지만, 알파와 챠리는 문산 선유리와 37번 국도 변에 있습니다.
주일 예배를 참석하기 위해서는 트럭을 이용해서 옵니다.
종전까지만 해도 사고가 있었기에 예배에 나오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대장 이하 간부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하던 날, 대대장의 허락으로 예배에 차량을 내어주기로 허락이 되었습니다.
해서 주일예배엔 알파, 챠리가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예배에 나오게 된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간 열심히 예배에 나온 형제들을 찾아 심방을 했더랬습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치킨 BBQ를 11마리 사서 찾았습니다. 알파 8명, 챠리 11명이 함께한 심방이었습니다.
기도와 위로 격려를 하면서 조촐하게 나누게 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첫댓글 아~ 오늘 심방간 곳이 거기였구나 ㅋ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