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벽두에 붙이는 말씀

繩鋸木斷水滴石穿(승거목단 수적석천) : 채근담精神一到何事不成(정신일도 하사불성) : 주자 노끈으로 톱질하여 나무를 자르고, 물방울이 떨어져 돌을 뚫는다 정신이 한곳에 이르면 무슨일이든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즉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결국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채근담에 나오는 고사성어와 주자가 말한 고사성어입니다   손톱으로 누르면 터져 없어지는 작은 씨앗도 태양의 빛을 받아 움트기 시작하면 큰 바위를 밀고 밖으로 싹은 나오게 되며,  불면 꺼져버리는 작은 불도 잘 살려내 힘을  발휘할 때 돌도 녹이고 쇠도 녹입니다 얇은 종이도 여러 장 모이면 두꺼운 책이 되고, 약한 짚도 뭉치면 밧줄이 되어 아무리 무거운 짐이라 할지라도 거뜬히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순수한 마음과 정신으로 한결같은 정성과 열정을 가지고 양심에 따라 사명감에서 일을 하는데 무슨 일이든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고대 히브리어 중에 '아브라카다브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겨자씨만한 정성만 있으면 산도 옮길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할 수 있다, 해보자, 하면 된다‘고 하는 사람은 안 될 일도 되고, '해서 뭘 해 하나마나야 난 못해'라고 하는 사람은 될 일도 안 됩니다  모이면 쌓이고, 엮으면 튼튼해지고, 뭉치면 강해집니다     회원님들 그리고 뜻을 같이 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히 이글을 드립니다 청양의 해 양처럼 서로 돕고 같이 뜻을 모아   새해는 일이 더욱 더 잘 될 수 있도록 서로의 힘을 모으고, 엮고, 뭉쳐봅시다^^   저희 카페를 사랑하시는 모든님들  금년 한해도 건강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