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장님 60만원 잘받았습니다 종보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3월4일 오전에 발송했습니다. 지면이 부족하여 회장님 원하시는데로 기사를 낼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혜량하여 주시기 마랍니다.종보이사 永華拜上
종보 345호('04. 2. 29 일요일)
1. 本會 摠裁團 會議 개최 --사진-- 중앙종친회는 지난 2월 16일 11시 본회 회의실에서 종호 총재를 비롯한 총재단 15명과 본회 상근이사 3명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총재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회 종원 총무이사의 사회로 회순에 따라 개회선언 후 회의에 참석한 학만 상임부총재, 동원, 두환, 두희, 봉구 부총재와 각 시, 도 종친회 용환, 재식, 원제, 원호. 치구, 태웅, 세환, 동식 회장과 유룡 부총재 겸 사무총장 그리고 본회 상근이사를 소개했다. 종호 총재는 국회 일정상 회의 도중에 참석한 관계로 총재 인사는 학만 부총재가 대신하여 '오늘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바쁘신 가운데도 먼 곳에서까지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오늘 총재단 회의에서는 중요 안건만 결의하고 이어서 12시부터 이사회가 있으니 그 자리에서 자세히 논의하자고 말했다' 회의는 학만 상임부총재가 주재하여 안건심의에 들어가 종원 총무이사와 홍목 종무이사가 회의자료에 의해 2003년도 사업실적과 수입·지출 결산내용을 보고하고 질의 응답 후 통과시키고, 2004년도 사업계획과 수입·지출 예산안 내용에 대하여 심의하여 통과시켰다. 회의 도중 도착한 종호 총재는 인사말에서 '총재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 일부 종파에서 생긴 불미스러운 송사는 현명하게 처리되기를 바란다. 종친회는 역시 인화 단결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금년에는 시간을 내어 시·도회장님을 직접 만나 고견을 듣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서 종원 총무이사는 2004년도 본회 정기총회를 3월 15일(월) 11시에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안을 상정하여 의장은 찬반의견을 물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기타 토의에서 ① 종보 발간은 중앙종친회의 유일한 사업이다. 종보 구독자의 확충과 미수된 상당액의 종보협찬금을 정리해 줄 것을 부탁하고, ② 경순왕릉 참봉 임명문제는 경기도 종친회에서 구두 추천이 들어 왔으니 절차를 밟아서 임명되도록 노력하겠다. ③.하기수련회 수강생으로 각 시·도에 배정된 인원은 반드시 확보하여 참가시키도록 노력하자. ④ 현재 사용중인 경주김씨계보도에 수정·보완할 사항을 요청할 경우 해당 종중에서 합의하고 종사연구위원회에서 심의하는 등 절차를 밟아 처리하고자 진행중이다. ⑤ 경주김씨계보연구회에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경주김씨명의로 계속발표하고 있으니 매우 유감된 일이다. 총회에서까지도 결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 이 문제는 종보를 통해 공식적인 견해를 표명해야 할 것인지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하자. 이상 총재단 회의는 11시 50분에 마치고, 이사회의 장소인 본회 회관 근처에 있는 중림동소재 서울 로얄호텔 온리원으로 이동했다.
2. 中央宗親會 理事會 개최 --사진-- 본회는 지난 2월 16일 12시 서울 중구 중림동 서울 로얄호텔 온리원 레스토랑에서 총재단과 이사 및 중앙종친회 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이사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종원 총무이사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먼저 총재단과 시·도 종친회장단(당연직 부총재) 그리고 감사(동근. 영수)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본회 종호 총재는 인사말에서 '공사 다망한 가운데 전국에서 총재단과 이사님들이 많이 참석해 주시니 대단히 감사하다. 종친회 운영의 기본방침은 무엇보다도 인화와 단결이다. 그간 우리는 일가간에 정을 나누고 상부상조하며 단결한 가운데 어떤 문중보다 모범적인 종친회로 발전시켜 왔다. 나는 앞으로 시·도 종친회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갖고 여러분의 고견을 직접 듣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국회 일정이 급하여 곧 자리를 떠났다.. 다음은 안건심의에 들어가 학만 상임부총재를 의장으로 회의를 진행하여 2003년도 이사회 회의록 낭독은 유인물로 대체하기로 하고, 종원 총무이사와 홍목 종무이사가 전년도 사업보고를 했다. 학만은 의장은 전년도에도 여러분의 많은 협조로 집행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정확하게 집행했다고 말하고 질문이 없자 박수로 통과시켰다. 이어 감사보고에서 영수 감사는 예비비 집행문제, 하기수련회 수강생 확보문제, 임원회비와 종보협찬금 미납문제 등을 지적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전년도 수입·지출결산을 보고하고 2004년도 사업계획심의에 들어갔다. 2004년도 수입지출 예산안은 전년도와 거의 동일하나 각종 세금이 인상되고 인건비 5%인상을 감안하여 회관관리비와 주차관리비를 5%인상 헸다는 설명이 있은 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다음은 2004년도 중앙종친회 정기총회는 3월 15일(월) 12시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개최하기로 한 원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기타 토의에서는 주로 계보연구회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① 경주김씨계보연구회는 경주김씨종친회와는 상관이 없는 사설연구단체인데 많은 종친들은 그 사실을 잘 모르고 마치 경주김씨종친회에서 정식으로 운영하는 연구기관으로 오인하고 있다. 계보연구회에서 경주김씨상계대나 종사에 관하여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계속 발표하여 일대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데도 중앙종친회에서는 왜 조치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가? 경주김씨 명의를 도용해서 발표를 해도 되는가? 등의 질문에 대하여 학만 의장은 답변을 통하여 계보연구회는 10여년 전부터 몇몇 종친들이 모여 계보연구를 해오고 있는 임의단체이다. 연구자체는 좋은 일이지만 신빙성이 없고 검증도 되지 않은 내용을 경주김씨 명의로 발표하는 것은 곤란하다. 단 시일 내에 경주김씨종사연구위원회를 개최하여 이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하고 종보나 단행본으로 발표 하든가 총회에서 발의하여 논의하고 조치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② 하기수련회 수강생으로 각 시·도에 배정된 인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③ 중앙종친회서 하는 '왕릉 관리'는 '경순왕릉관리'라고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④ 지방에서 봉행하는 각종 향사 내용을 종보에 누락 없이 기사화 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회의는 오후1시 30분에 마치고 오찬을 들며 간담을 계속하고 오후 2시 20분에 폐회했다.
3. 2004년도 정기총회 개최 공고
2004년도 정기총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많은 종친의 참석을 바랍니다. 1) 일 시 : 2004년 3월 15일(월요일) 12시 2) 장 소 : 세종호텔 3층 세종홀 ☎ (02) 773-6000 서울 중구 충무로2가 61-3 *지하철 4호선 명동역 하차 10번 출구
4. 2004년도 숭혜전 춘 향대제 안내 (광고 3면 전체) 3월 20일(토) 오전 11시 참예 안내
5. 참봉도임 행공례( 奉到任 行公禮) --사진-- 법흥왕릉 金榮煥 참봉 지난 2월 8일(음 1월 18일) 오전 11시 경주 숭혜전 전정(殿庭)에서 숭혜전릉 보존회 임원진을 비롯한 참봉단, 내빈, 일반종친,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 제 23대 법흥왕릉(法興王陵) 김영환 참봉의 도임(到任) 행공례를 김하규 참봉의 집례 창홀로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김윤구 전참봉(殿 奉)의 사회로 신. 구 참봉간에 항공 만기와 방첩을 이양하고 숭혜전에 분향 고유했다. 이어 계림세묘( 林世廟)로 이동하여 시조이신 대보공에게 고유 봉심하고, 일행은 다시 법흥왕릉으로 이동하여 분향 고유했다. 신임 김영환(金榮煥, 58세, 경남 밀양시 산외면 희곡리 109)참봉은 포항제철 등 산업체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바쁜 가운데도 삼장대학원에서 불교철학을 공부를 했고, 현재는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숭조사상(崇祖思想)이 투철하여 계림세묘 헌관(獻官)도 하고, 원거리 밀양에서 부부가 함께 선덕여왕릉에 2년간 초하루 보름에 봉향 봉심을 하기도 했다. 이임 金基奉 참봉은 2년 간 법흥왕릉참봉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했고,.구순(九旬)의 노모를 극진히 봉양했다. 6. 팔봉서원(八峰書院) 지방 문화재 지정 --사진-- 충북 충주시 이류면 문주리 소재 팔봉서원(八峰書院)은 지난해 6월 13일자로 충청북도 지방 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되었다. 팔봉서원은 조선시대 충주의 유림들이 상소를 올려 1582년(선조 15년)에 건립되었으며, 기묘명현의 4현이신 음애 이자(陰崖 李 ), 탄수 이연경 (灘 李延慶 ), 십청헌 김세필 (十淸軒 金世弼), 소재 노수신(蘇齋 盧守愼)선생이 봉안되어 있다. 팔봉서원은 400 여 년의 유구한 역사와 4현들의 도도히 흐르는 충효정신(忠孝精神) 그리고 높은 지조와 굳은 절개를 숭묘추진(崇慕推仰)하고, 그 고결한 정신을 영구히 후세에게 전하고자 서원보존관리위원회 몇몇 유지들이 중심이 되어 서원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에 근거하여 당국에 시설보수와 문화재 지정을 수차에 걸쳐 요청한바 충청북도의 예산을 지원 받고 심사를 받아 지방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7. 청주시 종친회 정기총회 충북 청주시종친회는 지난 1월 16일 오전11시 시내 서남신협 회의실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선왕 선조에 대한 묵념이 있은 다음, 正煥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참석내빈을 소개하고 '왕손의 긍지를 가지고 하나된 마음으로 자주 만나고 협조하여. 후손에게 자랑스런 어른이 되자'고 말했다. 도 종친회 致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주시 종친회가 날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2003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2004년도 사업 및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킨 다음, 오찬을 들면서 종친회 현안문제를 자연스럽게 논의하는 등 친목을 다지면서 환담 후 오후 2시경에 폐회했다.
8. 안성시 종친회 정기총회 신임 회장에 基泰 종친 경기도 안성시 종친회는 지난 2월 2일 11시 30분 안성시내 초원예식장 에서 東元 도 회장을 비롯한 90 여명의 종친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선규 총무부장의 사회로 개회선언에 이어 杜雲 회장은 도 종친회 동원 회장과 정식 사무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고문, 읍, 면 회장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杜雲 회장은 오늘로서 3년의 임기를 마치고 고별인사를 했다. 이어 경기도 東元 회장은 축사에서 신임 기태 회장을 중심으로 안성시 종친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임 기태(譜名 正文)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종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종친회로 거듭 태어나도록 다같이 결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감사보고와 토의사항을 마치고 여러 종친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를 제의하고 준비된 오찬을 들며 담소를 나누고 오후 1시 반에 폐회했다. 9. 보은군 종친회 정기총회 신임회장에 基洪 종친 -사진-
충북 보은군종친회는 지난 2월12일 오전11시 읍내 농협 예식장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헸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선왕 선조에 대한 묵념이 있은 다음, 致九 회장은 내빈을 소개하고 이임사에서 '그간 하나된 마음으로 참여하고, 도 회관건립기금 조성에 적극 협조하는 등 임기 동안 적극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 순서에서 청주시 종친회 正煥 회장과 충북도 종친회 相基 명예회장 致九 회장의 모범적인 활동을 칭송하고 보은군 종친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서 2003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2004년도 사업 및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킨 다음 신임회장으로 基洪 종친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원근에서 모처럼 만난 오찬시간은 종친회 현안문제를 자연스럽게 논의하면서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0. 경기도 종친회 신년 하례회 경기도 종친회는 지난 1월 29일(목) 오전 11시 30분 수원시 장안구 북수동 연포회관에서 고문, 임원 등 종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갑신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례회는 정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세배 순으로 들어가 참석 종친일동은 사회자의 구령에 따라 모두 일어나 상견례를 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나누었다. 東元 회장은 신년사에서 '멀다 하지 않고 이처럼 많이 참석한 종친 여러분들 대단히 감사하다. 금년 한해도 여러 어른들이 건강하시고 하고자 하는 일마다 잘 되기를 기원한다. 우리 종친회는 앞으로 더욱 화목과 단결로 모범적인 종친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기도 관내에 위치한 경순왕릉의 참봉이 공석중 이어서 물색 중 연천군 종친회장을 지낸 正甲 종친을 중앙종친회에 천거했다고 알렸다. 이어 김포에 거주하는 구순의 교성 고문은 '종친회 일을 오랫동안 하면서 힘이 들어도 내 조상을 만나 뵈러 간다, 일가 분들을 만나려고 간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먼 곳이라도 자주 가게 된다고' 말했다. 경순왕릉 참봉으로 천거된 正甲 종친은 경순왕릉의 위치가 휴전선이란 취약점이 있지만 국가의 문화재로 지정 보호되고 있어 다행이며 참봉으로 임명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서로 덕담으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잔을 높이 들고 상호간에 건강과 행운을 비는 축배를 들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준비된 오찬을 들고 오후 2시에 폐회했다.
11. 제주도 종친회 신년 하례회 제주도 종친회는 지난 1월 29일 오전 11시 제주시 파라다이스회관에서 도 내외 종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신년하레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하례회는 의종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세배 순서로 모두 일어나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형탁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전 종친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을 기원한다. 이러한 모임을 통하여 종친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화합과 단결의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오늘은 재경 종친회 승취 회장이 참석하고 대형 화분까지 기증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 김씨 入道 六白年 기념사업으로 추진하는 족보편찬과 회관건립을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공지사항으로 형탁 회장은 노상준 위원의 사퇴로 지난 1월 29일자로 제주도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직을 승계 하여 2006년 8월까지 맡게 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시루떡 커팅과 기념 사진촬영에 이어 만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12. 전라북도 종친회 신년 하례회 전북 종친회는 지난 1월 31일 오후 5시 전주시 경원동 궁정 한정식 회관에서 도 종친회 원로 종친 고문단 20여명을 모시고 2004년도 새해세배와 만찬을 대접해 드렸다. 이날 하례회는 兌鎭 회장과 사무국 청년회 임원들이 여러 원로 고문에게 새해 세배를 드리고 약주를 대접해 드리는 자리였다. 청장년 봉사회 김대열 명예회장은 건배를 재의 하면서 '우리 모두 전북도 종친회의 무궁한 발전과 원로 종친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축배를 들자'고 말했다. 이어서 준비한 만찬을 들며 정담을 나누고 폐회했다. 이날도 文植 (금화양조 사장)종친은 금화산 머루와인공장에서 생산한 머루주를 제공해 주었다.
13. 강원도 종친회 신년하례회 -사진- 강원도 종친회는 지난 1월 30일 낮 12시 춘천시 온의동 교원공제회관 4층 강당에서 원로고문과 임원 등 150명의 종친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례회는 국악인 김정옥 여성종친의 사회로 국민에 이어 세배순서로 모두 일어나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태경 명예회장이 참석한 내빈 여러분과 시·군별 종친회 종친들을 소개했다. 회장 인사순서에서 昌默 회장은 17대 국회의원에 입후보하는 일로 참석을 못하여 正昌 상임 부회장이 대신하여'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다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사 순서에서 중앙종친회 鍾元 총무이사는 신라왕손답게 솔선수범 참여하여 종친회 발전에 헌신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국악인 김정옥씨의 무용과 부채춤, 낭자의 흥부와 놀부의 공연, 노래 등을 즐겁게 관람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다음으로 시루떡 절단식에 이어 正昌 부회장의 건배 제의로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비는 축배를 들고 오찬을 들면서 친목을 다지고 오후 3시에 산회했다. 14. 대구광역시 종친회 소식 대구시 종친회 在植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2월 21일 제2차로 경주일원에 위치한 14왕릉을 찾아 참배하고 답사했다. 한편 대구종친회지 제2호 발간을 앞두고 회지에 수록할 원고 와 각종 자료를 바라고 있다.(예 : 유물·유적지 소개. 야사. 고서적. 사진. 미술·조각 작품 소개. 등) '대구시 종친회관을 마련하여 내집 같이 쓰자.'는 취지로 전 종친이 기금 조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김석기 종친은 지난 1월 서울경찰청 정무기획국장으로 영전하고, 김애식 이사는 제1회 대구시 자원봉사 대상 수상을 수상했다. 15. 林君派 대종회 신년하례회 --사진-- 계림군파 대종회는 지난 2월 9일 낮 12시 서울시 중구 중림동 온리원 레스토랑에서 전국의 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신년 하례회를 성대히 거행했다. 이날 하례회는 鎭九 총무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세배 순으로 참석종인 일동은 모두 일어서서 상견례를 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인사를 나누었다. 學萬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지난해에는 종회 재산도 잘 정리되었고, 正河 종친이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 종회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금년에도 변함 없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敎昌 종친(변호사)은 축사에서 계림군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종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사회자는 이 자리에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고, 의사 봉을 1벌 기증한 學錫 부회장과 화환 기증자 명단을 발표했다. 구순의 원로 형기 종친의 축배제의로 건배하고 준비된 오찬을 들면서 환담을 나누고 13시 30분에 폐회했다. 16. 版圖判書公派 재경종회 정기총회 판도판서공파 재경종회는 지난 2월 17일 오후 6시30분 장안회관(성북구 길음동)에서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신년하례회 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洪敏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세배순서로 다같이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敎根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판도판서공(諱將有) 세일사에는 버스를 대절하여 많이 함예하였고, 경순왕릉 추 향대제와 여러 향사에도 우리 문중에서 대거 참예해 주시어 대단히 감사하다. 금년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하고, 판도판서공파 대종회 洪格 종장의 축전내용을 낭독했다. 이어 基華 문장의 격려사, 鳳九 상임고문과 洪穆 명예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경과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하고 昌基 감사의 감사보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예산. 결산을 보고하고, 2004년도 사업계획은 임원진에 위임하기로 했다. 敎根 회장은 새로 만드는 종친수첩 제작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하고, 오늘 처음으로 참석한 凡植 종친과 참석한 여러 종친들을 소개하고 인사말을 하도록 하여 상호 친교를 두텁게 했다. 기타 공지사항에서 경조사 일정을 알리고, 친목회 鎭雲 회장은 금년도에도 친목회 행사에 많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회의를 마치고 준비된 만찬을 들며 담소를 나누고 오후 8시 30분 귀가했다. 17. 大將軍公派 대종회 정기총회 靈壇 謹竪·大同譜 編纂 결의 --사진-- 대장군공파 대종회는 지난 2월 19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중림동 온리원 레스토랑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春經 총무의 사회로 성원 보고에 이어 憲英 수석부회장이 개회선언을 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참석 내빈을 소개했다. 周經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대종회를 이끌어 주시는 각파 종회장님과 각 문중 대표께서 많이 참석해 주셨고, 대동보 편찬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시니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중국의 만리장성도 조그마한 돌 한 개로부터 이루어진 점을 생각할 때, 대장군공파 대동보 편찬도 종인 한사람 한사람의 뜻이 모여 큰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에서 위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본다'라고 했다. 이어 축사 순서에서 서울시 종친회 春濟 회장, 태사공파대종회 胤冀 전 상임부회장. 태사공파대종회 東根 상임부회장 등은 대장군공파 대종회의 무궁한 발전과 대동보 편찬사업을 격려했다. 중앙종친회 東玉 고문은 '眞宰大成'이라는 축시를 보내왔다. 회의는 오찬을 마친 후, 다시 13시 30분부터 속개하여 대장군 영단근수(靈壇 謹竪) 추진위원회 구성 안에 대하여 진지하게 논의한 후 원안대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어 대동보 편찬업무에 대하여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고, 기타 대동보 편찬위원 증원문제 등 여타 사항은 회장단에게 일임하기로 하고 3시간 20분 동안의 회의를 마치고 마쳤다. 18. 桑村公后 水使公派宗會 정기총회 상촌공 후 수사공파 종회는 지난 1월31일 오전 11시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삼원정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周 총무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用光 회장은 인사말에서'재임기간 중 여러분의 지원 협조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종회가 크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보고와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04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다음은 임기 만료된 임원개선에 들어가 基玉 부회장을 임시의장으로 하여 음성, 진천 각 5명의 전형위원을 선출하여 합의 결정하여 상임고문 用光, 회장 周 , 부회장 斗濟, 東徽, 총무 周能, 종무 正濟, 재무 運洪, 감사 根泰, 用材 종인을 선출하고 승낙인사말을 들었다. 기타토의 사항을 마친 뒤 준비된 오찬을 들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2시에 폐회했다.
博士學位 22. 世雄 종친 행정학 박사 -사진- 태사공 후 20세손 세웅(50세, 현직 무주 군수)종친은 지난 2월 20일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웅 종친은 전북 무주에서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졸업한 후는 독학으로 방송통신고와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전북도 의원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1995년 초대 민선군수로 선출된 후 현재 민선 3기 군수로 재임 중에도 타에 추종을 불허하는 학구열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訃 音 23. 瑛馥 종친 --사진-- 상촌공 후 20세손 영복(瑛馥, 77세, 청주시 상당구 탑동 삼일맨션3동107호) 종친은 지난 1월 30일 오전 6시 30분 청주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 영복 종친은 일찍부터 종친회에 참여하여 26년간이나 종친회 발전에 헌신 봉사해 왔다. 한편 풍성산업과 대한석탄공사 등 산업계에 봉직했고, 풍산금속 충북대리점을 운영해 왔다. 발인은 2월 1일 오전 9시 10분 청주의료원 영안실, 장지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대티리 선영, 유족은 2남 2여 이다. 24. 새천년 문학상 입상 --사진-- 「마음의 소도」신인상 태사공후 28세손 순( , 여, 충남 보령시 東哲 종친의 딸. 서울 동작구 대방동 501 대림A 109-1105) 종친은 국가상훈 인물대전의 문화예술인편에 등재된 문인이다. 수필집 '수평선 위에 뜬 별들'을 발표하여 문단의 이목을 끌었다.
1953년 양주공파 후손으로, 충남 보령시 주산면 동오리 32번지에서 부친 金東哲 공과 모친 李弼禮 여사의 7남매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지만, 자녀들의 교육을 뒷바라지하며 조금씩 독학을 시작하게 되었고, 마침내 기회를 얻어 덕성여대 평생대학원 수필창작과정을 수료하면서 본격적인 문학의 길을 열어가기 시작했다. 1999年에 아픈 가족사의 면면들을 진솔하게 엮은 첫 수필집 (수평선 위에 뜬 별들)을 발표함으로서, 문단의 이목을 끈 이후 꾸준한 배움과 작품활동을 병행해 가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고향인 충남 보령시의 '대천문학행사'에 매년 빠짐없이 참여함으로써 향토문화 발전에도 작으나마 일조해 오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군(허두록)과 슬하에 在鎬. 在勝. 在均 삼남을 두었으며 '鹿鳴'(항상 우정으로써 사람을 사귄다는 뜻)을 가훈으로 삼아 자녀들의 가슴에 서로 나누면서 살아가는 화합의 뿌리가 내리도록 따뜻한 채찍질을 아끼지 않고 있음은 물론, '日日學 又日新'을 좌우명으로 삼아 남은 여생을 다해 실천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현재 두 번째 수필집(지평선에 내린 별 하나)(가제)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25. 光鉉 종친 공학 박사 -사진- 익화군 후 20세손 광현(光鉉, 38세,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 163-8 성하ⓐ902호) 종친은 지난 2월 20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광현 종친은 현재 (주) 라드텍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광주·전남 종친회 재찬 사무국장의 장남이다.
26. 率 종친 경영학 박사 -사진- 익화군후 20세손 솔(率, 28세,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200-2) 종친은 지난 2월 20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솔 종친은 광주·전남 종친회 재호 종친의 장남으로 (주) SDS에 입사하여 교육중이다. 27. 權九 종친 고고학 박사 -사진- 판도판서공 후 20세손 권구(權九, 45세,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경남타운7동402호)종친은 지난 2월 21일 영남대학교에서 고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권구 종친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1982년 12월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고학 박사과정 수료 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1996년부터 2년간 고고학과 객원 연구원으로 연구했고, 국립 중앙 민속 박물관과 국립 대구 박물관장을 거처,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장으로 재직했다. 3월 초부터는 영남대학교 고고학 교수로 근무하게 되었다. 권구 종친은 판도판서공파 재경 종회 基鼎 고문의 차남이다. 28. 禮節 常識(예절상식) (98) --------宗務部 235 문(問) : 저의 큰 형님이 조부모·부모의 제사를 지냈는데 큰 형님이 돌아가시자 그 큰 아들인 큰 조카가 기독교 신자가 되면서 제사를 일체 지내지 않습니다. 저는 작은 아들이지만 저의 부모의 제사는 제가 지내고 조부모의 제사는 4촌 형제들과 상의하여 세일사(歲一祀)로 뫼시고자 하는데 예법에 어긋나지 않는지요?
제사(祭祀), 장자손(長子孫)이 안 지내면 차자손(次子孫)이라도 지내야
235 답(答) :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종교도 조상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조상이 아니 계시면 내가 없을 텐데 자기 존재가 고마우면 조상을 받들어야 할 것입니다. 조상이 나를 낳아주시지 않았다면 내가 다른 종교도 믿지 못할 것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조상을 받드는 일은 종교보다 앞서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귀하의 조카가 종교인 임을 내세워 조상의 봉 제사를 않는다면 차자(次子)인 귀하가 지내는 것이 너무도 당연합니다. 그렇다 하드라도 먼저 큰 조카에게 사리를 따져 지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하의 조부모도 전통예절과 정의로 보아 아직은 세일사가 빠릅니다. 우리나라는 친진(親盡) 이라 해서 모든 현손자(玄孫子)가 죽어야 세일사를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조부모의 제사도 귀하가 지내는 것이 옳다 하겠습니다.
236 문(問) : 다음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지도를 바랍니다. 1. 저는 부모님을 위하여 미리 묘지의 치표(置標)를 하면서 석관(石棺) 2기(基)를 묻었습니다.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석관(石棺) 1기(基)에 뫼셨는데 다음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시면 미리 준비해 묻은 나머지 석관(石棺)에 바로 뫼실 수 없고 다른데 뫼셨다가 탈육(脫肉)후에 석관(石棺)에 뫼셔야 하는데 그렇습니까? 2. 기제일(忌祭日)은 망일(亡日)입니까? 그 전날입니까? 3. 제례(祭禮)에 신주(神主)나 지방(紙榜)을 꼭 뫼셔야 합니까? 사진으로 대치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기제일(忌祭日)은 사망일(死亡日) 이어야 한다.
236 답(答) : 1. 석관(石棺)에 대하여 처음 장례 때 치표(置標)한 석관(石棺)에 뫼셔야 합니다. 다른 곳에 뫼셨다가 탈육(脫肉)한 뒤에 치표한 석관(石棺)에 뫼셔야 한다면 배우자의 묘지에 합폄(合 )하는 사람은 모두 일단 다른 데에 뫼셨다가 탈육한 뒤에 합장해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나 누구도 탈육한 뒤에 합장하지 않고 사망 직후의 처음 장례 때에 합장합니다. 석관(石棺)이란 목관(木棺)대신 사용하는 것이고, 관(棺)은 시신을 뫼시는 것이기 때문에 치표때 준비한 석관(石棺) 때문에 다른 데에 뫼신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합리적이라 할 수 없습니다. 2. 기제일(忌祭日)은 언제인가? 이 문제는 무수히 언급한 것입니다. 기일제(忌日祭)란 돌아간 날의 제례란 뜻이고, 축문(祝文)의 날자도 사망 일을 쓰고, 축문(祝文)의 내용에도 '휘일부림(諱日復臨)' 이라 해서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 라 합니다. 그런데 요사이 사망 전날이 제일이라 말하는 사람들은 옛날에 그렇게 말했던 데서 유래합니다. 그러나 옛날에도 전날이 제일이라 해서 제례준비는 전날에 했지만 실제 제사를 지낸 시간으로 보면 사망일의 첫새벽이었습니다. 또 첫새벽에 제사를 지낸 것은 살아있는 시각에 제사 지내기 위한 것이었으므로 전날 지내야 된다고 하는 데 커다란 오해입니다. 첫새벽에 제사를 지냈던 이유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이 되면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그 조상을 추모하는 일부터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기일제사는 새벽에 지내든 초저녁에 지내든 돌아가신 날에 지내야 합니다. 3. 신위(神位)에 대하여 : 제례(祭禮)는 돌아가신 조상을 살아계신 조상을 모시듯(事死如事生) 하는 효도(孝道)의 계속입니다. 육신 형상이 없는 조상을 섬기려 하니까 조상의 상징인 표상이 필요한 것이고 그것이 신위(神位)입니다. 그래서 묘제(墓祭)에서는 조상이 묻힌 묘지가 거기에 있으니까 위패가 필요 없는 것입니다. 제례(祭禮)란 문자(文字)가 없던 옛날부터 지냈는지 처음에는 조상의 화상을 놓고 제사 지냈습니다. 그러니까 8백년 전 주자(朱子)가 화상이 취색하면 죄송스럽고 털끝 하나만 틀려도 어찌 조상이라 하겠느냐? 면서 문자로 쓰는 신위(神位)를 뫼시기 시작했고, 화상을 뫼시는 집을 '영당(影堂)' 이라 했는데 신주(神主)를 뫼시면서 '사당(祠堂)' 이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진은 털끝 하나도 다르지 않으니까 사진을 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가 뵈온 조상은 사진을 제대도 챙길 수 있겠지만 뵙지 못한 조상은 사진이 바뀔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글로 쓰는 지방이나 신주를 뫼시고, 희망 한다면 사진을 그 옆에 뫼시는 것도 무방할 것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