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집에는 잘 가셨는지?
저는 어제 4시 좀 넘어서 들어가서 하루 종일 잠만 자다가 이제서야 봤네요.
저를 소개하자면...
2차의 정신적 지주(?) 김철우라고 합니다.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 전공 95학번이구요.(빠른 77이요)
어제 단란주점에서 격하게 놀았더니 허리하고 양쪽날개가 욱신욱신하네요..
사실 개인기가 많긴 한데 1차 분들은 볼 기회가 없을 지도..아 안타까워라.
제가 지난 번에 소개할 때에는 노름 좋아한다고 했었는데요
사실 그건 임팩트를 주기 위한 였고, 경마를 좀 좋아하는 정도죠.(같은 말인가?)
눈에 쌍심지 켜고 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즐기는 정도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
그냥 야외에서 노는 걸 좀 좋아하다 보니 경마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날씨 좋은 날 밖에서 말 뛰는 거 보면 기분 좋아지니까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시죠?
저도 지학이처럼 뭔가 여러분한테 혜택을 줄 수 있는 게 있으면 좋겠는데
원상이나 저나 항상 빌붙어 사는 인생이라~~
대신 경마장 가서 돈 안 잃는 법 정도는 가르쳐 드릴 게요.
아 그리고 저 지난 주에 서바이벌 게임하고 왔는데 그것도 재밌습디다.
담에 언제 엠티 겸해서 한 번 하러 가고 싶기도 하구.
영화 보는 거도 무지 좋아하는 데 같이 볼 사람이 없어서 '뷰티풀 마인드' 이후에 하나도 못 봤슴다.
(모두 소림축구나 단체관람 갔으면 좋겠다.)
어찌하다 보니 이번에 일본에 4번째 가게 되는데요.(한번은 비행기 경유로 2박)
가뜩이나 한국에서도 짜증나는 여름에 더 더운 일본 가서 서로 짜증내는 일 없이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기억에 남을 만한 일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저 학교 친구, 동네 친구들하고만 지내다 보면 생각이 좁아질 수도 있는데
이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에게 많이 배우고 인간관계도 넓히는
서로서로에게 소중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면서,
원상이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역시 원상이는 돈 안드는 건 빠르구먼~)
오늘 날씨도 좋은데 모두 재밌게 보내시길. 안녕~
저 여친 없으니까요, 갔다와서 소개팅 한 번씩 다 시켜주세용~
(여기 있는 사람만 한 번씩 시켜줘도 12번이네 우와)
☆한줄 답변글☆
박선영(5/13,2:43):오빠 전 어때요? 징징 ㅠㅠ (이건 익명 표시가 안되던가..-_-;) 영화나 같이 보러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