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반가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진 후 조금전 집으로
돌아왔다. 멀리 대전에서 내려와준 남두, 구미 찬진, 대구 외양이, 부산 민관이와 나, 진영의 착한 남자 경환이, 그리고 주최측 울산 친구들 영미,미영이,유열이^^ 얘들아 넘 반갑고 행복한 밤이었다. 울산 친구들의 정성스런 친구맞이 고맙고 감동이었다. 너희들인 준비해준 회와 음식들도 맛있었구^^
사실 난 요 며칠 건강이 썩 좋지 못해 참석여부도 불투명 했었지만 어릴적 단짝 친구들 미영이와 외양이를 보고픈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정말 가기를 잘한것이 컨디션도 반가운 친구들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다보니 오히려 더 좋아진것 같아^^ 짧은 만남이었지만 모인 친구들 모두 나와 비슷한 감정이지 않을까싶어. 1차 횟집에서 남두와 외양이가 기차 시간 늦지않게 먼저 일어나고 나머지 우리들은 2차 호프집에서 맥주 한잔을 하며 담소를 나누다가 나도 함께 온 신랑이 데리러 와서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마 지금쯤 친구들 모두 헤어져 각자의 보금자리로 가고 있을지 모르겠다. 유열아, 영미야, 미영아 오늘 고맙고 고생 많았데이. 덕분에 행복했다. 걸구 남두야,찬진아,외양아 먼 곳에서 와 주어 고맙고 진짜 반가웠다^^
올 4월20일 정기 동창회때 꼭 다시보는기다^^ 그라고 누구보다 배려와 사려심 깊은 경환아, 민관아 너거들이 있어 살맛나는 세상이다^^ 다들 무사히 집 또는 오늘의 휴식처로 안전하게 들어가서 달콤한 꿈속나라로 여행가길~
첫댓글 짧은 만남 긴 아쉬움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다들 중년의 모습이 보이는데 정숙이는 나이는 안 묵는 같아보이더만 비결이 뭔지 못 물어 보았구먼
우리 여자친구들 참 귀엽다.그리고 남두는 진중하니 은근히 카리스마가 있네.
여자친구는 맨앞이 미영이? 맞니? 그리고 외양이는 옛모습이 남아있는것 같고, 영미는 얼마전에 봐서 잘 알고 남자친구는 젤 안쪽부터 유열이,경환이,찬진이, 남두 맞아? 찬진이는 2반했고 늦게 전학온거라 얼굴이 생각이 잘 안나고 그다음이 정남두야? 참 세월이 많이 흐른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네. 정숙이는 안보이네. 민관이는 늦게 와서 안찍혔나. 사진으로나마 보니 그래도 참 반갑네. 세월이 좋긴 조으네. 영상통화로 잠깐이나마 만나서 반가웠다. 울 밀가모 친구들도 조만간 사진 올려줄게. 영미야, 유열아 수고많았다. 경환아, 또 보니 반갑네.
2번째 사진에 민관이 있고, 독사진 정남두^^ 그리곤 정확히 다 맞다~
멀리서 발걸음한 친구들 한테 박수 짝짝짝! 너희들 심정 내가 잘 안다. 고향과 멀어지는 만큼 그리움도 커진다는 것을.... 멀리서 따뜻하게 맞이해준 영미, 유열이, 정숙이 고생많았다. 그리고 대사동 친구들도.
미영아 외양아 반갑다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네 경환이도 변함없고 유열이 찬진이 남두는 같은반이 아니라서 잘모르겠음 ㅠㅠ 영미한테 영상통화 걸었는데 유열이가 받아서 깜놀했음 이제 통화도하고 사진도 봤으니 한층더 가까워진거 같다 다음엔 다같이 모이제이~~~
영미네. 이사진 보니까 영미얼굴 나오네.미영이도 알겠고.미화야 찬진이 우리2반 이었대이^^ 다들 즐거웠겠다.엔돌핀 팍팍 나왔겠네.세월이 흘러가도 사는곳이 달라도 만나면 항상 반갑고 정이가는건 삶의 공통분모가 있어서일꺼야.다들 건강해라~~
찬진이가 우리2반이었다공...난 왜이러지 지금도 감이없다 땡감이야...ㅠㅠ
찬진이 2반 맞다. 우리반이 아닌거 내가 알거든. 정숙이도 재석이가 1반인데 아닌것 같다고 하더라. 전학온 친구들은 간혹 헷갈린다. 나는 미화가 우리반인줄 알았다. 미화는 전학온것도 아닌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