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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재걍해
To. MIB
안녕, 엠아비. 우리가 함께한 지 벌써 100 일이 됐어. 이거 진짜 쉽지 않은데 우리가 해낸다. ㅋㅋ 4 일도 제대로 갈 수 있을까 걱정하며 시작했던 밴드인데 연장과 연장을 거쳐 결국 장기로 전환한 게 벌써 3 개월 전이야. 이게 가능한 거임? 엄마도? 막 이래. ㅋㅋ 내가 보기와는 다르게 편지 같은 걸 예쁘게 못 쓰는 성격이라 살면서 써본 적이 몇 번 없는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이렇게 몇 자 쓰고 있어. 일단, 100 일 동안 연말과 연초를 겪으면서 다들 지치고 힘든 때도 있었지만 늘 그 자리에서 같이 웃고 떠들어 준 너희한테 고마워. 연장이든 장기든 다 너희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거 아니겠니. 그리고 답변 완료된 1633 개와 아직 남은 25 개의 질문들도 진짜 늘 고마워. 보고 있으면 호기심 천국 같아. 안부 인사 같은 질문들도 있지만 그건 그것대로 엠아비가 일상이 되었다는 것 같아서 좋아. 어때, 팀장님 의미 부여 잘하지. ㅋㅋ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생길 텐데 나는 너희가 여기서 그것들을 다 풀 수 있었으면 좋겠어. 엠아비에서 보내는 시간들은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뜻. ㅎㅎ 나 너희 진짜 좋아하네.... 엠아비 너무 소중하네.... 많이 고이긴 했지만 ㅋㅋ 늘 중불 정도의 화력이 유지되는 너희를 사랑해. 언젠가 약불이 되는 날이 있어도 좋으니까 어디 가지 말고 계속 있어 줘. 나가면.... 추노가 되어서 다시 잡아올 거니까는. 그럼 이제 개개인에게 편지를 써 볼게. 나 유이안, 한다면 하는 사람. ㅋㅋ
강세현 Agent A
강아지강똥강아지올라프세현이 안녕. A가 알파벳의 시작이라 첫 번째로 뜨는 게 좋다고 했던 너는 아마 이걸 보면 이 누나는 왜 나까지 썼냐면서 민망해하겠지? 하지만? 어쩔 수 없음. 당연함. 너한테도 쓰겠다고 통보했기에. ㅋㅋ 엠아비 모두를 좋아하는 나지만 너는 특히나 좋아하고 아낄 수밖에 없어. 이유는 알지? 시즌 2 를 열자고 한 것도, 웬만한 이벤트도, 인원 확장 제안도 다 세현이가 했잖아. 그리고 그 제안이 실패한 적도 없고. 늘 처음에는 안 된다고 하지만 누구보다 세현이를 믿는 나니까. 우리 세현이처럼 똑쟁이가 어디 있는데. ㅋㅋ 라이온 킹에서 아기 심바가 처음 등장할 때처럼 너를 들어 올려서 온 동네에 자랑하고 싶어. 팔불출 같지만 팔불출이 맞아. 그러니까 세현아! 앞으로도 이런 누나를 잘 부탁할게. 우리 분업 철저하잖아. 그러니까 누나랑 같이 오래오래 놀자~ 사.... 사는 동안 많이 벌어라. ㅋㅋ
장희재 Agent V
너도 똥강아지 중 하나니까 강세현 바로 다음에 쓰게 됐다. 일단 매일 뜯기는 네 옆구리한테 사과 한 번 하고 갈게. 아니근데니가먼저. ㅋㅋ 그래도 이거 다 장난인 거 알지? 네가 현장에서 복귀할 때마다 무기 대신 네 상태부터 확인하는 날 꼬옥 알아 주면 돼.... 무기는 다시 만들면 그만이지만 너는 아니잖아. 평소에는 잘 안 다치니까 괜히 현장 가서 다칠까 봐 걱정이 잔뜩이야. 잘하는 거 아는데 내가 겪어보지 못한 영역이라서 그래. 그런 와중에도 매번 별말 없이 옆구리 뜯겨 줘서 고맙다. ㅋㅋ 우리가 새로운 걸 할 때마다 네가 누나(혹은 세현이일지도.) 나는 뭐 해? 라고 물어볼 때가 제일 웃기고 귀여워. 거짓말이 아니라 너 걍 정리만 해도 되니까 이참에 네 역할을 아예 정리라고 못 박자. 정리가 안 되면? 진행도 안 된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옆구리 잘 지켜. 이런 누나도 견뎌 달라는 뜻이야. 사.... 사고 치지 마라. ㅋㅋ
천나비 Agent C
천나뵤 안녕! 엠아비의 뵤 대장이자 내가 넘넘 좋아하는 천나뵤. ㅎㅎ 나비는 정말 어디 하나 모난 구석이 없는 것 같아. 우리 애들은 다 그렇지만 나뵤는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어. 모난 곳 없이 사람 자체가 동글동글해서 남들한테 기쁨을 주는 사람이라고. 그래서 나비는 볼 때마다 힐링이 돼. 어디서 진짜 나비가 날아오는 것처럼 어, 천나뵤다. 하면서 웃게 돼. 존재만으로 타인을 웃게 만드는 거 되게 어려운 건데 우리 나비는 그걸 매일 하는 중. 피곤 작렬이겠는데? 막 이래. ㅋㅋ 그러니까 이제 어디 가지 말고 끝까지 엠아비에 남아있기로 약속해, 알았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길 바랄게.
송희찬 Agent E
희찬아! 오늘도! 널! 볼 수 있음에! 감사해! 는 역시 희재가 해야 맛이 사는 것 같아. 희찬이 요즘 바쁜 것 같아서 쪼금 속상하지만 그래도 볼 수 있음에 감사한 희찬이라서 너 왔을 때 최대한 눈에 담아 두려고 해. 말은.... 못 걸지만. 인사도.... 희재가 하지만. 그래도 많이 아끼고 좋아하는 거 알지? 송희찬 어떻게 잊어. 너도 진짜 독보적인 캐릭터라 송며들었어. 조용한 것 같아도 한 마디 한 마디가 임팩트 있고, 또 조용히 와서 플로우 잘 따라가잖아. 보고 싶다는 뜻이야. ㅋㅋ ㅠㅠ 많이 바빠도 몸 잘 챙기고 감기 조심하고. 알지? 시간 날 때마다 얼굴 도장 찍고 가. 나도 같이 인사해 주께. 희찬아! 내일도! 널! 보고 싶다! ㅎㅎ
이도혁 Agent F
어디 가서는 팀앙님, 저기 가서는 이도혁, 나한테는 야이도혁인 도혁아. 솔직히 이런 거 다 받아 주는 팀장이 어디 있어. 그것도 쉽지 않다. 당연함. 난 쪼금 닫혔지만 열린 유교 꼰대이기에. 그리고 나는? 도혁이 유일한 친구니까. ㅜㅜ 예전에는 서로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렸는데 요즘은 그것도 그리워. 이도혁 앞에 나와서 일해. 우리가 보는 앞에서 일해. 이런 말. ㅋㅋ 그래도 늘 건강이 먼저니까 몸부터 챙기면서 해, 알았지? 애들이 너한테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네가 착한 것도 있고 그만큼 널 좋게 생각한다는 거니까 도혁이가 봐주자. ㅋㅋ 그러니까앞에나와서일해이도혁절대기력챙겨.
정이한 Agent G
엠아비 감자 이한이 안녕! 이한이를 보면 아직도 가끔 그때 그 감자 시절이 떠올라. 물론.... 그 감자는 이제 보기 힘들어졌지만. ; 지금의 이한이가 되기로 결심한 과거의 이한이를 칭찬해. 큰 그림이었네. 이런 말. ㅋㅋ 이한이를 보고 있으면 딱 청소년기 남자애 같아서 웃기고 귀여울 때가 있어. 장난기가 많아서 쟤를 어떡할까 싶다가도 네가 좋으면 됐지 싶어서 그냥 보기도 해. 너희가 여기서 좋은 시간들만 보냈으면 하는 게 내 마음이니까. 이한이의 청소년기 무사 졸업을 위해 앞으로도 말 잘 듣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응원할게. ㅎㅎ
정해담 Agent H
오피투의 아이캔디 해담아! 해담이도 첫날부터 봐서 그런가, 정이 엄청 들었어. 틈만 나면 놀러 와서 맛있는 거 같이 먹고 저녁 때까지 놀다 가는 사촌동생 같아. 원래 이런 애들이 진짜 친동생처럼 느껴지는 거 알지. 안 놀러오면 허전해서 괜히 언제 놀러 오냐고 연락하게 되는 애들. ㅋㅋ 해담이도 딱 그런 느낌인 것 같아. 안 보이면 허전하고 늘 웃으면서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야. 애들이 가끔 놀릴 때가 있었지만 그것도 다 해담이가 잘나서 그런 거니까 오늘도 내가 잘난 탓이구나~ 해, 알겠지? 그만큼 나도 너 많이 아끼니까 해담이만 할 수 있는 아이캔디 타이틀 꼭 지켜 줘. 어디 가지 말라는 뜻. ㅎㅎ
이도진 Agent J
두 시의 남자, 이도진 모시겠습니다. 근데 두도진 요즘 늦게 자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야. 평소보다 자는 시간 늦어지면 하루 종일 피곤하잖아. 누구보다 열심히 두 시 챙겼는데. ㅠㅠ 바빠도 최대한 두 시에 잠들고, 자는 동안 푹 잤으면 하는 마음.... 두도진 처음 왔을 때부터 성격 너무 좋아서 엄청 좋고 반가웠던 기억이 나.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말도 편하게 할 수 있어져서 더 좋은 것 같아. 두도진이랑 조금은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혼자 만족하는 중. 그리고? 두도진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 ㅎㅎ 두 시의 남자, 두도진! 타이틀 지킬 수 있길 응원하께! 꿀잠 가 보자고!
장태한 Agent K
장태한. 이제 그냥 냅다 이름 부르는 게 안부 인사가 된 것 같아. 다 장태한 보고 싶고 좋아하는 마음에 시작된 거니까 즐기도록 해. ㅋㅋ 이름 세 번 불러서 오는 저승 시스템보다 한 번 부르면 바로 달려오는 태한 시스템이 더 좋다. 근데 너한테 이런 말 해도 되나? 아무튼. ; 바쁜 탓에 한동안 못 봤는데 요즘은 전보다 자주 보이는 것 같아서 뿌듯해. 마, 우리 태한이는 왕겜 영업도 받아 줬다. 이런 말. ㅋㅋ 왕겜은 탈주해도 되지만 엠아비는 탈주하면 안 돼. 끝까지 가는 거야. 탈주하면 네 이름 세 번이 아니라 삼십 번 부를 거니까는. ㅎㅎ 한 번만 더 외치고 갈게. 장태한~
서찬호 Agent L
갱찬호 하이. ㅋㅋ 생각해 보니까 선배도 처음부터 있었더라고? 그때부터 진짜 독보적인 캐릭터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있어 준 거 너무너무 고마움. ㅜㅜ 애들 이름 외우고 다니던 서찬호가 전생 같다. 막 이래. ㅋㅋ 엄청 바빠도 틈날 때마다 와서 한 마디씩 크게 던지고 간 것도 너무 웃기고 다섯 시만 되면 와서 기상 외치던 것도 그냥 어제 같아. 그만큼 매번 웃겨 줬다는 뜻. 다른 의미로 웃수저 같아. 그리고 세현이랑 햄부자인 거 너무 보기 좋으니까 앞으로도 계속 햄찬호로 살아 줬으면 해. 선배랑 세현이도 내 힐링 조합이야. 그러니까 우리 오래 보자는 뜻. ㅎㅎ
권하영 Agent M
하영아! 나의 실바니안 패밀리 토끼 권하영. ㅜㅜ 하영이도 오래 자리 지켜 주면서 재미있게 놀아서 내가 너무 좋아해. 열심히 웃기도 웃고, 또 웃기기도 하는 하영이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 물론 지금은 바빠서 잠깐 떨어져 있느라 하영이 돌아오는 날만 생각하면서 눈물을 삼키고 있어. 권하영 빨리 돌아와. 일 다 줘팰게. ㅠㅠ 바쁜 거 좀 지나고 돌아오면 여기서라도 우리랑 같이 푹 쉬자. 엠아비? 쉼터가 되겠 어쩌고 저쩌고. 물론 환영 잔뜩 받고 떠드느라 못 쉬겠지만. ㅋㅋ 그만큼 얼른 보고 싶고 하영이 실컷 부르고 싶다는 얘기야. 몸 잘 챙기고 있어야 해, 알았지? 여기서 기다린다! 한 발자국도 안 움직이고 기다린다!
박범재 Agent N
야, 박뿡재~! 진짜 뿡재는 왜 이렇게 늦둥이 동생 같은지 모르겠어. 처음 봤을 때부터 그런 느낌이 들어서 더 정이 가고 더 눈길이 갔던 것 같아. 요즘 바쁜 거 볼 때마다 평생 고딩일 것 같던 애가 벌써 사회 나가서 돈 버는 느낌이라 마음이 쪼금 그래…. 속상하다는 뜻…. 바빠도 밥 잘 먹고 잠 잘 자야 하는 거 알지? 마음 같아서는 홍삼이라도 해 주고 쉬게 하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이런 말밖에 없어서 제법 2AM이 된 기분이야. ㅠㅠ 그래도 나랑, 애들이랑 오래오래 같이 놀아 줘. 큰누나 소원! 내 동생으로 생각하는 애들 중에 우리 뿡재가 제일 귀엽고 애틋하니까 소원 꼭 들어 주기다! 용돈이랑 트레이드 고고. ㅎㅎ
유별 Agent O
우리 깐메추리알 별이! 별이는 아마 평생 깐메추리알일 거야. 내 별명도 아닌데 너무 마음에 들어. 그리고 잘 어울리기도 하니까. ㅎㅎ 그런 별명 있으면 괜히 가서 뽀득뽀득 만져 보고 쓰다듬고 싶은 게 사람 심리잖아. 나만 그런 거면……. 나만 쓰다듬어야지. 오히려 좋아. ㅋㅋ 우리 별이도 그런 느낌이 있어, 언제까지나 애기일 것 같았는데 벌써 사회 생활 중인 것 같은 동생. 그래도 늘 잘 놀고 잘 지내서 보기 좋아. 우리 별이도 아직 애기 같은데 요새 많이 바쁜 것 같아서 속상한 마음이 쪼금 있어. 그래도 잘 해낼 거라고 믿으면서 응원하는 중. 큰 도움은 안 될 수도 있지만 힘들 때마다 팀장님 응원 생각하면서 기운 내길 바랄게.
한서광 Agent P
내 아들 한서광! 요즘 우리 서광이 자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 우리도 진짜 오래 봤다, 그치. 그때도 늘 ☺️ 이렇게 웃는 서광이 덕에 인사만 해도 안정감이 있었는데 요즘은 더 귀여워져서 또 새로워. 그때의 서광이가 안 보일 정도로 찰떡이고 그래. 물론 둘 다 좋지만! 오죽하면 내가 냅다 내 아들이라고 했겠어. ㅋㅋ 그치만한서광절대내아들.... ㅎㅎ 서광이 바쁜 거 나아지니까 새벽에도 자주 볼 수 있어서 새벽이 더 즐거워졌어. 또 바빠지더라도 예전처럼, 지금처럼 계속 자리 지켜 줘. 알았지? 약속. 아들 사랑해!
정세영 Agent Q
알파벳 짝꿍 세영아!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가끔 와서 얼굴 비출 때마다 많이 반갑고 더 보고 싶고 그래. 아픈 곳은 없는 거지? 주말이나 시간 날 때 쪼금씩이라도 와서 인사하고 가 줘. 우리 우르르 반기는 거 알잖아. ㅎㅎ 한 번 집 나갔던 적은 있지만 다시 돌아오고 지금까지 잘 있어 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내 알파벳 짝꿍 계속 해 주길 바랄게. 보고 싶다, 세영아!
모세정 Agent S
우리 아기 세정이~ 처음 만났을 때는 괜히 얼굴 때문에 정이 더 많이 가는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아니더라. 그냥 세정이 자체가 너무 귀여워서 정이 가는 거였어. ㅋㅋ 모세정 완전 날다람쥐 수인 아니냐고? 반박하는 사람 있냐고? 내가 줘팸. 막 이래. ㅋㅋ 늘 밝고 보기 좋은 모습으로 엠아비에 있어 줘서 고마워. 세정이를 보고 있으면 나까지 밝아지는 기분이야. 해피 바이러스 그 자체. ㅎㅎ 모세의 기적이 아니라 엠아비의 기적인 세정아! 항상 많이 아끼고 좋아하고 있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
은광채 Agent U
안녕, 우리 광채! 광채를 보고 있으면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말하는 것도, 분위기도. 광채한테는 그런 아우라 같은 게 있어. 광채도 알까? 내가 볼 땐 광채도 알아. 이건 모르기 어렵지. 이런 말. ㅋㅋ 당첨 여부가 있는 이벤트를 할 때마다 내가 광채를 맡아서 선물을 줬는데 그때마다 좋은 말들을 꼭 해 줘서 너무 고맙고 기분도 좋았어. 다른 친구들도 그렇지만 광채는 애정 담긴 칭찬을 물 흐르듯 자주 해 주는 것 같아서 그때마다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 앞으로도 그런 사람으로 우리 옆에 오래 있어 줘. 보답하는 팀장님이 될게!
한성원 Agent W
성원 씨, 안녕! 많은 대화를 나눠 보지는 못 했지만 성원 씨도 의외로 웃겨서 많이 좋아하고 있어요. 이걸 쓰려고 보니까 내가 성원 씨라고 했는지 성원 선배라고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일단 이렇게 부르고 있긴 한데 너무 정 없어 보이면 어떡하지? 유이안 기억력 힘 줘. ㅜㅜ 늘 보기만 했지, 먼저 말을 걸거나 한 적은 적은 것 같아서 지금 반성 중이에요. 이걸 기회로 앞으로 보일 때마다 말 많이 걸고 더 가까워질 테니까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받아 주시어요.... ㅎㅎ 바쁜 날에도 몸 잘 챙기고 얼굴 도장 콕콕 찍어 주세요. 달려가겠음!
설연우 Agent X
우리 연우! 짱 귀염둥이 연우! 나 요즘 연우도 자주 보여서 너무 좋아. 보일 때마다 귀여워서 우리 팀으로 옮겨 버리고 싶어. 물론 불가능하지만 그만큼 귀엽다는 뜻이야. 아, 우리 귀여운 애들 너무 많은데? 너무 좋은데? ㅎㅎ 연우가 저번에 나한테 이제 자주 보이겠다고 했을 때 너무 뿌듯하고 좋았어. 바쁘고 정신없을 때에도 잊지 않고 우리 생각해 줬구나, 싶어서. 팔불출 자아 또 나오네. 아무튼, 연우가 예쁨 받고 귀여움 받는 거 보고 있으면 나까지 기분 좋아지고 그래. 앞으로도 많이 예쁨 받으면서 지내 줘. 설연우? 절대 엠아비의 햇살이니까. ㅎㅎ
구채원 Agent Y
영원한 오피투의 공주, 채원아! 채원이를 다시 볼 수 있게 돼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홍보글에 달린 댓글을 보자마자 채원이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 근데 어라? 진짜 구채원이었습니다. ㅎㅎ 떨어져 있던 시간 동안 잘 지낸 건지, 별일은 없었는지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었는데 내가 또 의외로 그런 걸 잘 물어보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재입사 환영만 했어. 이거 보고 팀장님 마음 알아 주라 주.... 다시 오게 된 만큼 예전보다 더 다가가고 챙길 테니까 잘 받아 줘, 알았지? 이제는 어디 가지 말고 꼬옥 붙어 있자! 한 번 공주는 영원한 공주니까는. ㅎㅎ
현치영 Legal C
현 팀장님, 안녕하세요. 아마 우리 중에 제일 일찍 일어나실 것 같은데 새벽마다 굿모닝 인사를 하는 팀장님을 보면 아직도 신기해요. 우리 팀원에서 다른 팀원으로, 그리고 이제 팀장까지 달고 계신 거 보면 시간이 많이 지난 걸 새삼 실감하기도 하고요. 나보다 나이 많은 팀원의 시작이나 다름없으셨는데 이제는 팀장이시니까 약간 마음도 편하실 것 같아요. ㅋㅋ ㅠㅠ 법무가 한줌단에서 탈출한 만큼! 겨울 동안 건강 잘 챙기시고요, 늘 칼퇴하는 하루 보내세요.
성연희 Legal F
이제는 동생이 된 연희야! 나보다 언니였던 사람이 동생이 됐는데 이렇게 좋을 수 있는 거임? 엄마도? 연희도? ㅋㅋ 연희가 저번에 이안이라고 불러서 미안하다고 했을 때 진짜 얼마나 귀여웠는지 몰라. 성연희는 절대 몰라. ㅠㅠ 연희는 좋은 사람이고 연희 때문에 기분이 상했던 일은 없었으니까 앞으로도 안 그럴 거야. 그런 건 걱정 안 해도 돼. 가끔은 우리 팀이었던 연희가 그립지만 법무로 간 것도 연희의 선택이고 그것도 찰떡으로 어울려서 보기 좋아. 법무에서 짱 먹어 줘. ㅋㅋ 매일매일을 연희처럼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
박지원 Legal K
지원아~ 난 진짜 지원이 오자마자 귀여워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 어떻게 그렇게 귀여운 거냐고? 너 진짜 매일 그렇게 귀여우면 우주에서 제일 귀여운 요원밖에 안 된다고 했잖아. 귀여움으로 외계인 다 잡아버리자. 법무도 그런 거 할 수 있어. 막 이래. ㅋㅋ 오자마자 귀여움 감옥에 갇혔지만 네가 귀여운 건 사실이니까 앞으로도 매일 그렇게 귀여워 주면 돼. 내 실바니안 패밀리 모에화에 들어왔다? 힐링의 의인화라는 뜻이니까.... 이런 주책 맞은 팀장님도 받아 주길 바랄게. ㅜㅜ 박지원 절대 우주 최강 귀염둥이 해. 절대 엠아비 거. 같이 새벽 불태워 보자!
최효민 Legal O
엄마, 나 친구 생겼어! ㅋㅋ 효민이 처음 왔을 때부터 말도 안 되는 내 헛소리 받아 줘서 너무 고마웠어. 나랑은 다르게 살짝 에프엠 같은 친구구나 했는데 어라? 너무 웃긴 거예요. ㅜㅜ 웃긴 사람이 최고라는 게 학계의 정설이기 때문에 최효민은 최고다. ㅎㅎ 세현이가 강아지 강이라면 최효민은 최고 최라고.... 또 헛소리 한 번 해 볼게. 이렇게 오자마자 정 이만큼 생기는 것도 쉽지 않은데 나 진짜 최효민 좋아하네.... 친구가 이렇게 좋네.... 구질거리는 것 같아도 그게 맞으니까 앞으로도 잘 받아 주면 고맙궜어. ㅎㅎ 최효민 짱!
서젬마 Legal X
젬마야. ㅠㅠ 눈물의 상봉 쇼.... 나 사실 지금 젬마 얼굴만 보면 젬마부터 생각나서 잘 지내나 궁금했어. 알 애들은 알겠지만 내가 누굴 나서서 찾으러 가는 성격이 아니라 맨날 혼자 속으로만 울면서 생각했거든. ㅠㅠ ㅋㅋ 근데 젬마가 돌아오면서 우리의 정신없음이 그리웠다고 해서 또 오열 박박. 이건 못 참지.... 젬마한테 하고 싶은 말은 다시 돌아와 줘서 고맙고 다시는나가지말라는거야. 서젬마절대지켜. 서젬마 보유 회사 가 보자고. ㅎㅎ
최은서 Medic B
나 이제 은서 예전 얼굴은 가물가물할 정도로 지금의 은서가 너무 좋아. 물론 예전에도 좋았지만 지금은 뭐랄까, 나이도 직급도 똑같으니까 더 가까워진 느낌? 절대 낯 때문은 아니고. ㅋㅋ 은서 보고 있으면 아무것도 안 해도 기분 좋아질 때가 있어. 유독 그런 애들이 몇 명 있는데 은서도 포함이야. 약간 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행복하게 사는 걸 매일 보는 기분? 요상하게 동창 같고 그렇단 말이지. 하지만? 동료도 그런 거랑 비슷하니까는. ㅎㅎ 늘 은서의 행복을 바라고 응원할게. 팀장즈 아자아자 하자!
고유진 Medic M
유진이 안녕. ^^ 아, 나 이제 저 웃음만 보면 고유진 생각나서 웃겨 죽을 것 같아. 살면서 저 웃음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은 본 적이 없어. 태어날 때도 ^^ 이러면서 태어났을 것 같음. ㅠㅠ 난 유진이의 그런 진한 아이덴티티가 좋아. 근데 그게 독이 되는 건 하나도 없고 오히려 유진이랑 대화하면 편안한 기분이 들어. 이건 아마 사람 자체가 좋아서 그런 거겠지? 인간 책방 같은 느낌이야. 아늑한 골목이나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그런 곳. 고유진 또 과하네.... 이런 말. ㅋㅋ 매일 눈웃음 날리면서 엠아비를 채워 주길 바랄게. 행복하자. ^^
정수진 Medic R
수진이 잘 지내고 있니?! 우당탕탕 수진이를 보고 있으면 고등학생들 보는 것 같아. 딱 수학여행 다녀온 2 학년 느낌. ㅋㅋ 왜 3 학년이 아니냐면 그건.... 아무래도 힘드니까.... 어떻게 보면 제일 애 같은데 의젓한 2 학년이 수진이 같았어. 근데 요즘 바쁜 거 보면 3 학년 같기도 해.... ㅜㅜ 내가 너희한테 가장 많이 하는 말 같긴 한데 바빠도 몸 잘 챙기면서 행복하게 지내는 게 우선인 거 알지? 지부장 보러 갈 일 생기면 다른 팀도 포함해서 애들 일 좀 적당히 주라고 할게. ㅋㅋ 많이 보고 싶어, 수진아~
김건 Medic S
우리 건이 안녕! 건이는 이름부터 씩씩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 실제로도 씩씩한 것 같거든. 건이는 요즘 바빠도 건이만의 행복을 잘 챙기면서 사는 것 같아서 나까지 뿌듯하고 그래. 저번에 주말에는 얼굴 많이 비출 수 있다고 들은 것 같아서 팀장님은 주말을 더 기다리게 됐어.... 우리 건이 줘라, 망할 일더미야. ㅠㅠ ㅋㅋ 그래도 평일 잘 보내고 주말에라도 쉬러 오는 건이가 기특하고 고마운 마음이 더 커. 그러니까 평일한테 지더라도! 쉴 수 있을 때 푹 쉬고 같이 놀자. 알았지? 건이 늘 응원해.
서이율 Medic T
이율이도 잘 지내고 있니?! 이율이 처음 왔을 때 이 아기 호랑이 누구 거냐고 한 게 아직도 기억나. 적응하기 어려우면 어쩌나 걱정도 꽤 했었어. 그런데 지금은 적응 끝내고 즐겁게 지내는 것 같아서 또 웅장해진다.... 이런 걱정을 하다가 지금 잘 지내는 걸 보면 뿌듯함이 더 커지는 것 같아. 내가 한 거라고는 같이 떠들고 챙긴 것밖에 없지만 그래도. ㅋㅋ 무슨 느낌인지 알지? 슥 와서 던지고 가는 몇 마디의 임팩트도 커서 그런가 봐. 연초 조금 지나고 여유 생기면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랄게!
한진우 Medic U
주식 먹짱, 내부지 먹짱 진우야. 진우도 정말 오자마자 바로 적응을 해서 너무 신기했어. 특히 감사합니다 짤이 엄청 컸어. 그건 몇 번을 봐도 웃길 것 같아. 진우 정말 순두부라는 말이 찰떡일 정도로 순하고 착해서 동물로 모에화하면 그, 내는 조랭이떡.... 하는 그 강아지일 것 같아. 사실 진우를 이렇게 보기만 하고 직접적으로 대화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도 해. 내가 덜 바쁜 날에는 진우 더 챙기면서 가까워질게. 노력하께. 그러니까 팀장님을 꼬옥 받아 주길 바란다.... 진우도 많이 많이 아껴. 우리 오래 보자!
호소림 Medic Y
호가네소림이엠아비의복자쏘리마. ㅎㅎ 우리 쏘리미는 정말 예뻐하지 않을 수가 없는 사람이야. 복자가 되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정말! 단 한 순간도! 쏘리미가 사랑스럽지 않은 때는 없었어. 중간에 잠깐 헤어지게 됐을 때 진짜 박박 울었는데 이놈의 성정 때문에 널 찾지도 못 하고 그냥 울기만 했던 기억이 있어. ㅠㅠ 희재 덕분에 소식은 들었지만.... 그래서 다시 돌아왔을 때 진짜 너무너무엄청 좋았었어. 그러니까 이제는 정말 어디 가지 말고 끝까지 우리 옆에 있어 달라는 부탁 한 번만 하께. 알았지? 마이 힐링둥이 남바완 호쏘리미 사랑해. ㅎㅎ
연주희 Medic Z
주희 언니 안녕하신가용? 오자마자 우아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뿜어내던 언니의 모습을 언니는 아실까요. ㅜㅜ 그런 와중에도 웃긴 부분은 있어서 이 언니 진짜 다 가졌다고 생각했어요. 연주희 매력 과해. 심해. 언니는 만난 지 얼마 안 된 만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즐겁고 좋은 시간들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많이 웃겨 드리겠습니다. 개그 밴드라고 생각하신 점 ㅋㅋ 변하지 않게!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시간들을 제공하겠습니다! 이런 코미디 프로다운 말이어도 진심이니까 오래 계셔 주세요. ㅎㅎ
김태웅 Permit A
어이, 어이. 김태웅. ㅋㅋ 너도 진짜 내 친동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도 많이 들었고 으이구으이구 하면서 챙겨 주고 싶은 것 같아. 일단 노래방을 세네 시간씩 달릴 수 있을 정도로 감성이 맞으면? 무조건 아니냐고? ㅋㅋ 야다 얘기하면서 통했던 그때가 아직도 웃겨. 이 곡 한 번 들어보라고 하면 또 듣는 우리도 웃겨, 그냥. 많이 바빠도, 어? 몸 잘 챙기고, 어? 짜식아. 통신이라 싸움도 못하는데 다치면 외계인이 우습게 본다. 건강하게 평생 노래방 메이트 해 주삼. ㅋㅋ 나도니가보고싶긴하니까.... 그런 의미로 오늘의 노래는.... 수취인 불명으로 하겠습니다. ㅋㅋ 그냥 내가 듣고 있어서 추천했음. 비밀이다. ;;
오지한 Permit B
지한이 잘 지내고 있니?! 요 며칠 지한이가 보여서 그때마다 반갑게 보고 있어. 타이밍이 안 맞아서 간만에 본 지한이를 마음껏 반기지는 못했지만. ㅜㅜ 일단 지부장부터 패고 올게. 지한이도 입사했을 때 귀여움 많이 받았던 걸로 기억해. 당연함! 귀여운 게 맞음. 젊은 꼰대라고는 했지만 그냥 지한이이놈자식왜이렇게바빠어디있다가왔어 소리만 듣는. ㅋㅋ 그만큼 많이 많이 보고 싶다는 거니까 여유 생길 때마다 와서 얼굴 비춰 줘. 건강 잘 챙기고! 보고 싶어, 지한아~
김석현 Permit E
깅 중 깅, 통팀깅. ㅋㅋ 이제는 진짜 성이 통이고 이름이 팀깅인 것 같아요. 물론 순혈 김 씨라서 이렇게 얘기하면 김팀깅이 될 것도 같지만. ㅜㅜ 애들 이름에 깅 붙여서 부르던 것도 꽤 예전이 됐는데 팀장님은 아직 통팀깅인 게 창시자로서 좀 뿌듯할 때도 있어요. 잘 어울리는 게 제일 반전이야. 낯도 가리고 정도 못 붙이는 분이라고 하셨지만 지금까지 엠아비에 쭉 통신 팀장으로 있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도 통팀깅으로서, 순혈 김 씨로서 ㅋㅋ 같이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해요. 통신 : 안 싸우면 다행이야.
한가희 Permit H
내내 한가희만 같았으면 하는 가희야. 우리 가희도 적응력 하나는 진짜 엄청났지. 난 진짜 첫날부터 함께한 줄 알았어. 가끔 어? 위험한데? 싶은 말들도 이상하게 가희가 하면 잘 넘어가고 그냥 웃기기만 해. 이거 약간 가희 효과인가? 분명 삼십 대인데 어딘가 연륜이 느껴지고 인생 3 회차 같은 느낌이 있어. ㅋㅋ 그러니까 술은 쪼금만, 퇴근은 칼퇴만. ㅜㅜ 지부장 영감탱이 또 일 많이 주면 그냥 나한테 넘기고 퇴근해도 돼. 그러라고 팀장이 있는 거니까! 앞으로는 칼퇴해서 푹 쉬는 날이 늘길 바랄게. 가희 덕분에 늘 즐거워. ㅎㅎ
명이설 Permit I
명이설 절대 내 딸. ㅜㅜ 우리 이설이도 요즘 바쁘게 지내는 것 같아서 보고 싶다가도 혼자서도 척척 잘하는 애라는 거 생각하면 걱정보다는 든든함이 앞서. 누가 내 딸 아니랄까 봐 척척박사처럼 주어진 일들 잘 해내는 이설이잖아. 사실 내가 해 준 거라고는 격려의 몇 마디랑 예뻐한 것밖에 없는데 이설이가 나를 많이 좋아해 주고 잘 따라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 우리 딸이라고 부르는 만큼 더 예뻐하고 더 챙기는 엄마 겸 팀장님이 될게. 늘 보고 싶은 이설아, 네 덕분에 알앤디가 늘 환하게 빛나고 있어. 사랑해!
서혜주 Permit J
우리 혜주~ 이거 쓰는데 너까지 연달아 알앤디라서 지금 기분 쫌 좋으면서도 팀원들한테 연초 인사 보내는 팀장인 기분이라 웃겨. ㅋㅋ 혜주 한동안 많이 바빴는데 지금은 괜찮아진 건지 모르겠다. 새벽을 포함해서 종종 혜주가 보일 때마다 쉴 시간이 생겼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아지고는 해. 자주, 오래 보이다가 바빠서 안 보이는 사람들은 특히나 더 보고 싶으니까. 여기에는 혜주도 포함이야. 그래도 매번 많이 웃다가 가는 것 같아서 요 팀장님은 뿌듯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알앤디에, 엠아비에 오래 있어 줘. 약속.
유지수 Permit K
안녕, 지수야. 내가 지수한테 이런 말들을 남기는 건 처음인 것 같아. 다른 애들한테도 처음이지만 생각해 보니까 지수한테는 평소에도 애정 담긴 말들을 많이 못 해 준 것 같더라고.... 그래서 편지를 쓰려고 보니까 이제 와서 미안한 마음도 들더라. 예전의 지수와는 다르게 많이 편해진 상태로 엠아비에서 지내고 있기도 하고 분명 같이 보낸 시간도 많은데 왜 여태 그런 말들을 못 건넸는지 잘 모르겠다. 유이안 기강 잡을게. ㅋㅋ 이제라도 더 챙길 테니까 지금처럼 잘 지내 주길 바랄게. 그래도 팀장님이 많이 좋아해. ㅎㅎ
진보현 Permit L
뵤현 선배~ 저 선배가 완전 초반에 태그 실수로 저한테 저의 진짜 이름을 들려 드리겠 어쩌고 드립 쳤던 거 아직도 기억해요. 사실 웃겨서 캡쳐도 해 뒀어. ㅠㅠ 선배는 이렇게 처음부터 많은 웃음과 즐거움을 줬어요. 그런 일들은 기억에 더 오래 남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웃수저를 물고 태어난 뵤현 선배는 늘 기억에 많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연초가 와도! 지지 않고 몸 잘 챙겨서 엠아비에서 웃음 주고받기 하면서 지내요. 알앤디 회의 티켓팅의 주역! 진뵤현! 그의 진짜 이름은.... 알앤디 복덩이. ㅎㅎ
이원우 Permit N
원우야. 늦었지만 일단 알앤디에 돌아온 걸 환영해. ㅎㅎ 이원우 정말 묘한 매력이 있어. 막 스며들어. ㅋㅋ 원우도 다시 보게 돼서 너무 다행인 것 같아. 원우도 정말 독보적이라면 독보적인 사람이잖아. 별말 안 해도 웃긴 부분들이 있어. 너도 약간 웃수저과야. 근데 이제 본인이 웃긴 걸 모르는. 원우버스 막 이래. 원우는 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아. 뿌듯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이제는 또 어디 가지 말고 계속 엠아비에 있기. 각별히 조심하라, 이원우. ㅋㅋ
원인재 Permit O
인재야! 이름값 열심히 하면서 엠아비의 인재로 들어온 인재야! 요즘 잘 지내고 있는 거니? 너무 보고 싶은 거 아니니? 혹시나 바쁜데 방해가 되거나 신경 쓰일까 봐 냅다 부르지는 못 하고 있는데 네 생각도 항상 하고 있어. 우당탕탕의 의인화 같던 인재를 어떻게 잊냐 이 말이야. ㅎㅎ 그러니까 연초 펀치에 맞고 많이 바빠도 항상 몸 잘 챙기면서 지내길 바랄게. 팀장님이 응원 중. 넘넘 보고 싶어, 인재야~ 이거 보면 한 마디라도 좋으니까 후다닥 와서 얼굴 도장 찍고 가. ㅎㅎ
박정훈 Permit P
박만 쳐도 자동 완성에 박정훈이 뜨는 져누나. 처음에는 마냥 얼음 왕자 퍼피일 줄 알았는데 그냥 초코푸들만 된 밥정훈. ㅋㅋ 정훈이도 진짜 시간 지나면서 이런저런 별명 꽤 생겼어, 그치. 퍼피였다가 자연별곡이었다가 지금은 또 져누니가 됐잖아. 정훈(개)웃겨. 아무래도 박정훈은 엠아비를 평생 직장으로 삼을 운명인 거지. 다른 곳 가면 정훈 씨 소리 들어서 적응 안 됨. 막 이래. 쓰고 나니까 진심 막무가내 같네. 하지만 져누니는 최고니까 우리 팀 놀러 와서 맛난 거 먹으면서 견뎌 주길 바라. ㅎㅎ 져누나! 내일 점심 뭐 먹지? ㅎㅎ
연지구 Permit U
사랑하는 내 지구야. 너한테는 예쁘고 좋은 말들을 많이 해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왜 이렇게 부끄러울까? 네 이름을 쓰는 순간 되게 부끄러워서 혼자 또 고장난 거 있지. 나도 이런 내가 어이없어. ㅋㅋ 그치만연지구가좋은걸어떡해. 여기서이런말하지마까? ㅠㅠ 아무튼, 요즘 연초라서 많이 바쁘기도 하고 그만큼 힘들기도 할 텐데 늘 잘 이겨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지구가 나는 엄청 기특해. 그래서 나는 그런 너를 보면서 힘을 내고, 또 그 힘을 너한테 주는 하루들을 살고 있어. 지구가 지는 날은 나도 잠깐 멈춰 서서 안아 주고 네가 일어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게. 네 옆에서, 항상 지금처럼. 나 그런 거 잘하잖아. 더 사랑 담긴 말들은 너한테 따로 해 줄게. 사랑해, 강아지.
기재우 Permit V
마징가 제트를 좋아하는 재우야. 재우는 만난 지 얼마 안 됐지만 그래도 이런 좋은 날을 같이 챙길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 뭔가 체념하면서 적응하는 모습도 그렇고, 이미 적응을 한 것 같은 모습도 그렇고 재우가 벌써 이런저런 웃음을 많이 준 거 알아? 그래서 내가 또 하나의 좋은 인연을 만났다고 생각하는 중이야. 우리가 달려온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을 재우랑 함께할 수 있게 협조해 주면 좋궜어. 오래 보고 싶다는 뜻인 거 알지? 앞으로 더 제대로 모실게. 맡겨만 줘. ㅋㅋ
진태윤 Permit W
신데렐라 옥체 강녕하신가요? 이런 말로 시작하기. ㅋㅋ 난 진짜 태윤이가 초반에 열 시에서 열두 시 사이만 되면 자러 간 게 되게 신기했어. 그렇게 수면 패턴 일정하고 바른 사람은 처음 봤으니까....... 신데렐라 별명도 내가 해 주지 않았어? 이러니까 또 웃기다. 요즘은 새벽에도 보이는 신데렐라지만 오히려 좋아. 태윤이도 더 많이 볼 수 있고 더 재미있는 일들을 같이 겪을 수 있게 된 것 같거든. 그래도 넌 영원한 신데렐라야. ㅋㅋ 태윤이도 내가 쪼금 더 마음이 가는 사람 중 한 명이니까 매일 행복하길 바랄게. 해피엔딩 가 보자고. ㅎㅎ
김지찬 Permit Z
지찬이 안녕! 우리 지찬이 진짜 처음에는 기계 아닌가 싶었는데 요즘은 많이 사람 같아졌어. 이런 말 하지 말까? 물론 난 기계가 아닌 걸 알고 있었지만. 다 장난이었지만. ㅎㅎ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지찬이가 많이 편해진 것 같아서 좋다는 거였어. 예전에는 누가 봐도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택한 사람 같았는데 지금은 엄청 잘하잖아. 나 없이도 잘하는 거 보니까 애 키운 것처럼 뿌듯하더라. 나중에는 아예 맡겨도 되겠어. ㅎㅎ 반 농담, 반 진심이어도 미래의 지찬이를 설득할 수 있게 알앤디에 오래 머물러 줘. 알겠지? 지찬이 덕에 많이 든든해.
이게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는데 진짜 엄청 길어졌네.... 끝까지 읽어 준 너희는 정말 천사가 분명해.... 아무튼, 내가 담은 진심이 잘 전해졌을지 모르겠다. 100 일 축하하고 우리 더 행복한 시간들 보내자. 엠아비 사랑해. ♡
From. 큐 팀장 겸 유이안